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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을 적신 이슬을 모아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읽는 시집

강원석 저 | 구민사 | 2023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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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8752320 / 232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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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나의 시가 꽃이 되어 네 가슴에 자라면 너의 말은 향기 되어 이 세상에 퍼질 거야 ---「시와 말」중에서 보아 주지 않아도 웃어 주지 않아도 혼자 외롭게 피어도 잊지 마 너는 꽃이야 ---「딸에게」중에서 퇴근길 붕어빵 할아버지의 남은 빵을 모두 사 들고 정겹게 인사하는 회사원 늦은 밤 전철역 앞에서 산나물 파는 할머니의 짐 정리를 도와주는 학생 별빛이 꽃처럼 아름다운 밤 따뜻하게 하루를 보내며 우리는 모두 집으로 갑니다 ---「귀가」중에서 나는 가난해도 꽃을 사겠습니다 한 끼를 굶어도 좋습니다 향기롭고 아름다운 그 꽃을 절망하고 슬퍼하는 그대에게 드리겠습니다 나는 돈이 없어도 책을 사겠습니다 한 끼만 먹어도 좋습니다 내일을 밝혀 줄 그 책을 힘들어도 꿈을 꾸는 그대에게 드리겠습니다 나는 시로 밥을 지어 먹어도 노을 앞에 초라하지 않는 하얀 구름처럼 살겠습니다 ---「시로 밥을 지어 먹어도」중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강원석
저자 : 강원석
시인 강원석은 『서정문학』 시 부문 신인문학상과 『문학바탕』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2016년 첫 시집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를 비롯해 『바람이 그리움을 안다면』, 『너에게 꽃이다』, 『내 그리움이 그대 곁에 머물 때』, 『마음으로 그린 그림』, 『그대의 향기가 바람에 날릴 때』, 『꽃잎을 적신 이슬을 모아』등 총 일곱 권의 시집을 펴냈다.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으며, 전작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경남 함안에서 태어나 마산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교방초등·창원중·창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정치학과 행정학, 법학을 공부하였다. 법학박사이다. 20여 년간 국회와 청와대, 행정안전부 등에서 일했다. 지금은 어릴 때의 꿈인 시인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열린의사회 이사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그의 시는 가수 변진섭과 태진아, 추가열, 윤복희, 조성모 등이 노래로 부르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제주도 서귀포 대정읍에 시비가 세워졌다. 부드러운 표현과 감성적인 묘사로 수채화를 그리듯 시를 쓰는 것이 강원석 시인의 특징이다. 시를 읽다 보면 어느새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꽃과 별과 바람과 노을, 하늘과 구름을 좋아하며, 일상의 언어로 삶을 노래한다.

목차

꿈 하나, 햇살 곱게 썰어서

햇살 곱게 썰어서
구름
맑음
밥
참 고맙습니다
아이에게
풀꽃이 춤출 때
사랑아 사랑아
어떤 행복
미소
들꽃
마음
꿈꾸는 너에게
놓치지 마
눈과 마음
새벽에
소망
나뭇잎 소리
꽃 하나
고운 말 한마디
꿈을 꾸어요
너의 소원도 나와 같다면
겨울 하늘
행복
아비

꿈 둘, 너에게 꽃이다

너에게 꽃이다
사월이라
오월
가을비 지나가면
흰 눈
꽃동네
구름처럼
마음으로 그린 그림
어린 사공에게
나무
산에 갔다 올 땐
내가 바라는 나
봄
휴식
반딧불이
비상
사랑이 머물면
쉼
아가와 별
바람에 수줍어서
별 사냥
빗소리
두드림(Do Dream)
농부의 노래
세상은 기억하리라

꿈 셋, 꽃잎을 적신 이슬을 모아

시와 말
딸에게
이팝나무
좋은 사람
꽃잎을 적신 이슬을 모아
골목길
연탄 한 장
희망
사랑에 빠졌을까
손님맞이
시로 밥을 지어 먹어도
사과
펭귄처럼 날아라
시골길
축하합니다
마음으로 보아요
향기로운 사람
노을 속에 빠진 구름을 줍다가
생일날 너에게
묻는다
그 눈빛
별
별을 닮은 그대
귀가
기분좋은 날

꿈 넷, 별을 보며 꿈꾼다

피카소의 꿈
눈빛
예쁜 진달래가
말해요
겨울꽃
별을 보며 꿈꾼다
쉿
아침 꽃밭
아빠 힘내세요
우리 동네에 별이 살아요
바람이 꽃밭을 지날 때
설렘
조심조심
착한 마음씨
예쁜 말
아기 동생
봄바람
무엇을 심을까?
바람은 마술사
아기 병아리
눈길을 걸어가요
꽃처럼 걸어라
송편
우리 동네 구둣방
겨울에 눈이 오는 이유

시인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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