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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시공간을 넘나드는 바닷속 판타지

곽영애 저 | 북랩 | 2023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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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8368002 / 224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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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두 눈 가득 뜨거운 눈물을 훔치며 그대로 주저앉아 고개를 푹 숙여 버린 나의 귓가에, 사랑을 잃어버린 그 꼬마의 애타는 울음소리가 거세게 부딪혀 왔다. --- p.16 나는 나의 선조와 인류의 뿌리, 문화와 관습, 사상의 모든 것뿐만 아니라 자그마한 일상사까지도 남기고 싶었다. 방황하며 길게 걸어왔던 시간들과 지금 거울 박물관에서 체험했던 기묘한 것들을 물방울처럼 흘려 우주, 삼라만상 끝까지 보내고 싶었다. --- p.42 갑자기 나의 모든 생각이 한곳으로 집중되고 있음을 아주 강렬하게 감지할 수가 있었다. 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벽 속에 갇힌 수많은 눈동자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사랑과 화평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해 주고 싶었다. --- p.80 “모두들 잠도 못 자고 힘과 지혜를 모으고 있으니 ‘번쩍번쩍’ 참으로 아름다운 광채가 나네!” --- p.121 조각조각난 상흔을 지녔지만 빛의 세계를 선택하여 구사일생한 외팔이 시계는, 온갖 상처로 고장이 난 시계들이 가득 차 있는 기억의 집에 살면서 다양한 생명체들을 초청하여, 과거와 현재는 물론 건강한 미래를 위한 자비를 끊임없이 전파하며 살아가게 되었다. --- p.148 모두들 나름대로 순서를 정하고 다 함께 모여 둥그렇게 손을 잡은 채 고개를 위로 향했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 화염불강이 주는 그 어떠한 욕망의 유혹이든지 절제하면서 무사히 건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시간이었다. --- p.212

저자 소개

  • 저자 : 곽영애
저자 : 곽영애
시인, 소설가, 철학 박사(Ph.D)이며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외래 교수로서 박사 과정 학생들을 가르쳤고,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석사과정 학생들과 칼빈대학교 학생들을 교육했다. ㈜램테크놀러지 등기 이사를 거쳐 램퀴리오교회 담임 목사 및 상담 센터 대표, 평생 교육사, 청소년 지도사, 사회 복지사, 상담사, 기독교 교회 복지사, 스페인어 2급 정교사, 어린이 전문 영어 지도사이다. 문학 바탕 시 부문과 소설 부문에서 신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사)한국문인협회 성동지부 회원, 국제문학바탕문인협회 정회원, 성동문화원 향토사 사료 발간 자문 위원(2019~2022)이다. 저서로는 『하나님 사랑해요』, 『흩어진 하늘 조각』, 공저엔 『시와 에세이 16』, 『성동문학 20~22』가 있으며, 전시&공저로 『성동구 근현대 사진 이야기전(2019~2022)』이 있다.

목차


작가의 말

제1부 문門

제2부 물안개의 전설
쉼이 있는 시詩 언덕 / 장마 그리고 탈출

제3부 신의 날개
쉼이 있는 시詩 언덕 / 굼부리가 깊어질 때

제4부 폭풍우의 길에 서다
쉼이 있는 시詩 언덕 / 돌비碑가 얘기하기를

제5부 외팔이 시계
쉼이 있는 시詩 언덕 / 초음파 위를 날아

제6부 주문朱問 받습니다!

제7부 봉인封印을 열면

제8부 귀먹은 독백술獨白術 뒤에
쉼이 있는 시詩 언덕 / 어느 가을날 DJ는,

제9부 어떤 날, 표정을 수집하다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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