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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7934360 / 368쪽 14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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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 테마소설 > 대하/역사/전쟁소설
출판사 리뷰
잘못된 역사 속에 가려진 명성황후의 진짜 모습이 그려진 소설, 구한말의 역사는 다시 씌어야 한다. 일본의 몇몇 핵심 인사들은 조선이 무서운 잠재력을 가진 민족인지 알고 있었다. 아니면 그토록 조선의 역사를 말살하고 왜곡하는 데 혈안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명성황후가 꿈꿨던 조선은 행복하고 자유롭고, 힘 있는 나라였다. 그녀는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운 영웅이었다. 나라의 역사는 정신이고 영혼이기 때문에 올바른 역사를 찾아야 하는 것은 후손들의 몫이다. 줄거리 영특했던 민자영은 16세에 한 살 어린 조카였던 왕(고종)과 가례를 올린다. 원경왕후(태종의 왕비)와 인현왕후(숙종의 왕비)를 배출한 명문 여흥 민씨 가문에서 태어난 민자영이었다. 민자영은 왕비가 된 후 왕과 지략을 모아 철권정치를 휘두르던 대원군의 10년 섭정을 끝낸다. 숨돌릴 새도 없이 일본의 무력도발을 받아 강화도조약을 맺지만, 적극적으로 조선의 부국강병에 나선다. 신하들을 일본에 조사시찰단으로 파견해 세금 제도와 근대식 무기체계, 세관을 면밀하게 조사를 하는 등 서양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왕비는 북경에서 서양 서적을 사들여 서구 문물을 빠르게 흡수한다. 왕과 왕비는 척화 사상에 젖은 의정부로는 개화가 어렵다고 보고, 통리기무아문이라는 근대적 정부 기구를 설치해 발 빠르게 변신하고자 했다. 여흥 민씨 문중의 천재 소년 민태웅을 청나라로 보내 외국어와 문물을 익히게 한다. 초계는 왕비와 함께 자란 여종으로, 소리와 가야금에 능한 미색. 태웅은 초계의 노래 솜씨와 매혹적인 미모에 마음을 빼앗긴다. 이때 대원군이 임오군란을 일으키면서 왕과 왕비의 개화 정책을 거꾸러뜨린다. 반역을 꿈꾸던 대원군이 구식 군인들의 항의 시위를 내란 수준의 군란으로 변질시킨 것이다. 대원군은 왕비의 얼굴을 알고 있는 심복을 난군들과 왕궁으로 보내 왕비를 죽이고자 했다. 살해 직전에 몰린 왕비는 별감 홍재희(홍계훈)에 의해 극적으로 구출된다. 왕비는 충주로 피난 가는 도중 학질(말라리아)에 걸려 사경을 헤맨다. 태웅과 사랑에 빠진 초계 앞에 첫사랑 달수가 동학교도가 되어 나타난다. 청나라의 실세 이홍장은 조선을 장악하기 위해 군대를 급파하고 대원군을 납치해 간다. 임오군란이 겨우 진정될 무렵 김옥균 일당이 갑신정변을 일으킨다. 김옥균은 정한론(征韓論)을 부르짖는 후쿠자와 유키치와 이토 히로부미와 접촉하면서 일본으로 기울게 된다. 친일개화파들과 일본군이 총칼을 휘두르는 위기 속에서도 왕비는 냉철함을 잃지 않고 감시를 뚫고 구사일생으로 빠져나온다. 왕과 왕비가 차관을 들여와 근대화에 박차를 가하려 하자 청국이 파견한 원세개는 철저하게 방해하며 폐위 음모까지 꾸민다. 태웅은 왕명을 받아 조선해군을 창설하기 위해 영국과 교섭에 나서고, 달수는 동학농민운동에 가담하게 된다. 일본은 선전포고도 없이 왕궁을 쳐들어와 왕과 왕비를 연금하고 조선군을 무장해제시킨다. 왕비는 삼국간섭을 계기로 러시아에 밀사를 보내 절체절명의 위기를 외교적으로 돌파하려 한 것이다. 왕비는 “조선도 미국처럼 행복하고, 자유스럽고, 힘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절규한다. 이토 히로부미는 번번이 조선의 왕비에게 허를 찔리자 을미사변이라는 극악무도한 만행을 저지른다. 조선은 국모를 잃자 각지에서 의병이 일어나고, 마침내 안중근 의병장은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다. 그 첫 이유가 왕비를 시해했다는 죄목이었다.
3부 개화, 잡을 것인가 잡힐 것인가
박영효 메이지마루明治丸에 오르다/7
의식화의 귀재 김옥균/12
일황日皇 앞에 선 두 사람/18
창덕궁에 나타난 광대/24
얼음같이 차가운 그녀/31
동양에서 가장 총명한 여자/37
칼날 위의 댄서/45
균열의 시작/50
일본의 백제 무녀/55
정치광과 사기꾼/62
개화당 달래기/68
김옥균과 칼잡이/76
피의 파티/83
전하를 모시고 망명하겠다/90
역적을 잡아라/96
이와다 슈사쿠와 야마자키 에이하루/103
4부 산왕山王의 응시
기적의 풍작/109
버터와 치즈도 만들라/117
이화학당/126
젊고 잘생긴 방판/138
영어시험장의 국왕/147
왕을 폐위하라/152
풍물굿/159
왕비의 주치의/169
녹명관 스캔들/175
고메이 천황 암살/179
금송아지/184
조선 해관을 장악하라/193
세종대왕과 무당/199
다시 태어난다면/204
5부 산화가散花歌
전봉준/211
청군 누가 불렀나/218
일본군의 경복궁 점령/230
악몽/235
갑오경장/240
풍도 해전/245
일본의 꿈, 대륙 침략/251
박영효의 귀환/261
녹두장군/267
Her Majesty (왕비 전하)/273
반격/282
10월 8일 을미사변/290
명성황후明成皇后/2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