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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울고 있다

고데마리 루이 저 | 최현영 역 | 한림출판사 | 2023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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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2697406 / 164쪽 150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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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어떻게든 해야 해.” 영원히 지속할 수 있는 바다와 지구를 위해 우리의 하루 생활은 플라스틱에서 시작해서 플라스틱으로 끝난다고 할 만큼 수많은 일상용품들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수백, 수천 년 동안 사라지지 않고, 잘게 조각나고 알갱이가 되어 바다뿐 아니라 지구 곳곳을 떠돈다. ‘전쟁은 끝난 후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라는 어거스트 씨의 말은 비단 전쟁뿐 아니라 환경오염에도 해당된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오염은 작은 생물들에게 흡수되고, 사람들이 그 생물들을 먹으면 우리 몸에 축적되어 언젠가는 그 피해가 고스란히 다시 사람들에게 돌아온다. 나나미는 동갑내기지만 행동하는 예술가 피카케를 만나고는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아빠는 그런 나나미에게 함께 산에 오르자는 제안을 한다. 처음에는 아빠의 엉뚱함이라 생각했던 나나미는 산 정상에서 시작된 샘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보고는 ‘숲과 나뭇잎, 강과 바다’는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산과 바다가 하나로 이어진 것처럼 일곱 개의 대양도 하나의 바다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실감한다. 이것은 바다 오염의 문제가 한 나라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로 영향이 미칠 수 있음을 뜻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어떻게든 실천해야 할 것이다. 구제 불능이라 생각했던 사람들이 보여 줄 기적을 꿈꾸며! “일곱 바다는 하나의 큰 바다” 나나미는 바다와 피카케, 어거스트 씨를 만난 뒤에 행동에 나선다. 먼저 동네 강가의 쓰레기부터 주우며 행동을 일으킨다. 이는 곧 주변의 관심을 끌며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혼혈아이기 때문에 다른 생김새로 사람들이 관심이 부담스러웠던 나나미는 환경 문제 만큼은 사람들의 관심이 절실함을 느낀다. 『바다가 울고 있다』는 바다의 울부짖음을 직접 듣고 보게 된 나나미의 행동과 실천이 담긴 이야기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혼혈아 나나미와 피카케, 전쟁으로 팔을 잃은 예술가 어거스트 씨, 국제결혼을 한 엄마와 아빠까지 변화하는 세상만큼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림책부터 동화책까지 폭넓은 글을 써 왔던 고데마리 루이는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서 차별 문제뿐 아니라 전쟁의 피해, 가족애, 사춘기 첫사랑 이야기들을 환경 문제와 함께 자연스럽게 다루었다. 환경을 소재로 하는 많은 책들이 있지만 『바다가 울고 있다』처럼 바다를 소재로 아이가 직접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며 이끌어 가는 이야기는 많지 않다. 그리고 아이를 믿고 ‘인간 대 인간’으로 대하며 존중하는 어른들의 모습도 무척 인상적이다. 이제는 ‘하겠다고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는 행동을 우리 모두가 보여 줘야 할 때임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교과 연계 : 5-1 국어 10. 주인공이 되어 5-2 국어 7. 중요한 내용을 요약해요 6-1 국어 9. 마음을 나누는 글을 써요 6-2 국어 1. 작품 속 인물과 나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고데마리 루이
저자 : 고데마리 루이
1992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1996년부터 뉴욕주 우드스톡에 살고 있다. 첫눈에 반해 버린 숲속 마을, 숲에 둘러싸인 집에서 날마다 야생의 동식물들을 만나며 글을 쓴다. 소녀와 고양이의 우정을 다룬 《루와 린덴 언제나 함께》로 2009년 볼로냐 라가치상, 히로시마·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 폭탄을 미국 학생들의 토론회를 통해 바라본 《어느 맑은 여름 아침ある晴れた夏の朝》으로 2019년 소학관 아동출판문화상 등 여러 상을 받았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중요한 것을 전하겠다는 마음으로 쓴다. 일본 오카야마 현에서 태어나 도시샤 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1981년 제7회 산리오 ‘시와 메르헨 상’을 수상하고 세 권의 시집을 출판한 뒤, 1993년 소설 《옛날이야기》로 제12회 가이엔 신인문학상, 2005년 《원하는 것은, 당신뿐》으로 제12회 시마세 연애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곳》 《당신과 나의 이야기》 《사랑을 바다에 돌려보내고》 《원거리 연애》 《삼각관계》 등의 소설이 있고, 에세이집으로 《남자에 관해서는 고양이에게 물어봐》가 있다. 많은 독자들로부터 ‘지금 가장 읽고 싶은 연애소설 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고데마리 루이는 등장인물들의 치밀하고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심리묘사를 통해 때 묻지 않은 순백의 사랑 이야기를 가장 잘 표현하는 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고양이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자신의 작품에 종종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등장시키고 있다.

그림 : 카시와이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주요 작품으로 만화단편집 『107호실통신』, 『빛과 창(光と窓)』이 있다. 『나뉴크들의 별자리(ナニュクたちの星座)』 등 여러 책의 삽화를 그렸다.

역자 : 최현영
영어 및 일어 전문 번역가. 연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졸업, 일본학 석사 학위 취득. 일본문부과학성 장학생으로 일본 릿쿄대학 사회학 연구과 연구 과정 수료. 금융권 대기업에서 경영분석 및 영어·일어 전문 통역 업무에 종사한 이후 출판사에서 원서 기획 검토 및 영어와 일본어 학습 콘텐츠 검수와 번역에 주력해 옴. 현재 영미서 및 일서 기획과 검토 및 번역 소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번역서로는 『언어, 빛나는 삶의 비밀』, 『히로코 수녀의 호스피스 레슨』, 『거꾸로 읽는 그리스 로마사』, 『오늘은 두부 내일은 당근 수프』, 『테스카틀리포카』 등이 있다.

목차

1. 여름방학 부자유 연구 9쪽
2. 알록달록한 알갱이들 25쪽
3. 해파리 괴물 41쪽
4. 바다가 울고 있다 63쪽
5. 약속 85쪽
6. 숲과 나뭇잎, 강과 바다 109쪽
7. 하나뿐인 지구, 하나뿐인 바다 1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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