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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구두

김해원 저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3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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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7107750 / 72쪽 175 x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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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구두장이가 전하는 응원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기주 씨는 어릴 때 피아노를 치고 싶었어요. 아버지의 구두 가게가 있는 건물에 피아노 학원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가 정말 좋았거든요. 그런데 아버지의 바람대로 구두장이가 되느라 어릴 적 꿈은 까마득히 잊히고 말았지요. 그렇게 50여 년이 흐르고 여느 때처럼 늦게까지 구두를 만들고 집으로 향하던 기주 씨는 텅 빈 기차역을 보며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아요. 기차처럼 같은 길로만 시간에 맞춰 내달리느라 여태껏 자신을 위한 구두 한 켤레조차 만들지 않았다는걸요. “이제 나를 위한 구두 한 켤레쯤은 만들어도 되지 않을까?” -본문 45쪽 자신을 위한 구두 한 켤레를 만들겠다는 기주 씨의 다짐은, 잊고 있었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다짐이기도 해요. 기주 씨는 오랫동안 구두를 만들어 오면서도 가슴 한편에 피아노를 향한 꿈을 소중히 간직해 왔어요. 그리고 그 꿈을 위해 용기를 내어 새로운 도전에 나섰지요. 직접 만든 구두를 신고 피아노 앞에 앉은 구두장이 피아니스트를 떠올려 보세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꿈에 대한 용기를 북돋는 글과 감성적인 그림의 만남! 서울역 옆 염천교에 가면 우리나라 최초의 수제화 거리가 있어요. 1925년에 조성되어 오랜 시간 많은 구두장이가 오가며 수제화를 만들어 왔고, 현재는 약 25개의 수제화 전문점이 남아 수제화 거리의 명맥을 이어 가고 있죠. 김해원 작가는 세월이 흘러 이제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차츰 잊히고 있는 거리를 작품의 배경으로 삼아요. 그리고 그 안에서 여전히 긍지를 가지고 구두를 만드는 한 구두장이의 삶과 꿈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죠. 손님들을 위해 성실히 구두를 만들고 구두가 좋은 곳으로만 손님을 모시고 가길 바라는 구두장이의 소박한 바람은 독자들을 절로 미소 짓게 해요. 그러면서도 어릴 적 꿈을 향해 한 발 나아가는 늙은 구두장이의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답니다. 구두장이의 하루를 세심한 관찰력으로 표현한 강혜진 작가의 그림도 돋보여요. 피아노 연주곡이 흘러나오는 라디오를 책상 한편에 놓고 온 신경을 집중해 구두를 만드는 구두장이의 일상을 작가는 섬세하게 그려 냈어요. 따스한 봄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감성적인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구두장이 이야기에 더욱 몰입하며 빠져들 수 있을 거예요. 시리즈 소개 〈술술이 책방〉은 그림책에서 읽기책으로 넘어가는 저학년 친구들을 위한 책이에요. 스스로 읽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글줄을 자신감 있게 읽어 나갈 수 있도록 글 분량을 조절했고, 바닥마다 그림을 비중 있게 실어 재미있게 책장을 넘길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눈높이에 맞는 어휘를 써서 운율에 맞춰 술술 읽기도 좋아요. 각 권마다 문해력과 어휘력을 쑥쑥 키워 주는 특별한 권말 부록도 실려 있어요. 책을 완독한 뒤 ‘생각 술술 얍!’으로 읽은 내용을 되새기는 독후 활동을 할 수 있어요. ‘어휘 술술 얍!’에서는 초등학교 1~2학년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어휘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생활에 유용한 속담과 사자성어까지 배울 수 있답니다. 〈술술이 책방〉과 함께 혼자서 책을 읽는 습관을 길러 보세요. 한 권의 책을 스스로 알차게 읽었을 때 느끼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 01. 《기묘한 할머니의 비밀스러운 취미 생활》 이향안 글 | 김이랑 그림 02. 《꿈꾸는 구두》 김해원 글 | 강혜진 그림 03. 《나도 분홍이 좋아》 허은실 글 | 한호진 그림 (6월 출간 예정) 04. 《오방매 씨의 스마트폰》 류호선 글 | 이탁근 그림 (7월 출간 예정) 시리즈 추천사 어렸을 때 좋은 독서 습관을 기른 아이는 인생에서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을 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술술이 책방〉으로 좋은 독서 습관을 길러 보세요. 학령기 초기 아이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을 것입니다. -송재환(동산초등학교 교사, 《초등 1학년 공부, 책 읽기가 전부다》 저자) 화려한 영상과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최근 아이들의 문해력 저하가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이들의 읽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술술이 책방〉을 만나 교사이자 학부모로서 무척 반갑습니다. -배성호(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공동 대표, 송중초등학교 교사) 그림책에서 읽기책으로 넘어가는 단계의 어린이들에게 징검다리가 되어 줄 좋은 이야기들이 담긴 책입니다. 꿈의 방향을 결정하고, 자기 주도 학습의 기본이 되는 독서가 어린이들에게 스며들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류호선(정자초등학교 교사)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김해원
저자 : 김해원
낯선 사람을 만나는 건 어려워하면서도 사람들이 살아가는 얘기를 듣는 건 아주 좋아합니다. 사람에 대한 호기심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거미마을 까치여관》 《고래 벽화》 《오월의 달리기》 《열일곱 살의 털》 《추락하는 것은 복근이 없다》 《나는 무늬》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강혜진
이야기책에서 만나는 세상과 인물들에 빠져 책 속의 누군가가 되어 보는 상상을 즐기며 그림을 그립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하루》 《껌》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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