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저는 안녕합니다 교회에게 교회 밖 성도가

조명준 저 | 대장간 | 2023년 05월

북트리

정가
$24.00
판매가
$13.2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6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70716169 / 176쪽 152 x 225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5,300
  • 18,000
  • 10,800
  • 21,6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교회는 교회가 전부터 해오던 말씀이 아닌 이 시대가 성경에서 불러내는 말씀을 들려줘야 해요. --- p.40 성경 말씀은 고정돼있고, 시대는 변하고 있어요. 어제의 성경 말고, 오늘의 성경을 들려주세요. --- p.41 저는 늘 궁금했어요. 과연 예수님의 어떤 모습을 닮자는 것일까 하고요. … 사실 우리는 예수님이 인간이 될 때 무엇을 감수한 건지 짐작조차 못해요. 전능자가 전적으로 다른 인간에게 몸을 의탁해야 하는 신생아로 온 그 ‘하강’은 그야말로 신비죠. 예수님을 닮는 건 이런 계급하강을 흉내 내는 거예요. --- p.43 나의 하나님 대신 우리의 하나님을 찾는 것이죠. … 이제부터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우리의 하나님’을 찾기로 해요.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인 것만 알아도 기독교는 달라질 거예요. --- p.48 이웃을 하나님으로 대하는 것, 저는 이것이야말로 성경이 그리스도인에게 주문하는 단 하나의 간결한 요구라고 생각해요. --- p.52 옷자락을 휘날리시며 저기 하늘 위 보좌 옆에 계신 예수님은 나중에 뵈옵기로 하고, 당장 눈앞에 현현해 계신 차별과 학대받는 예수님께 맘을 쏟아보아요. --- p.52 루터가 교황청의 협박보다 하나님 앞에서 양심을 거스르는 일을 더 두려워했던 것처럼, 성도 개인도 교회의 가르침을 양심과 성경에 빗대어 상고할 수 있어야 해요. --- p.64 우리 이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때와 더불어 당신의 종교개혁은 언제였냐고 서로 물어보기로 해요. 그리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자기 대답 하나씩은 가졌으면 좋겠어요. --- p.65 너무 걱정 마세요. 그리스도교 신앙은 그동안 많은 사람의 회의와 의심에도 끄떡없이 보존되어 왔으니까요. 그러니 우리의 신앙에 대해 마음껏 상고하고, 회의하고, 의심하기로 해요. 우리들은 휘둘리지 않는 신앙 기준을 얻게 될 거예요. --- p.68 진리는 앞으로도 우리의 확신을 무너뜨리는 방식으로 등장할 거예요. 그래서 우리의 확신은 유연해야 해요. --- p.74 착한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라도 그리스도인의 문법으로 하지 말고, 사람들이 아는 문법으로 해야만 해요. --- p.77 하지만 우리는 이미 알고 있어요. 우리의 바람직한 모습은 신 뒤에 숨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신을 대리하는 일이라는 것을요. --- p.81 교회는 아름다운 말의 과잉 상태에 있어요. 온통 은혜로운 말뿐이에요. … 하지만 진심이 담기지 않은 찬양을 계속하다 보면 자신도 속아요. --- p.84 그리스도교의 죄와 세상이 말하는 죄는 엄격성만 다를 뿐 같은 선상에 있어요. … 그러니 차마 자신의 죄가 주홍 같다 하기 전에, 자신이 벌레 같다 하기 전에, 갑질 안 하기, 탈세 안 하기, 배임 안 하기, 태업 안 하기, 커닝 안 하기 먼저 추천드려요. --- p.88 누군가는 그래요. 그러다 길을 잃을 수도 있다고요. 정말로 그렇다면 차라리 저는 길을 잃겠어요. … 교회 안은 이미 안전하지 않아요. … 원래 진리가 있는 곳은 언제나 위험하다고 소문난 성문 밖이었잖아요. 성도들은 바보가 아니고, 그리스도교는 빈약하지 않아요. --- p.100 나만 살았다는 간증은 저에게 아무 의미가 없어요. 오히려 감당 못할 시험에도 봉인된 선한 이유를 믿으며 근근이 살고 있다는 간증이 제겐 더 좋겠어요. 언젠가 저도 그래야 할지 모르니까요. --- p.112 교회에서 듣는 말씀이 설교자가 ‘아는’ 말씀이라면, 세상에서 듣는 말씀은 누군가가 ‘사는’ 말씀이에요. 아는 말씀보다 사는 말씀에 더 끌리는 건 당연한 거겠죠? --- p.120 하지만 과연 교회란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교회는 꼭 교회라는 이름이 아니어도 하나님 나라를 할 수 있는 대로 이 땅에 실현하기 위해 분투하는 공동체예요. 교회가 하나님을 독점할 수 없고,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여러 도구 중에 하나라는 의미예요. --- p.135 말씀 서열은 출석하는 교회마다 다르기도 하고 개인마다 다르기도 해요. 그리고 이 서열은 자신이 믿는 하나님을 투영하죠. 여러분의 말씀 서열이 하나님의 그것과 일치하기를… --- p.155 이 편지가 저 개인의 푸념이 아닌, 합당한 문제 제기로 교회에 가 닿기를 바랐습니다. 신학 전공을 하지 않은 이가 감히 ‘교회 밖이 더 안전하다’고 주장하며 편지를 쓰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편지 쓰기를 멈출 순 없었습니다. --- p.168

저자 소개

  • 저자 : 조명준
저자 : 조명준
20년 차 회사원이다. 모태 신앙으로 사십 대 중반까지 교회 중심적인 삶을 살다가 4년 전 교회 밖 성도가 되었다. 어릴 때는 재밌어서, 청년 때는 습관을 좇아, 장년이 되어선 교회의 성장이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 믿으며 교회를 다녔다. 어느 날 세월호가 잠겼고, 교회가 보인 냉담한 반응에 놀랐다. 이는 ‘교회가 다 그런 건 아니야’, ‘내가 다니는 교회는 안 그래’ 하며 덮을 수 있었던 개별 교회의 기존 일탈하고는 달랐다. 이때부터 교회와 그리스도교 신앙이 불가분의 관계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생겼고, 그 의심을 좇아 도달한 결론은 교회가 구조적으로 그리스도교 신앙을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으며, 신앙을 지키기 위해선 교회를 떠나야 한다는 것이었다. 지금은 일요일의 잉여시간을 온전히 즐기며 교회 밖 성도로 살고 있다.
이메일: baebss@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baebss

목차


추천의 글 … 박총
서문 / 교회에게 편지를 쓰며

1부 / 이유 없이 당연했던
저는 안녕합니다
목사님은 목사님을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1)
목사님은 목사님을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2)
오늘의 성경을 들려주세요
저도 한 번 해보겠습니다, 설교
나의 하나님 말고 우리의 하나님이요
이웃을 하나님으로 대하기로 해요
주일은 움직이는 거예요

2부 / 크리스천 증후군
여러분의 종교개혁은 언제였나요?
그런 말은 안 써요
‘아멘’을 아끼세요
너무 확신에 거하진 말자고요
기도 대신 봉투를 드렸어야 했어요
신 뒤에 숨은 그리스도인
부를 수 없는 찬양
차마 죄가 주홍 같다 하기 전에
3부 / 교회 안 성도로 사는 것에 대하여
교회 안 성도로 사는 것에 대하여
신앙은 실전이에요
바보가 되느니 길을 잃겠어요
헌금의 무게
변화산 위의 교회
감당 못할 시험을 당한 사람들

4부 / 교회에도 구원이 있을 거예요
지속 가능한 교회를 위해 제안합니다
교회 밖에서 말씀을 들어요
티보우의 추억
더 이상 집사는 아닙니다만
교회의 두 망령
교회에도 구원이 있을 거예요
그래서 어쩌자는 거냐는 질문에 대해

5부 / 교회가 미워한 법이 교회를 보호할 거예요
오늘 자 신앙고백
있지만 없는 사람들
교회가 미워한 법이 교회를 보호할 거예요
말씀의 서열
3월 24일

부록
J형에게
문 권사님에게
후기 / 편지를 쓰는 마음
감사의 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