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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탐정 칼레 2 위험에 빠진 에바로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저 | 햇살과나무꾼 역 | 논장 | 202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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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4145146 / 248쪽 152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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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전투와 승리를 향해 전진! “몇천 몇만의 목숨이 죽음 속으로, 그리고 죽음 같은 어둠 속으로 빠져들 것이다.” 여름 방학! 칼레, 안데르스, 에바로타 흰 장미군 삼총사는 붉은 장미군에 맞서 한창 장미 전쟁 중이다. 염탐, 추적, 감시, 인질……. 엎치락뒤치락 팽팽한 전투가 이어지던 찌는 듯이 더운 날, 에바로타는 성상을 옮기는 명예로운 임무를 수행하다가 무시무시한 살인 사건과 마주친다. 아이들의 훌륭한 놀이터인 마을 뒤편의 대평원에서. 살해된 사람은 고리대금업자인 글렌 할아버지, 목격자는 에바로타, 혐의자는 초록빛 바지의 남자. 유일한 증인인 에바로타에게 검은 손길이 뻗쳐 오고, 사건은 해결될 기미 없이 미궁으로 빠져드는데……. 간담이 서늘, 죄어드는 공포. 어떻게 행동하는 게 최선일까? 린드그렌의 어린이 추리 소설 ‘소년 탐정 칼레’ 시리즈 두 번째 작품 《위험에 빠진 에바로타》에서 칼레, 안데르스, 에바로타 삼총사는 뜻하지 않게 무서운 살인 사건에 휘말린다. 범인은 자기 얼굴을 목격한 에바로타에게 독이 든 초콜릿을 보낼 만큼 빈틈없고 잔인한 사람이다. 이번 사건은 머릿속 인물에게 자랑스럽게 떠벌리는 상상 속의 사건이 아니다. 끔찍하고 음산하고 등골이 오싹한 진짜 사건이다. 안데르스는 보석 도둑을 잡은 칼레의 업적을 내세우며 얼른 경찰이 놓친 단서를 찾으라고 독촉하지만, 도대체 현실의 냉혹한 범죄 앞에 칼레 같은 어린아이가 뭘 얼마만큼이나 할 수 있을까? 엄청난 사건과 더불어 성스러운 보물 ‘성상’을 둘러싼 치열한 전투 역시 생생하게 전개된다. 흰 장미군 칼레, 안데르스, 에바로타와 함께 붉은 장미군 식스텐과 벵카와 욘테가 적극적으로 활약하는데, 아이들의 장미 전쟁과 칼레의 사건 해결이 묘하게 맞물리며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성상을 숨기기 위한 기발한 장소를 찾다 한밤중에 적군 대장의 침실에 숨어들고, 개 베포에게 초콜릿을 주게 되고, 그래서 에바로타에게 비소가 든 초콜릿이 배달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단지 놀고 또 놀고 필사적으로 놀았을 뿐인데 사건의 실마리를 잡는다! ‘소년 탐정 칼레’에서 ‘장미 전쟁’은 단순히 범죄 사건에 곁들인 놀이가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구축한 ‘또 다른 세계’이다. 아이들은 포로로 붙잡혔다가도 밥을 먹고 돌아와 다시 포로가 되는 등 수많은 규칙을 스스로 정해 그 세계의 질서를 세운다. 특히 어지간히도 붉은 장미군의 약을 올렸던 흰 장미군만의 산적말 비밀 암호는 아이들의 목숨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비록 살인 사건 같은 극적인 형태는 아니더라도, 현실의 아이들도 이야기 속의 칼레와 친구들처럼 자라면서 세상의 크고 작은 어둠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럴 때 아이들의 마음속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어둠에 침범되지 않게 지탱해 주는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전작보다 즐거움도 긴장감도 더 커진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묵직한 질문이 책을 덮고 나서도 곰곰이 생각하게 만드는 여운을 남긴다. _햇살과나무꾼 탐정이 나오는 재미있는 이야기로만 읽어 내기에 《위험에 빠진 에바로타》는 한층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상상이 아닌 실제 사건이 주는 차원이 다른 두려움, 영원히 평안함을 잃어버리게 된 범죄를 저지른 청년의 마음의 지옥, 그 어두움은 한여름 햇살 아래 찬란한 놀이의 세계와 맞물려 한층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물론 아이들이 현실에서 살인 사건에 연루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린드그렌은 아이들이 하루하루 겪는 특별한 사건(어른들이 잘 모르는)을 극단적인 예를 통해 보여 주면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린 아이들이 어떻게 그 사건을 벗어나고 극복하는지를 그려 낸다. 오랫동안 놀이를 통해 쌓아 온 건강한 우정이 있었기에 아이들은 현실 범죄의 어두움 앞에서도 밝음을 잃지 않는 것이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은 범죄자를 쫓는 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모험임을 깨달은 칼레, 끔찍한 범죄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은 씩씩한 에바로타, 헌신적이고 듬직한 안데르스, 삼총사는 흔들리지 않고 서로를 믿으며 그렇게 성장한다. 마음 가는 대로 즐겁게 놀며 보낸 어린 시절은 얼마나 충만한 삶을 선사할까. 초등 교과 연계 4학년 1학기 국어 2. 내용을 간추려요 5학년 1학기 국어 2. 작품을 감상해요 6학년 2학기 국어 1. 작품 속 인물과 나 3학년 도덕 1. 나와 너, 우리 함께 5학년 도덕 5. 갈등을 해결하는 지혜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저자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1907년 스웨덴 스몰란드 지방의 작은 도시 빔메르뷔에서 태어나 2002년 스톡홀름 달라가탄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일생 동안 동화책, 그림책, 희곡 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으며, 전 세계 백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 작품들은 아동 문학의 고전으로 일컬어지며,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독일청소년문학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고,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되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방영되었다. 《소년 탐정 칼레》, 《에밀은 사고뭉치》, 《나, 이사 갈 거야》, 《떠들썩한 마을의 아이들》,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등 수많은 작품에서 린드그렌은 어린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린이가 재미있어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그려 내며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02년 린드그렌이 세상을 떠난 후 스웨덴 정부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 문학상’을 제정해 그 업적을 기리고 있으며, 2005년에는 린드그렌의 필사본을 비롯한 관련 기록들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자기 안에 있는 ‘아이’를 즐겁게 하기 위해 글을 쓴다고 했던 린드그렌의 손에서 태어난 칼레, 에밀, 로타, 삐삐, 로냐, 라스무스 등은 자연과 공동체가 살아 있던 시골 마을과 더불어 영원히 어린이들 곁에서 생명을 이어갈 것이다.

역자 : 햇살과나무꾼
어린이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의 좋은 작품들을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한다. 옮긴 책으로 《에밀은 사고뭉치》, 《학교에 간 사자》, 《세이강에서 보낸 여름》 등이 있고, 쓴 책으로 《놀라운 생태계, 거꾸로 살아가는 동물들》, 《신기한 동물에게 배우는 생태계》,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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