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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8340879 / 392쪽 142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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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추천사 이어서]
“독자의 상상력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반짝이는 데뷔작.”_《뉴욕포스트》
“엘레나 페란테와 퍼트리샤 하이스미스를 떠올리게 하는 소설.”_《월스트리트 저널》
“악마처럼 영리한 데뷔작…… 악마 같은 반전이 나올 때마다 앤드루스의 뻔뻔한 유머 감각이 모퉁이를 비집고 나와 재미를 더한다. 훌륭한 캐릭터, 생생한 설정, 맛깔나게 비열하고 교묘하게 구성된 플롯이 강점.”_《커커스 리뷰》
“숨 막히는 반전과 놀라운 결말을 향해 전속력으로 질주한다. 독자들은 ‘알렉산드라 앤드루스라는 작가의 정체가 뭐지?’라는 질문을 남길 것이다.”_《퍼블리셔스 위클리》
“신선하고 매력적인 스릴러. 페이지를 넘길수록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_《북리스트》
전 세계 20개국 판권 계약, 유니버설 스튜디오 영상화 발표!
출간 전부터 화제를 모은 위험하고 매혹적인 욕망의 스릴러
2020년 원고가 공개되자마자 영국, 미국, 독일, 일본 등 20개국에 판권 계약이 성사되고, 메이저 제작사 유니버설 픽처스에서 영상 판권을 획득해 화제가 된 《익명 작가: 당신의 소설을 훔치겠습니다》가 인플루엔셜에서 출간되었다. 소설은 이름부터 나이, 성별까지 모든 것이 비밀인 익명 작가 헬렌과 자신이 가진 것 이상을 원하는 욕망의 작가 지망생 플로렌스의 위험한 만남을 그린다. 개성 넘치는 두 인물이 만들어내는 팽팽한 긴장감, 우연과 필연이 만들어내는 사건의 연속, 치밀하게 설계된 반전이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미국 출판계에 작가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2021년 출간 후에는 할런 코벤, 제임스 패터슨 등 베스트셀러 작가들로부터 추천 릴레이가 이어지고,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소설을 연상시키는 명품 스릴러가 등장했다”는 찬사를 받으며 《뉴욕타임스》, 《뉴욕포스트》 등 주요 매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노력해도 이를 수 없는 인생이 주인을 잃고 눈앞에 버려진 상황
거짓말 몇 번으로 그 모든 것을 손에 넣을 수 있다면, 당신은?
《익명 작가》는 주인공 플로렌스가 병원의 낯선 천장을 보며 깨어나, 교통사고의 충격으로 사라진 기억을 더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자신을 조수로 고용한 작가 헬렌과 아프리카 모로코로 떠나온 취재 여행이었다. 그러나 분명 함께 차에 타고 있었을 헬렌은 어디에도 없고, 병원 사람들과 경찰은 그녀를 헬렌이라 부른다. 문득 헬렌이 사고로 바다에 빠져 죽었으리라 직감한 플로렌스는 고개를 끄덕인다. 베스트셀러 《미시시피 폭스트롯》으로 미국 전역을 들썩이게 한 소설가 ‘모드 딕슨’의 정체가 다름 아닌 헬렌이기 때문이다. 막대한 재산뿐 아니라 베스트셀러 작가의 인생까지 송두리째 가로챌 기회에 눈이 먼 플로렌스는 본격적으로 헬렌 행세를 시작한다.
주인공 플로렌스는 남들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고 자부하는, 언젠가 위대한 작가가 될 수 있다고 굳게 믿는 작가 지망생이었다. 하지만 뉴욕의 유명 출판사에 편집 보조로 입사한 후 그동안의 인생 전체를 부정당하는 비참함을 경험한다. 타고난 환경과 취향, 능력 자체가 다른 편집자들 사이에서 주눅이 든 그녀는 문장 하나도 제대로 쓸 수 없을 정도로 심한 슬럼프에 빠진다. 초조해진 나머지 상사와 충동적으로 하룻밤을 보내고, 이를 이용해 데뷔하려다 오히려 직장마저 잃고 만 플로렌스. 그런 그녀에게 베스트셀러 작가 모드 딕슨의 에이전트가 접촉해온다. 모드 딕슨 또한 속편에 대한 엄청난 압박으로 인해 슬럼프에 빠진 상황이라서, 자신을 도울 보조 작가 섭외를 요청한 것이다.
작가 알렉산드라 앤드루스는 《익명 작가》의 주요 무대인 미국 출판계를 사실적으로 묘사함으로써 주인공 플로렌스가 맞닥뜨린 현실의 벽을 실감케 한다. 재능도 운도 필요한 작가 데뷔, 실력과 더불어 학벌과 성별의 차이로 달라지는 편집자의 출발점과 도달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그녀는 배움과 노력만으로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거머쥘 수 없다는 것을 쉽게 깨닫는다. 모로코의 병원에서 눈을 뜬 후 ‘모드 딕슨’이라는, 그 자체로 곧 최고를 의미하는 이름을 공짜로 얻을 수 있다는 유혹이 플로렌스의 양심을 압도해버린 것은 어쩌면 당연했다.
〈태양은 가득히〉, 〈이브의 모든 것〉, 〈가스등〉을 향한 열렬한 오마주
고전 명작의 재해석, 비틀기로 이뤄낸 절묘한 반전의 경지
거짓말 몇 번으로 쉽게, 타인이 노력해 쌓아 올린 인생을 가로채려는 플로렌스. 하지만 당연하게도 그녀의 생각처럼 일이 풀리지 않는다.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것을 삼키려 한 대가는 가혹하다. ‘모드 딕슨\u003d헬렌’의 현재와 함께 과거와 미래까지도 연기해야 하는 플로렌스의 삶은 지옥이 되어간다.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용어를 탄생시킨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는 거짓을 진짜로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거짓말과 범죄를 덧칠하는 주인공이 파국으로 치닫는 심리 스릴러의 걸작이다. 《익명 작가》는 하이스미스의 ‘리플리’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태양은 가득히〉와 함께 〈이브의 모든 것〉, 〈가스등〉 같은 장르 클래식의 탁월한 플롯을 고스란히 따르는 한편, 이를 재해석하고 비트는 반전을 선보이며 세련된 스릴러를 훌륭하게 완성해 보인다. “거부할 수 없는 압도적 즐거움”(A. J. 핀), “독자의 상상력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반짝이는 데뷔작”(뉴욕포스트), “숨 막히는 반전과 놀라운 결말을 향해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소설”(퍼블리셔스 위클리) 등 《익명 작가》를 향한 열광적인 지지를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