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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0640549 / 408쪽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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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숙
- 11,700
- 129,600
- 18,000
- 15,120
출판사 리뷰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7』 “아뇨. 저는 다시 돌아갈 겁니다. 그곳 사람들을 도저히 두고 갈 수 없어요.” 회담이 무사히 성사된 이후, 한구는 테러 중립 지역으로 보호받고 있다. 비로소 한구 병원도 마음 편히 방문할 수 있는 곳이 됐건만, 역시나 인력이 달린다. 게다가 이곳을 채우고 있는 사람들의 실력도 한국대학병원 중증외상팀을 떠올리면 한없이 아쉽기만 한데. 강혁의 협박스러운 부탁을 받고 센터장 양재원, 마취과 교수 박경원, 수간호사 백장미 일행이 파키스탄에 도착하고, 그야말로 천국의 의술이 펼쳐진다. 무적의 드림팀이 진을 치고 있는 가운데, 현직 파키스탄 총리의 동생이자, 유력 정치인이 폭탄 테러로 한구 병원에 실려 온다. <추천사> 마치 응급실에서 일하고 있는 기분이었다. 촌각을 다투는 환자들이 중증외상센터에 쏟아지고, 생사기로가 걸린 순간마다 허파 깊은 곳에서 탄성이 나왔다. 굳은 신념과 압도적인 실력을 갖춘 의사 백강혁. 그는 실존 인물일 수 없겠지만, 나는 흡사 그가 내 동료인 것처럼, 아니, 그가 나타나 내 환자 또한 살려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남궁인(응급의학과 전문의) <책속에서> “저는……. 저는 정말…….” 제인도 자신의 마음이 어떤지 잘 모르는 듯했다. 그녀는 아주 오랫동안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다가, 이내 고개를 돌렸다. 여느 때처럼 어둡기만 한 한구 시내가 눈에 들어왔다. 아직은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당장 수 시간 전까지만 해도 보이지 않던 것이 보였다. “이제……. 이제 희망을 품게 되었어요.”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6』,「뜻밖의 공조」 중에서 ‘대체 얼마나 뛰어나길래 그렇게 칭찬을 해대는 거야?’ 어느 정도는 ‘설마’ 하는 생각도 있기는 했다. 강혁이 정말 뛰어난 의사인 건 맞지만, 그건 개인이지 않은가. 팀까지 다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았다. 직접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그랬다. ‘미쳤나? 벌써 이렇게…….’ 아까 어떤 상황에서 환자가 실려 왔는지 똑똑히 지켜본 카심의 눈이 제일 먼저 휘둥그레졌다. 벌써 얼마간 정리가 된 탓이었는데, 이 다음부터 이어질 놀라운 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드림팀의 수술은 이제 시작이었다.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7』, 「드림팀, 재회하다」 중에서 기내식까지 준다, 이 말이지. 대우가 너무 좋아서 조금 기분이 상했다. 화낼 기회가 없다고나 할까. 보통 사람들은 미쳤나 싶겠지만, 강혁처럼 성질이 더러운 인간들은 이럴 수도 있었다. 해서 좀 이상한 걸 요구해보기로 작심했다. “부대찌개가 먹고 싶은데.” 없다고 하면 농담이라고 하면서 스테이크나 달라고 할 참이었다. 하지만 눈앞에 있던 사내는 방금 짓고 있던 미소를 그대로 장착한 채 되물어왔다. “놀부로 해드릴까요?”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8』, 「모두를 위한 작전」 중에서 “이런 망할.” 평화롭던 부엌 분위기가 난장판이 되는 데까지는 얼마 걸리지도 않았다. 대형 재난이라는 단어가 갖는 위력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했다. “오늘 외래 닫아요. 진짜 급한 환자 말고는 못 보게 해.” “네!” 우선 닥터 제인은 외래부터 셧다운시켰다. “응급실도 일반적인 환자는 받지 마요. 병원의 모든 역량을 대형 재난에 맞춥니다.”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9』, 「이곳에도 대형 재난이」 중에서 제아무리 강혁이라고 해도 어떻게 매번 성공만 할 수 있겠는가. 만만한 현장으로 떠나는 것도 아니고, 거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곳으로 떠나는 마당에 마냥 자신하고만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런데 이런 사례를 두고 떠나는 게 어찌 쉬웠을까. ‘어찌 되었건……. 가야 해. 가고 싶어졌어.’ 하지만 봉사라는 건 본래 합리적인 게 아니었다. 만약 이 세상의 봉사 단체들이 합리적인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면, 지금과는 많이 다른 형태를 하고 있었겠지.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 10』, 「마지막 쇼」 중에서
심장이 다시 뛸 때까지
사람이 더 필요해
나무랄 데 없는 선의
완벽한 응급 처치
드림팀, 재회하다
절박한 자들의 연대
거래 한두 번 해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