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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부르는 노래 로컬인싸 선생님의 글로벌한 여행기

강이석 저 | 푸른길 | 202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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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2919820 / 308쪽 125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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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여행의 시작이자 추억이 되는 ‘음악’ 여행을 하면서 보고, 만나고, 느꼈던 순간들 속엔 항상 음악이 있었다. 여행의 계기가 되기도 하고 훗날 음악을 들으며 그 시절의 여행을 떠올리기도 한다. 실제로 저자는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를 여수에서 듣겠다는 목표 하나로 춘천에서 여수까지 도보여행을 계획한다. 다소 무모해 보이지만, “20대의 팔팔한 몸과 생각을 가지고 전국을 횡단하는 것은 지금, 이때가 아니면 할 수 없다”는 그의 말에 공감이 되기도 한다. 저자는 장르와 국가, 시대를 구분하지 않고 거의 모든 노래를 가리지 않고 즐겨 듣는다.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낮잠을 자고, 한국을 그리워하며 한인타운 코인노래방에서 임창정의 ‘소주 한잔’을 부르다가 눈물을 흘린다. ‘메이드 인 런던’ 뮤지컬을 보기 위해, 오아시스의 노래를 맨체스터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망설임 없이 영국행 비행기표를 결제한다. 통장잔고가 70만 원, 비행기표가 59만 원이라도 상관없다. 상상했던 모습으로 하루 종일 음악을 들을 수만 있다면. ”꿈에 대한 확신이 필요할 때는 퀸의 ‘Spread your wings’를 들었다. 가사 속의 새미는 바에서 청소를 하며 사장한테 핀잔이나 듣지만, 더 높은 곳을 꿈꾸고 더 멀리 날아가고 싶어 한다. 이 노래를 들으며 새미와 나를 응원했다. 더 멀리, 더 높이 날자. 날아오르자.” -「도보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세 가지」, 192쪽 “공항에 도착해서 급행열차를 타고 도쿄 시내로 가는 길, 빠르게 지나가는 풍경을 바라보며 나의 행복의 3요소 중 하나인 ‘Robinson’을 들었다. 미묘하게 다른 이국적인 풍경을 안주 삼아 1,000번도 넘게 들은 기타 반주에 취했다.” -「에필로그」, 305쪽

저자 소개

  • 저자 : 강이석
저자 : 강이석
한때 디자이너를 꿈꿨지만 20대의 대부분을 여행에 탕진하고, 현재는 춘천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신나게 여행 썰을 푸는 지리교사로 재직 중이다. 동시에 ‘지리는 강선생’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이기도 하다. 이력으로는 대한지리학회 「인터넷 여행기로 바라본 대중의 지리적 관심」 논문 발표(2010), 지리학 및 교육학 수험 도서 『메타in지리』, 『메타in에듀』 POD 출판(2013), 한국교육신문 월간 새교육 ‘지구촌 사람들’ 여행기 연재(2018~),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특강(2021),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리논리 및 논술 특강’(2021), 한국교원대학교 1급 정교사 연수 강의 ‘지리는 강선생의 스토리텔링 수업’(2022)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스무살의 캐나다
01 외국인 노동자의 첫 번째 여행
02 소주와 재즈는 No Problem
03 차이나타운에서 사라져 버린 추억

유럽에서 막살기
04 유럽여행 출발자 모임
05 여행에서 길을 잃는다는 것
06 저기 혹시 환전하셨나요?
07 유럽에서 막살기의 탄생
08 알프스에서 인생 첫 스키를 타는 사람들
09 밀라노에 간 단 한 가지 이유
10 Love story in Italy
11 내일모레 서른파티

메콩델타에서 하롱베이까지
12 세상에서 나와 가장 많이 닮은 남자의 한 마디
13 온몸을 배우는 열대기후
14 Memoirs Of A Gay
15 가끔씩은 화를 내는 것도 필요해

티베트, 자유, 그리고 여행
16 티베트 자유여행의 시작
17 칭짱철도에서 만난 사람들
18 여행의 끝판왕들이 모이는 그곳
19 하늘호수로 떠난 택시
20 티베트의 자유를 꿈꾸며

춘천-여수 도보여행
21 내 생애 단 한 번
22 할 수 있을텐데가 아니라 지금 당장!
23 도보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세 가지
24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25 비제의 베리스모 오페라처럼

토포필리아 영국
26 오! 런던, 나의 사랑
27 흐린 명동 하늘을 보며 오아시스를 꿈꾸다
28 Jisung Park is my friend!
29 왜 동양인들은 혼자 여행을 못해?
30 캠던에 울려 퍼지는 영국의 앤섬

스칸디나비아에서 만난 사람들
31 3분 만에 끊은 코펜하겐 왕복티켓
32 베르겐산 정상에서 소주잔 돌리기
33 노르웨이 숲에서 만난 투머치토커
34 오슬로의 청소부와 신자유주의
35 스톡홀름 세븐일레븐에서는 맥주를 안 판다고?

에필로그
평범한 하루가 여행이 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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