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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0692890 / 416쪽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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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그래서 제가 온 겁니다. 더는 그런 일이 없도록. 제가 있던 모든 곳에서 그랬던 것처럼요.” 누적 다운로드 3,500만! 평균 별점 9.8! 드라마 제작 확정! 전문의가 쓴 네이버 시리즈의 간판 웹소설, 마침내 완결! 마지막 파트는 파키스탄의 작은 도시 한구를 살만 한 곳으로 만들어놓은 ‘난폭한 천사’ 백강혁이 ‘풍요로운 지옥’이라 불리는 누와라엘리야에 도착하며 시작한다. 찻잎 노동자의 목숨을 담보로 막대한 부를 쌓아나가는 백인 특권층과, 부정부패의 덫에 걸린 무능한 정부, 가난에 갇혀 희망 없는 삶을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 그럼에도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분투하는 의료진의 모습을 더 없이 솔직한 문체로 가감 없이 보여준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누와라엘리야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려 노력하는 백강혁의 정치적 감각이 눈부시게 묘사되어 있지만, 역시 이 시리즈의 백미는 긴박한 수술 장면이 아닌가. 팽팽한 힘의 구도와 폭발하는 갈등 상황에서도 철저한 고증으로 빚어낸 수술 장면은 여전히 치밀하고 섬세하다. 아울러 긴장으로 가득한 수술실을 한순간에 무장해제 시키는 발군의 유머와,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더욱 탄탄해지는 등장인물 간의 케미도 이 시리즈의 재미를 더욱 적극적으로 즐기게 하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죽음 앞에 만인이 평등하기를, 생과 사의 경계에 선 의료진들의 마지막 분투! 리처드와 미군의 도움으로 기반을 닦아놓은 누와라엘리야 병원에 백강혁과 어엿한 센터장 양재원, ‘노예대장’ 한유림, ‘마취천재’ 박경원, ‘조폭’ 백장미가 도착한다. 대한민국 중증외상센터의 기틀을 성공적으로 다잡은 이후, 의료진이 없어 사소한 병에도 죽어가는 이들을 살리기 위해 이른바 백강혁 사단이 나선 것이다. 전 세계 고급 홍차의 생산을 책임지는 곳, 아름다운 풍광으로 이름난 누와라엘리야에는 선조의 수탈로 여전히 배를 불리며 사는 특권층과, 그 특권층의 뒤를 봐주며 잇속을 챙기는 정부 사람들이 지역 주민들의 삶을 더욱 피폐하게 만들고 있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차밭 노동을 위해 영국이 강제로 이주시킨 인도의 타밀족들로, 스리랑카의 국민으로 인정받지 못해 병원이나 교육의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하는 상태였다. 조상이 남긴 업의 굴레가 형벌처럼 내려오는 이곳에서, 백강혁 사단은 또 한번 기적을 일으킬 수 있을까?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11』 줄거리 “아냐. 여기선 죽어. 수술이나 질환의 종류를 계산하지 마. 그거 대한민국에서나 통하는 거라고.” ‘빛의 도시’라 불리는 스리랑카의 누와라엘리야에 도착한 강혁과 팀원들은 천국 같은 풍경과 달리 지옥 같은 삶을 사는 지역 주민들을 마주한다. 매일 광주리 하나 가득 찻잎을 따야 겨우 생계를 유지하는 주민들의 몸이 온전할 리 없다. 리처드의 헌신으로 마침내 구색을 갖춘 누와라엘리야 병원은 본격적으로 환자를 맞이할 준비를 하지만, 오랫동안 지역의 권력과 부를 쥐고 있던 영국계 백인 특권층의 방해로 지역 주민들의 진료는 더뎌지기만 하는데.
빛의 도시
이곳이 바뀔 수 있을까
어딘가에서 희망이
잠재력 너머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풍요로운 지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