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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못된 심술쟁이

줄리아 도널드슨 저 | 노은정 역 | 비룡소 |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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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9114255 / 40쪽 280 x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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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진짜진짜 웃기고 재밌는, 세상에서 가장 못된 세 심술쟁이 이야기! 어느 산골 마을에 사는 심술로 똘똘 뭉친 트롤과 유령, 마녀는 매일 서로가 더 못됐다며 옥식각신 싸워 댔다. 그러던 어느 날, 파란 손수건을 든 한 소녀가 마을로 이사를 온다. 세 심술쟁이는 서로 자기가 먼저 소녀를 겁주겠다며 싸워 댔고, 이를 보다 못한 하얀 생쥐가 내기를 하나 제안한다. 바로, 소녀의 파란 손수건을 먼저 가져오면 가장 못된 심술쟁이로 인정해 주겠다고 말이다. 그런데 마음씨 착한 소녀의 손수건을 빼앗기란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소녀는 겁먹기는커녕, 꿈적도 않고 세 심술쟁이를 신경쓰지도 않는다. 되레 밤 늦게 놀래키려고 벽을 통해 방으로 들어온 유령에게 잠이 안 오냐며 책도 읽어 주고, 따뜻한 차도 한잔 대접한다. 손수건 빼앗기에 실패한 세 심술쟁이는 산골 마을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소녀는 추위에 떠는 하얀 생쥐네 아기들을 위해 손수건을 선뜻 내어 준다. 『세상에서 가장 못된 심술쟁이들』은 도널드슨 특유의 웃음이 절로 나오는 익살스러운 이야기에 반복적이면서도 유쾌하게 살아 있는 운율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세 심술쟁이들이 차례로 한 명씩 소녀를 만나고, 소녀를 겁주어 도망가게 하려다 실패하는 반복적인 전개는 아이들이 집중하며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한다. 아무리 심술궂은 세 심술쟁이일지라도 선한 마음 앞에 장사 없다는 교훈과 함께 어딘가 허술하고 어수룩한 세 심술쟁이들의 모습은 보는 내내 웃음을 자아낸다. 악셀 셰플러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그림 곳곳 숨어든 재미난 디테일! 선명하고 또렷한 펜 선에, 특색 있는 캐릭터들로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한 악셀 셰플러는 『세상에서 가장 못된 심술쟁이들』에서도 개성 넘치는 세 심술쟁이 캐릭터들을 탄생시켰다. 쇠사슬을 들고 붕 떠다니는 중절모를 쓴 유령, 앞치마를 메고 마법 책을 지니고 다니는 마녀, 나무 방망이를 들고 다니는 우락부락 트롤까지 각자 개성이 넘친다. 또 장면마다 사소한 디테일들을 잘 눈여겨봐야 한다. 잠이 안 오냐며 유령에게 양을 한 마리 두 마리 세어 보겠냐고 하는 장면에서 소녀의 방 침대 프레임과 액자, 이불보 등 방 곳곳에 양이 그려져 있다. 이는 작가의 센스와 유머가 돋보이는 대목이며, 실제로 아이들과 함께 각 그림 속에 몇 마리의 양이 있는지 세어 봐도 재미있을 것이다. 또 소녀의 방을 자세히 둘러보면 벽에 걸린 액자에 그루팔로의 사진이 걸려 있는데, 그루팔로를 아는 아이라면 무척 반가워할 것이다. 이렇듯 『세상에서 가장 못된 심술쟁이들』은 재미나고 리듬감 있는 이야기에 개성 넘치는 그림과 재미난 ?일들이 더해진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 찬 그림책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줄리아 도널드슨
저자 : 줄리아 도널드슨
런던에서 태어나 브리스틀 대학교를 졸업했다. 어린이를 위한 노랫말을 작사하기도 했으며, 이 책에 그림을 그린 악셀 셰플러와 함께 많은 그림책을 만들었다. 쓴 책으로는 『숲속 괴물 그루팔로』, 『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막대기 아빠』, 『꿈틀꿈틀 왕지렁이』, 『드래곤 조그』, 『나는야, 길 위의 악당』등이 있다. 2011년 영국 계관 아동문학가(Children’s Laureate)로 선정되었다.

그림 : 악셀 셰플러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예술사를 공부했고 영국으로 건너가 그래픽을 공부했다. 현재 런던에 살면서 광고와 출판 분야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독일 출신 그림 작가로 꼽힌다. 1999년에 나온 『숲속 괴물 그루팔로』로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어린이 문학상 중의 하나인 ‘네슬레 스마티스상’과 어린이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한 ‘블루 피터상’을 수상했다. 『숲속 괴물 그루팔로』, 『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막대기 아빠』, 『꿈틀꿈틀 왕지렁이』, 『드래곤 조그』, 『나는야, 길 위의 악당』 등에 그림을 그렸다.

역자 : 노은정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줄리아 도널드슨과 악셀 셰플러 콤비의 그림책 4권을 비롯해서 400권 가까이 되는 어린이책들을 번역했다. 요즘은 번역을 하는 틈틈히 화초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소소한 마법을 수련하고 있다. 옮긴 작품으로는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마녀 위니」 시리즈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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