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이 편지는 유럽에서 시작되어 서로를 넘어 모두의 세계를 응원하다

안시연 , 이연지 , 전영주 저 | 애플북스 | 2023년 03월

북트리

정가
$30.00
판매가
$16.5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3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92641096 / 200쪽 150 x 20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지금보다 더 넓은 세상에 존재하길 바라며 서로를 넘어 모두의 세계를 응원하다 20대 초반의 여성 셋이 나누는 이야기는 다양한 화제를 종횡무진 다채롭게 누빈다. 타지에서 만난 친구들을 통해 남미에서의 여성 지위에 대해 생각하고, 이슬람교의 라마단 문화를 간접 체험한다. 외국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며 피할 수 없는 인종차별을 경험한 이야기, 페미니즘과 성소수자, 환경 문제와 비건에 대한 생각도 자연스레 녹아든다. 언어라는 창을 통해 바라보는 스페인·독일·프랑스 사회도 흥미롭다. 명사를 비롯한 단어에 존재하는 남녀 성별, 그런 특성 때문에 언어 표현을 통해 드러나는 남녀 차별, 자유에 대한 소신 있는 발언이 자연스러운 사회……. 경험을 나누고 사유가 쌓여갈수록 이들의 세계는 점점 넓어진다. 같은 시대를 다른 문화에서 살아가며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저자들의 시선을 흥미롭게 따라가 보자. 집 구하기, 파티 문화, 식문화, 여행, 인종차별, 젠더, 환경 문제 다른 시각, 관심사가 낯선 경험을 만나 일으키는 놀라운 화학작용 ‘1년 살기’, ‘한 달 살기’는 많은 이의 바람이자 희망이다. 동영상 플랫폼에서도 이러한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짧은 기간이라도 타지에서 주민으로서 거주하는 경험은 여행과는 확실히 다른 매력이 있다. 특별한 하루 이틀이 아니라 일상을 살게 되기 때문이다. 매일매일이 색다르고 강렬하지는 않지만, 거주하는 곳을 조금 더 깊이 있고 내밀하게 알아가게 된다. 좋은 점이든 나쁜 점이든, 그곳의 꾸밈없는 민낯을 경험할 수 있다. 게다가 저자들은 코로나 팬데믹이 전 세계를 휩쓴 유례없는 시기에 타국 생활을 시작한다. 이불 하나 사는 데에도 생각지 못한 여러 어려움이 따라붙는다. 돈이 있어도 쉽사리 살 수 없다. 락다운된 도시에서의 생활에는 외로움과 함께 의외의 장점도 따른다. 현지에 거주하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소소한 생활 꿀팁도 엿볼 수 있다. 파리의 산책 코스 추천, 독일의 공병 보증금 반환 제도, 건식 화장실 사용 요령 등,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즈음이면 방구석 유럽살이를 마친 듯한 느낌이 들 것이다. 추천사 겁이 많았던 나는 가만히 서서 그저 바라보고만 있기 일쑤였다. 지금이라고 별반 다르진 않다. 여전히 주저하고, 머뭇거린다. 그런 내게 이들이 말한다. “언니. 내가 해봤는데, 할 만해!” 막연한 낙관이 아닌, 와장창 깨지고 이리저리 흔들리다가도 기어이 올곧게 선 모습으로. 헝클어진 머리에 콧잔등엔 땀이 송골송골 맺혀있는 줄도 모르고. 하지만 그렇기에 더 큰 용기를 갖게 만든다. 일단 해보자는 마음을 다지게 된다. 해볼 만하다며 와하하 웃는 모습이 행복해 보여서. 넘치도록 충만해 보여서. 나도 언젠가 “그러네. 할 만하네!” 씩씩하게 외치고 싶어서. 우은빈\t 《나는 멈춘 비행기의 승무원입니다》 저자 취업 면접 콘텐츠 강연가

저자 소개

  • 저자 : 안시연 , 이연지 , 전영주
저자 : 안시연
2000년 부산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사회학을 공부하고 있다. 대학에서 배우고 싶었던 것이 너무 많았던 탓에 5학년이 되어버렸다. 2019년 중앙대학교 총학생회 성평등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크라우드 펀딩 의 매니저로 기획 총괄을 맡았다. 현재는 <명랑문학회>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로 문학을 읽고 에세이를 쓰지만 가끔은 연애칼럼도 쓴다.

저자 : 이연지
2000년에 포항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에서 독어독문과 교육을 공부한다. 교직으로 인해 대학교 5학년이라는 이례적인 학년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다. 꾸준하고도 한도 없는 다정함, 다분히 의도적인 선한 의지를 가지고 다수가 아닌 모두를 위한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드러나지 않는 세상의 찬란을 붙잡고자 사진을 찍고 글을 쓴다.

저자 : 전영주
1999년 대구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에서 미디어학과 경제학을 공부한다. 냉정과 애정 사이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이다. 눈을 번쩍 뜨고 살아가는 중.

목차

prologue
\t시연
\t연지
\t영주

서툴지만 설?던 서로의 시작을 공유해
\t그 밤의 풍경이 나를 안심시켰어\t
\t모든 시작은 어렵고, 밟지 않아본 길을 선택한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꼭 안아주고 싶어
\t모든 단어에 추억이 깃들다

언어는 생각보다 많은 걸 품고 있어
\t내 20대는 스페인어를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뉘어
\t안주하고 싶은 공동체를 찾기보단 우리나라가 모두에게 더 안전한 곳이 되게 만들 거야
\t여성 99명 + 남성 1명 \u003d 남성들

여성으로 단단히 존재할 거야
\tNi una menos
\t그 무엇도 설명할 필요나 의무가 없는 세상으로 가자
\t칸에서 생긴 일

사랑을, 연애를, 우정을, 그리고 이해를
\t빗취가 될 수 없는 이유
\t내가 온전하게 안전할 땅이 있을까? 나의 안전은 왜 선택의 영역이 될까?
\t쌀쌀한 공기를 맡을 때마다

집이라는 공간에서도 나의 세계는 커지고 있어
\t영어도 안 통하는 나라에서 집을 구했는데
\tWG, 집을 통해 세계를 넓히는 일
\t집순이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

모든 일상에서 이 문화의 조각을 발견해
\t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흥겹다!
\t나의 한 페이지를 펼쳐 읽어주고, 또 써 내려가준 너희에게 고마워!
\t걷자, 노트르담에서 튀일리까지!

이방인의 크리스마스
\t유럽에서 같은 인간으로 대우받기
\t우리에게 돌아갈 곳이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야, 그렇지?
\t밑동 없는 한철 전나무를 꾸미면서

돌아갈 곳이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야
\t이 땅에 어떤 기약을 하고 싶어져
\t우리가 함께한 이 서간문의 마지막에 감사하며 나도 책상을 두드려!
\t오페르트 도굴 사건을 복수해 주마!

epilogue
\t시연
\t연지
\t영주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