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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 최시형 평전

김삼웅 저 | 미디어샘 | 2023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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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8572203 / 256쪽 120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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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장일순의 한살림공동체, 김지하의 생명주의, 소파 방정환의 어린이날 제정 해월 최시형의 동학사상에서 영향 받아 한국 생명운동의 효시이자 한살림공동체의 설립자인 무위당 장일순이 해월 최시형의 동학사상을 모델로 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뿐 아니라 소파 방정환이 1923년 세계 최초로 ‘어린이 선언’과 ‘어린이날’을 제정할 수 있던 것이나, 김지하 시인의 ‘생명주의’ 철학 역시 해월 최시형이 정립한 동학사상에서 그 영향을 받았다. 동학사상을 오늘날까지 이르게 한 해월 최시형은 동학의 2세 교조로서, 관군의 추적을 피해 무려 35년간이나 은둔생활을 하며 동학사상을 체계화하고 전파 했으며, 결국 ‘좌도난정’의 죄를 물어 교수형에 처하게 된다. 동학이 인간의 평등과 만물의 소중함을 중요한 교리로 삼았기 때문에 성리학을 기반으로 한 조선의 봉건체제에 대립될 수밖에 없었다. 동학을 창시한 최제우뿐 아니라, 해월 최시형 역시 관군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탄압의 대상이 되었던 것은 당연했다. 동학사상은 모든 가치의 최우선으로 ‘생명’을 이야기했다. 여전히 핵전쟁의 위기에서 안전할 수 없는 한반도 안보 위기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환경의 파괴문제 등은 모두 이 땅의 생명체를 파멸시키는 위험요소다. 해월 최시형은 이미 100년 전 자연과 환경 생태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라도 무고히 해치지 말라. 만물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는 자는 사람을 존중하지 못한 것과 같다.” 오늘날 해월 최시형의 사상은 우리가 직면한 기후변화의 위기에 소중한 가르침이 되고 있다. 《해월 최시형 평전》은 그의 일대기와 그의 철학사상이 어떻게 정립되었는지 소개함과 동시에, 오늘날 우리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스승으로서 해월 최시형의 삶을 철저한 역사적 고증과 사료를 바탕으로 충실하게 담아내고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삼웅
저자 : 김삼웅
독립운동사 및 친일반민족사 연구가로, 《대한매일신보(지금의 《서울신문》)》 주필을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치문화론을 가르쳤으며, 4년여 동안 독립기념관장을 지냈다.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위원, 제주 4·3사건 희생자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회 위원, 3·1운동·임시정부수립100주년기념사업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역사·언론 바로잡기와 민주화·통일운동에 큰 관심을 두고, 독립운동가와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인물의 평전 등 이 분야의 많은 저서를 집필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필화사》 《한국곡필사》 《위서》 《금서》 《을사늑약 1905 그 끝나지 않은 백년》 《수운 최제우 평전》 《백범 김구 평전》 《약산 김원봉 평전》 《이회영 평전》 《단재 신채호 평전》 《김영삼 평전》 《김대중 평전》 《노무현 평전》 《김근태 평전》 《신영복 평전》 《장일순 평전》 《김재규 장군 평전》 《의열단, 항일의 불꽃》 《3·1 혁명과 임시정부》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말 | 머리말 | 난세와 역경 속에서 성장하다 | 동학 제2세 교조가 되다 | 고난의 시대를 극복하고 | 교단을 정비하고 교세를 확장하다 | 교조 최제우의 억울한 죽음을 위해 | 동학의 철학과 사상을 정립하다 | 혁명전야의 어둠을 헤치며 | 1894년, 동학혁명 발발하다 | 한 덩어리가 된 동학혁명 | 일본군의 잔학한 학살 | 다시 쫓기는 신분으로 | 순도의 길에 서다 | 맺음말 | 미주 | 동학농민혁명 주요 사건 | 동학 용어 풀이 | 최시형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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