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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70950073 / 296쪽 173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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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에세이/기행 > 에세이 > 사진/그림/카툰에세이
출판사 리뷰
‘따뜻한 햇살, 향긋한 바람, 그리고 너’
번뇌하는 두 청춘의 좌충우돌 명장면 명대사, 그리고 뒷이야기
‘트.사.고’에 치인 팬들을 치유할 유일무이한 처방서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는 타인의 뜻대로 흘러가는 삶에 지쳐 잠시 시골에 쉬러 온 ‘까칠한’ 도시남 선율과 농촌을 ‘억수로’ 사랑하는 시골남 예찬의 다소 공포스러운 뜻밖의 만남으로 시작한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배경과 능력을 지녔음에도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해 아픈 선율과, 남들이 선택하지 않는 길을 걸으며 행복하지만 또래가 없어 외로운 농촌 청년 예찬이 만나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각자의 삶에 변화를 일으킨다. 잔뜩 찌푸린 얼굴로 너들마을에 당도한 선율이 예찬의 희망찬 미소에 점점 ‘찬며들어’가는 과정은 코믹하게, 때론 그윽하게 묘사된다.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형이 생겨 기쁜 건지, 잘생긴 얼굴에 푹 빠진 건지 알 수 없던 예찬의 당돌한 고백에 철벽 수비하던 선율이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은 곧 잃었던 꿈을 되찾기 위해 몰두하는 열정으로 이어진다. 서로를 향한 사랑을 깨달아가며 좋아하는 것을 대하는 태도를 서로 가르쳐주는 두 사람. 멱살잡이로 시작된 관계가 마침내 밝고 건강한 얼굴로 마주 서기까지, 이 여름처럼 짧고 눈부신 이야기가 끝나는 것이 아쉽다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책을 펼치면 된다. 두 인물의 굵직한 감정과 뛰어난 영상미를 고스란히 담은 포토에세이가 여기 있다.
책 속에서
남들은 우째 생각할지 몰라도, 전 농사일이 진짜 좋거든요.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진짜 멋진 겁니다.
---「너들마을 차차차」중에서
예찬 씨, 좀 조용히 가죠.
햄 진짜 너무하는 거 아닙니꺼? 왜 자꾸 예찬 씨라 합니꺼.
고마! 그냥 예찬아, 요래 불러 주면 안 돼요?
---「너들마을 차차차」중에서
자꾸 와 이라노… 아무래도 나 마이 아픈가 보다!!
찬, 그것은 병이 아니다. 사랑이다, 러브!
---「심장 떨어지는 동거」중에서
술주정에 구토에 난리 피워 놓고, 기억이 하나도 안 나?
하나도 안 나는 건, 아니네요… 안 나고 싶은 건 있는데…
---「그때 우리는」중에서
햄한테 말하고 나니까 더 못 참겠습니더!!
두고 보이소!! 햄이 내를 볼 때마다 두근두근하게 해 줄 테니까!
햄이 내를 남자로 보게 만들 낍니더!
---「촌놈의 유혹」중에서
음악도 농사랑 똑같네요?
이뻐해 주면 이뻐하는 게, 다 티가 나거든요.
햄!! 꼭 음악 해요!
---「촌놈의 유혹」중에서
등장인물 소개
Ep. 01 수상한 남자
Ep. 02 너들마을 차차차
Ep. 03 딸기 딸 무렵
Ep. 04 심장 떨어지는 동거
Ep. 05 그때 우리는
Ep. 06 여름 동화
Ep. 07 촌놈의 유혹
Ep. 08 헤르츠를 좋아하세요?
뒷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