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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란 무엇인가

마크 존스 저 | 손동민 역 | 복있는사람 | 202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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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2675824 / 280쪽 142 x 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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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특징 - 인간 마음 깊숙이 기생하는 죄의 실체를 해부하여 낱낱이 보여준다. - 교만, 이기심 등 죄의 단편적인 모습을 넘어서 각 죄의 본질을 조명하며, 마음속에서 은밀하게 일어나는 유혹의 순간과 인간의 의지, 실행, 고통, 죄의 경중 그리고 신자와 불신자의 차이까지 교리의 관점에서 세세하게 다룬다. - 방대한 청교도 및 개혁주의 문헌에서 길어올린 유산을 집대성한 작품으로, 연구자로서 마크 존스의 전문성을 엿볼 수 있다. -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쉬운 문체와 일상의 예시를 가지고 다루어 독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이은 마크 존스 시리즈 제3권. 책 속에 우리가 자기기만에 빠지는 이유는 또한 자신이 죄를 삼가는 진짜 동기를 미처 헤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의 영과 하나님의 법 때문에 자신이 죄를 짓지 않는다고 믿으려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수치와 징벌에 대한 두려움같이, 더 낮은 수준의 원인 때문인 경우가 많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우리는 은밀한 죄를 범하기가 쉽다. 아무도 우리를 지켜보지 않으면 그런 두려움을 품을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이때 우리는 주위에 사람들이 있었다면 엄두도 못 냈을 일들을 행한다. _130쪽, ‘08 은밀한 죄’ 간단히 말해, 인류는 하나님의 주권을 부정하고 스스로 그분의 자리를 차지하려 한다. 우리는 앞 장에서 교만의 죄를 다루었는데, 타락한 인간의 자기애가 지닌 반역적인 속성은 상당 부분에서 교만의 죄와 서로 일치한다. 여기서 우리는 자칫 자기애 자체가 그릇되다고 여길 수 있다.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는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역사적으로 개혁신학자들은 세 가지 유형의 자기애가 있다고 언급해 왔다. 모든 피조물의 본성적인 자기애와 지금 온 인류가 지닌 죄악 된 자기애,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이 누리는 은혜로운 자기애가 그것이다. _167쪽, ‘11 자기애라는 죄’ 우리는 자신과 유사한 부류에 속한 이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을 깊이 시기한다. 일반적으로 음악가가 운동선수를 향한 시기심과 씨름하거나 운동선수가 교사를 시기하는 경우는 드물다. 우리는 모두 특정한 은사와 소명을 지닌 존재이며, 같은 영역에 속한 이들이 성공을 누릴 때 마음속에서 깊은 시기심이 솟아난다. 오늘날 널리 퍼진 소셜 미디어는 이 문제를 더욱 가중시킨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상당히 왜곡된 관점에서 다른 이들의 삶을 바라보게 만든다. 소셜 미디어에서 우리는 흔히 주위 사람들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지켜본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경험하는 것은 우울한 이들이 저마다 자기 삶이 행복한 듯이 애써 꾸미고는 서로를 바라보는 현상이다. 시기심은 우리 삶에서 참된 행복을 앗아가고, 그 자리에 깊은 우울감을 남긴다. _185-186쪽, ‘12 시기심이라는 죄’ 타인을 조종하는 이들은 이기적인 태도로 스스로를 우상화한다. 그들은 자신의 만족을 위해 다른 이들을 통제하고 억압하려 하며, 이런 일들은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한 예로, 그들은 마치 자기가 억울한 희생자인 것처럼 가장하기도 한다. 우리는 주위 사람들이 우리의 바람대로 행동하지 않을 때, 여러 은밀한 위협의 방편들을 써서 그들을 조종한다. 친구 관계를 끊고 거리를 두거나, 언짢은 표정을 지으면서 암묵적으로 죄의식을 불러일으킨다. 그 결과 그들은 당혹감에 빠져 이같이 자문한다. ‘대체 내가 뭘 잘못했지?’ 아이들 역시 이른 시기부터 타인을 조종하는 법을 터득한다. 사소한 일에 성질을 부린다든지, 갑작스레 분노를 터뜨리면서 주위 사람들을 자기 뜻대로 움직이려 하는 것이다. 어른들과 똑같이 그들은 침묵시위를 이용하기도 한다. _213-214쪽, ‘14 조종이라는 죄’

저자 소개

  • 저자 : 마크 존스
저자 : 마크 존스 Mark Jones
다방면으로 정평 있는 청교도 사상 전문가, 탁월한 개혁파 신학자, 학술적 연구를 일상의 언어로 담아내는 목회자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성장했으며 포체프스트롬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MA)를, 레이던 대학교에서 토머스 굿윈의 기독론 연구로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현재 프리스테이트 대학교 신학부 연구교수이며, 캐나다밴쿠버에 소재한 페이스 장로교회(PCA) 목사로 섬기고 있다. 패커의 뒤를 잇는 소장학자로 주목받는 그는, 신학과 목회와 영성을 아우르며 깊이 있게 글을 써내는 탁월한 작가이자 ‘목회자의 심장을 가진’ 신학자로인정받고 있다. 저서로는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하나님을 아는 지식』(복 있는 사람), 『청교도 신학의 모든 것』(부흥과개혁사), 『마크 존스의 선행과 상급』『마크 존스의 예수 그리스도』(이레서원), 『예수의 기도』(죠이북스)등이 있다.

역자 : 송동민
연세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중문학을 전공했다. 국제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한 후 백석대학교 대학원에서 기독교 철학(M.A.)을, 미국 칼빈신학교에서 조직신학(Th.M.)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개혁주의 설교에 관하여』 『출애굽의 메아리』 『우리는 모두 철학자입니다』 『떨며 즐거워하다』 『사역하는 마음』(복 있는 사람), 『출애굽기 강해』(IVP), 『일상을 변화시키는 말씀 시리즈』 『바울과 믿음 언어』 『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욥기』(이레서원) 등이 있다.

목차

서문
들어가는 말

01. 죄의 기원: 마귀의 편에 설 때
02. 죄의 전염력: 이렇게 태어났을 뿐
03. 죄에는 없는 것: 넌 사랑의 감정을 잃었어
04. 죄에 관한 말들: 어둠 속으로 스러지다
05. 죄가 남기는 것: 안녕, 오랜 친구인 어둠이여
06. 죄를 슬퍼하기: 미안하다는 말이 힘들어
07. 죄보다 나은 선택지: 아프지만 좋아
08. 은밀한 죄: 네게 마법을 걸었어
09. 고의적인 죄: 지옥행 고속도로
10. 교만이라는 죄: 당당하게 일어서
11. 자기애라는 죄: 네게 필요한 건 사랑뿐
12. 시기심이라는 죄: 이보게, 질투여
13. 불신이라는 죄: 믿음을 잃었어
14. 조종이라는 죄: 벗어나고 싶어
15. 생각으로 짓는 죄: 늘 내 마음속에 있던 너
16. 죄의 유혹: 네 전부를 원해
17. 죄의 크기: 작은 거짓말
18. 하지 않는 죄: 사랑은 어디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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