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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공동생활

디트리히 본회퍼 저 | 복있는사람 | 202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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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2675015 / 220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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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디트리히 본회퍼 대표작 1. 성도의 공동생활(Gemeinsames Leben) _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애독하는 기독교 고전 “온전한 공동체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필독서!“ 2. 나를 따르라(Nachfolge) _「크리스채너티 투데이」 선정, 20세기 최고의 책 “값싼 은혜주의에 맞서 값비싼 은혜와 제자도를 회복하라!” 3. 옥중서신―저항과 복종(Widerstand und Ergebung) _「영국 처치 타임즈」 선정, 최고의 기독교 양서 “하나님 앞에 가장 정직한 단독자로 선 본회퍼의 자화상!” 지난 2014년 디트리히 본회퍼에 관한 가장 권위 있는 전기인 『디트리히 본회퍼: 신학자-그리스도인-동시대인』를 출간한 복 있는 사람이 이번에 본회퍼의 삶과 신학이 고스란히 담긴 ‘디트리히 본회퍼 대표작’ 세 권을 출간하게 되었다. 이 세 권의 책은 이미 국내에 번역되어 소개된 바 있지만 ‘독자들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번역서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고 고민하는 가운데 이번에 새로운 번역과 장정으로 출간하게 되다. 본회퍼 당대와 서거 직후에 출간된 초판(독일어 원문)을 토대로 본회퍼 본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으며, 오랫동안 본회퍼 관련 저작들을 번역해 온 역자들의 수려하고 역동적인 번역으로 본회퍼의 삶과 신학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디트리히 본회퍼의 생애와 그의 신학을 깊이 탐구하고자 하는 이들뿐 아니라,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고자 고민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 “왜 지금 이 땅에서 본회퍼를 다시 읽어야 하는가?” (강영안,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해설의 글’ 중에서) 본회퍼의 『성도의 공동생활』, 『나를 따르라』, 『옥중서신―저항과 복종』 이 세 권을 새롭게 번역하여 출판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책이 담고 있는 메시지의 강도나 기독교 신앙의 뿌리를 파고드는 근본성이나 철저성, 둥치를 붙잡고 씨름하는 본회퍼의 치열함의 관점에서 보면, 이번에 출판하는 세 권의 책은 우리를 압도하고, 경악하게 하고, 우리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 앞에 무릎을 꿇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만든다. 그렇다면, 오늘날 한국 교회가 처한 상황에서 본회퍼를 다시 새롭게, 새로운 번역으로 읽게 되는 의미가 무엇일까? 한국 교회가 처한 세 가지 근본적인 상황이 다시 본회퍼 읽기를 필연적인 과제로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우선 무엇보다도 한국 교회는 어느 다른 시대, 어느 다른 지역에 비해 자본주의에 깊이 물든 교회의 모습을 하고 있다. 오늘날 한국 교회는 타인과의 경쟁이 삶의 방식이 되고, 돈이 주인이 되며, 욕구와 욕망이 삶을 추동하는 힘이 되고, 작은 것보다 큰 것이, 질보다는 양이, 거저 줌이나 나눔보다는 거래가 오히려 삶을 지배하는 가치가 된 자본주의 체제에 종속되어 버렸다. 여기에는 공동체가 들어설 자리가 없고 예수를 따르는 제자도는 기대할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받은 은혜는 손쉽게 유통되고 거래되고, 값싸게 소비된다. 본회퍼의 글은 이런 한국 교회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꾸짖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삶 속에서 회복할 수 있는 길을 보여준다. 이것이 본회퍼를 오늘 이 땅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그리스도인이 읽어야 할 이유라 생각한다. 한국 교회의 두 번째 문제는 다른 사상, 다른 종교, 다른 삶의 방식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모른다는 것이다. 기독교 아닌 다른 것에 대해서, 특별히 기독교 아닌 다른 종교에 대해서는 지극히 배타적인 삶의 방식을 그리스도인들은 어느 사이 몸에 익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는 본회퍼를 통해서 삶과 사상과 종교와 문화를 철저히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보는 태도를 새롭게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의 학문이나 세상의 예술, 세상의 종교를 만물을 구속하시고 회복하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보고, 가려내고, 수용하고, 누리는 법을 우리가 본회퍼를 통해 배울 수 있으므로 우리가 다시 본회퍼를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 교회의 세 번째 문제로 교회 안에 만연한 ‘실천적 무신론’을 지목하고자 한다. 입으로나 말로는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예배를 드리고 전도를 하지만 행실로는 삶에 열매가 크게 보이지 않는 것이 우리의 문제다. 믿지 않는 사람으로부터 ‘이기적이고’, ‘배타적이며’, ‘자기들끼리’만이라는 비난을 받게 되었다. 입으로는 말로는 유신론자이지만, 실제로는 무신론자를 무수히 생산한 것이 현재 한국 교회의 현실이 되어 버렸다. 이러한 삶의 현실을 우리는 본회퍼와 더불어 생각하고, 본회퍼와 더불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가 본회퍼를 다시 읽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추천사 책이 담고 있는 메시지의 강도나 기독교 신앙의 뿌리를 파고드는 근본성이나 철저성, 둥치를 붙잡고 씨름하는 본회퍼의 치열함의 관점에서 보면, 이 대표작은 우리를 압도하고, 경악하게 하며, 우리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 앞에 무릎을 꿇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만든다. - 강영안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미국 캘빈 신학교 철학신학 교수) 그리스도의 몸이어야 할 교회가 깊이 병들었다. 교회를 떠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성도의 공동생활』에서 본회퍼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소상하게 일러 준다. 규칙적인 기도와 성경 읽기, 묵상과 성례전적 사귐을 몸으로 체득할 때 비로소 공동체로 현존하시는 그리스도와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교회 생활에 멀미하는 이들이라면 일단 이 책을 정독할 필요가 있다. ‘홀로’ 그리고 ‘함께’ 걷는 길이 수렴되는 곳, 바로 그곳에서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경험한다. - 김기석 (청파교회 담임목사) 오늘날 한국 교회에 본회퍼만큼 절실히 필요한 사람이 또 있을까? 『나를 따르라』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나의 열정을 뜨겁게 해준 책이며, 『성도의 공동생활』은 나의 목회의 교본이다. 또한 『옥중서신―저항과 복종』은 나의 영혼을 비추어 보게 하는 맑은 거울이다. 이 세 권만 가져도 기독교 신앙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원본에 충실하고 유려한 번역 또한 본회퍼의 영혼을 직접 만나기에 부족함 없이 큰 도움이 된다. - 김영봉 (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목사, 《사귐의 기도》(IVP) 저자) 『성도의 공동생활』은 나치와 히틀러에 저항하는 독일 고백교회 목회자들을 양성하기 위하여 세워진 핑켄발데 지하신학원 교수였던 본회퍼 자신의 경험을 반추하는 수도사적 경건 일기다. 목회의 의미, 교회의 의미, 그리고 목회자의 영적 수0련의 의미를 성찰하는 이 책은 본회퍼의 목회자적 면모가 잘 드러난다. 이 책은 특히 ‘홀로 있음’과 ‘함께 있음’의 차이를 분별하고, 개인적 경건 생활과 공동체적 영성이 얼마나 잘 조화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의 화신들 앞에서 백병전을 벌여야 하던 독일 고백교회의 영성과 신학적 기상이 잘 드러난 이 책은, 모든 교역자들뿐만 아니라 세속사회에서 만인제사장적인 사명감으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필독해야 할 고전이다. - 김회권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하나님 나라 신학으로 읽는 모세오경』 저자) 책 속에서 P. 143~145 그리스도인은 날마다 많은 시간을 비기독교적 환경 한가운데서 홀로 지내야 합니다. 이 시간은 검증의 시간입니다. 이 시간은 우리의 묵상 시간이 참된지, 우리의 공동체가 참된지 시험해 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공동체가 각 개인을 자유롭고 강하며 성숙한 신앙인이 되도록 이바지했습니까, 아니면 비자립적이고 의존적으로 만들어 버렸습니까? 공동체는 그가 다시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잠시 손을 잡아 주었습니까, 아니면 그를 두려움 많고 불안해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렸습니까? 이것은 모든 기독교인의 생활 공동체에 제기되는 가장 심각하면서도 중대한 질문입니다. ??묵상 시간이 그로 하여금 일상생활로 돌아오면 곧 사라지고 말 영적 황홀경 상태에 잠시 빠져 있게 한 것입니까? 아니면 그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아주 선명하고 아주 깊이 드리워져, 하나님의 말씀이 온종일 그를 붙들어 주고 강하게 만들어, 그로 하여금 사랑을 행하고 순종하며 선행을 하도록 만들었습니까? 오직 그날 하루만이 여기에 대해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_3장 “홀로 있는 날” 중에서 P. 189~190 죄 고백 속에서 십자가로 가는 돌파가 이루어집니다. 모든 죄의 뿌리는 교만입니다. 나는 나를 위해 존재하길 원하며, 나는 나에 대한 권리가 있고, 나의 미움이나 욕망에 대해, 나의 삶과 죽음에 대해 내 마음대로 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교만입니다. 인간의 영과 육은 교만으로 활활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바로 그의 죄악 속에서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형제 앞에서 행하는 죄 고백은 가장 깊은 겸손입니다. 죄 고백은 나를 아프게 하며 작아지게 만듭니다. 죄 고백은 교만을 무섭게 쳐서 무너뜨립니다. 형제 앞에서 죄인으로 서는 것은 참으로 견딜 수 없는 치욕입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죄를 고백하는 가운데, 옛사람은 형제의 눈앞에서 고통스럽고 치욕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러한 치욕스러운 낮아짐이 너무 힘들어서, 우리는 형제 앞에서의 죄 고백을 피할 수 있는 것이라고 거듭 생각하곤 합니다. 우리의 눈이 너무나도 어두워져 있기에, 그러한 낮아짐 속에 있는 약속과 영광을 더는 바라보지 못하는 까닭입니다. _5장 “죄 고백과 성찬” 중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디트리히 본회퍼
저자 : 디트리히본회퍼
1906년 2월 4일, 브레슬라우의 유복하고 전통 있는 가문에서 팔남매 가운데 여섯째로 태어나다.
1923년 튀빙겐 대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시작하다.
1924년 여름 학기부터 베를린 대학교에서 공부하다.
1927년 12월 17일, 라인홀트 제베르크 밑에서 「성도의 교제Sanctorum Communio」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다.
1930년 7월 5-8일, 24세에 2차 신학고시에 합격하고 「행위와 존재Akt und Sein」로 대학교수 자격을 취득하다.
9월 5일부터 1931년 6월까지 미국 유니온 신학교에서 연구하다.

목차

해설의 글
서문

1. 성도의 교제
2. 함께하는 날
3. 홀로 있는 날
4. 섬김
5. 죄 고백과 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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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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