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68971143 / 176쪽 140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최인서
-
홍진기
-
에리히 프롬
-
스즈키 유우토
- 19,800
- 13,500
- 16,920
- 5,850
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이 공 한번 받아 볼래?”
그러곤 순식간에 나를 향해 공을 던졌다. 화들짝 놀란 난 바로 배구공이 날아오는 방향으로 손을 뻗었다. 잠시 몸이 휘청거렸지만 배구공은 정확히 내 품안에 들어왔다.
“오, 나이쓰! 제법 힘이 있는데?”
감독님이 날 보고 웃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난 얼떨떨한 얼굴로 감독님을 쳐다봤다. 감독님이 날 보고 다시 한 번 씨익 웃었다.
“배구하고 싶니?”
난 어떻게 대답해야 좋을지 몰라 눈만 깜빡거렸다. 하지만 마음은 벌써 ‘네, 네, 네!’ 소리치고 있었다.
“어디 보자. 그래, 배구하고 싶으면 먼저 부모님한테 허락 맡고 와.”
감독님은 그렇게 한마디 툭 내뱉곤 선수들이 있는 쪽으로 가버렸다. 난 여전히 어리둥절한 얼굴로 멍하니 감독님 뒷모습만 바라봤다. 그때 엄마가 체육관 입구 쪽에서 나를 불렀다.
“연경아, 얼른 와. 빨리 가자.”
엄마가 손을 들고 오라는 손짓을 했다. 얼른 가야 하는데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방금 전에 감독님이 했던 말이 진짜일까? 다시 물어보고 싶은 맘이 굴뚝같았다.
하지만 엄마는 계속 오라는 손짓을 했다. 하는 수 없어 난 감독님 등만 몇 번을 돌아보다 엄마에게로 갔다.
“공은 갖다놓고 와야지.”
엄마가 내 품에 품고 있던 공을 가리켰다. 그제야 내가 공을 그대로 안고 온 걸 알았다. 나는 얼른 공 담아두는 주머니가 있는 곳으로 갔다.
“제법 힘이 있네? 배구 배우고 싶으면 부모님께 허락맡고 와.”
아까 감독님한테 들었던 말이 다시 떠올랐다. 그러자 가슴 한가운데로 뜨거운 무언가가 화악 올라왔다. 진심으로 한 가지 생각만 났다.
‘배구하고 싶다.’
--- 본문 중에서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01 배구 하고 싶어
02 내 발로 들어선 지옥문
03 키만 클 수 있다면
04 좌절하지 않아
05 노력, 또 노력
06 연습은 배신하지 않는다
07 나는 김연경이야
08 내가 만들어 갈 길
09 세계 최정상을 향해
10 마지막까지 최선을
11 아직 끝이 아니다
작가의 말
감수의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