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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면창 탐정

나카야마 시치리 저 | 문지원 역 | 블루홀식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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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9571825 / 376쪽 139 x 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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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명탐정은 어깨에 있다!? “아주 딱 내 취향이야. 좋아 죽겠어. 이런 요코미조 세이시 같은 전개.” 나카야마 시치리는 2009년 『안녕, 드뷔시』로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을 수상하며, 늦은 나이에 등단했다. 그 후 다양한 테마로 믿을 수 없는 집필 속도로 써내는 작품마다 뛰어난 완성도와 놀라운 반전을 선보이며 단기간에 일본 추리소설 마니아들을 사로잡는다. 그는 밝고 유쾌한 음악 미스터리부터 어두운 본격 미스터리,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물, 법의학 미스터리, 경찰 소설, 코지 미스터리까지 다방면의 소재와 장르의 이야기들을 꾸준히 써내고 있다. 이처럼 그의 작품은 다양한 분위기와 주제, 장르를 넘나드는데 이는 어느 하나의 분야에서라도 살아남아 작가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시치리의 작품은 가독성이 있고 쉽게 읽힌다. 그는 특히 가독성을 살리기 위해 내용의 사건성과 스토리에 따라 완급을 조정한다고 한다. 가령 ‘!’의 수 등으로 일일이 컨트롤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테미스의 검』에서는 느낌표를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덧붙이자면, 작품의 주제에 따라 ‘!’과 ‘?’의 개수를 정한다는 것이다. ‘이 주제라면 원고지 한 장당 몇 개로 해야겠다.’ 이런 식으로 말이다. 그는 한 달에 한 작품씩 출간하는 엄청난 집필 속도를 자랑하는데, 그 비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자신은 다른 미스터리 작가들과 작품을 쓰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보통 작가들은 원목을 하나하나 조각칼로 깎듯이 작품을 쓴다면, 시치리는 프라모델 형식으로 작업한다. 그러니 어떤 테마에 관한 이야기를 제안을 받으면 이전에 써두었던 설계도를 떠올리고, 그것을 바로 가공해 조립하는 것이다. 물론 프라모델이기 때문에 중간에 수정할 필요도 없다. 가히 천재적인 만능 이야기꾼답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작업 방식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소설을 쓸 때는 5백 장이라면 5백 장, 머릿속에 이미 완성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편집자님께 요청받아 3일 동안 구상합니다. 플롯을 2천 자로 정리해 편집자에게 전달할 때는 첫 문장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머릿속에 완성되어 있습니다. 그 후에는 그걸 다운로드만 하면 되는 것이라 편합니다. 그러니 다른 원고를 바꿔 쓰면 기분전환이 되는 겁니다.” 기분전환조차 다른 원고를 쓰면서 할 정도라고 하니 작품에 대한 그의 집념과 열정은 그 누구 못지않을 것이다. 이번 작품도 무조건 재미있는 작품을 써달라는 편집자의 요청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마침 요코미조 세이시의 명작 『이누가미 일족』을 오마주했던 본인의 데뷔작 『안녕 드뷔시』가 떠올랐고 다시 한번 오마주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인면창 탐정』이 탄생했다. 일본에서는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인 『인면도』가 출간되었다고 하니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

저자 소개

  • 저자 : 나카야마 시치리
저자 : 나카야마 시치리
이야기의 힘! 반전의 제왕!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소설 작가. 1961년 기후현에서 태어났다. 2009년 『안녕, 드뷔시』로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을 수상하며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 후 나카야마 시치리 월드라는 특유의 세계관 속에 다양한 테마, 참신한 시점, 충격적인 전개를 담아 ‘반전의 제왕’이라 불리며 놀라운 집필 속도로 많은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인면창 탐정』은 나카야마 시치리의 새로운 시리즈의 첫 이야기다. 몸에 난 상처가 사람 얼굴처럼 변해 숙주에 기생하며 말하게 된 존재, 인면창과 순진한 상속감정사가 콤비를 이뤄 수상한 연쇄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주요 작품으로는 『안녕, 드뷔시』를 비롯해 『속죄의 소나타』 『추억의 야상곡』 『은수의 레퀴엠』 『악덕의 윤무곡』 『일곱 색의 독』 『하멜른의 유괴마』 등이 있다.


역자 : 문지원
보라색 캐리어를 끄는 번역가.
당신의 충실한 낮을, 은밀한 밤을, 깊은 새벽을 여행합니다. 처음보다 두 번 세 번 읽었을 때 더 재밌는 책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준비한 선물은 『인면창 탐정』입니다. 지난 선물로는 『야미하라』, 『언더독스』, 『머더스』, 『교실이, 혼자가 될 때까지』, 『앨리스 더 원더 킬러』, 『비웃는 숙녀』(시리즈), 『안녕, 드뷔시 전주곡』, 『현지인처럼 홍콩&마카오』, 『Let's Go 하와이』 등이 있습니다.

목차

1 옛날 옛적에
2 첫 번째 너구리는 불에 타 죽고
3 두 번째 너구리는 목을 매달고
4 세 번째 너구리는 물에 빠지고
5 끝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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