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91191401592 / 348쪽 140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박경리
-
클레르 마랭
-
라미 카민스키
-
유시민
- 22,500
- 15,120
- 15,210
- 17,010
출판사 리뷰
“한 여자가 한 남자를 만나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이루는 행복한 이야기와, 장애물에 굴복하고 마는 슬픈 이야기 등 시대와 문화는 달라도 소설의 뼈대와 전개는 그다지 다르지 않다. 비슷한 이야기를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왔음은, 인간은 사랑으로 웃고 우는 존재임을 환기시킨다. 하지만 그것의 웃음과 울음을 우리는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늘 쩔쩔맨다. 이런 어긋남을 이해하고자 나는, 사랑을 소재로 쓴 위대한 문학 작품들을 탐독했다.” - 프롤로그에서 “이 책의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당신의 지나간 사랑에 닿게 될 것이다.” “사랑은 문학을 이해하게 하고 문학은 사랑을 이해하게 한다.” 이 책에는 사랑이라는 이름을 따라 우리가 살고 따라야 할 목록들이 준비되어 있다. 정열, 용기, 사랑을 이해하려는 정신적 섹시함…. 나 역시 이 짜릿하고도 절대적인 목록을 되짚다가 몸이 뜨거워져서 혼났다. 그 목록의 쓸모는 바로 지금이 사랑할 때라는 것을 알게 하며, 사랑하지 않고 사는 우리가 오랫동안 사랑과 격조했음을 또한 깨우쳐 준다. - 시인 이병률 사랑에 관한 지적 해설서 익히 알고 있던, 한때 심취해 읽기도 했던 소설들은 ‘사랑’을 기준 삼은 저자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미처 보지 못했던 지점들이 보인다. 이 책이 과연 내가 알고 있던 그 책이었는지 생각하게 된다. 한 권의 책을 관통하며 작가가 던지는 질문은 섹시하고 도발적이다. 자신의 매력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던 개츠비의 불행(<위대한 개츠비>), 애인의 외도를 참아야만 했던 테레자의 사정(<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우리가 섹스에 집착하는 의외의 이유(<노르웨이의 숲>), 결혼을 인생의 두 번째 기회로 삼는 법(<부활>). 그리고 지난 시절엔 이해할 수 없었던 소설 속 주인공들의 안타깝고도 어리석은 선택에 대해, 저자의 해설에 귀 기울이게 된다. 외도를 일삼던 애인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폴과 질투에 눈 멀어 아내를 죽여야 했던 오셀로의 모습은 결국 사랑할 때 우리 자신들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된다. “단 한 번의 눈빛만으로 사랑이 시작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서로의 몸을 샅샅이 알아도 사랑으로 끓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상대의 사랑의 온도와 나의 것이 조응할 수 있느냐의 차이다.“ - 본문에서 “『연인』의 소녀처럼, 때론 먼 훗날에야 그것이 사랑이었음을 깨닫기도 한다. 그 당시에는 사랑이 아니라고 믿었더라도. 그래서 과거형으로 말해지는 모든 사랑은 슬프다. 이런 이유로 『연인』을 읽으며 지난 연인들을 생각하고 몇몇 인연이 짧았음을 슬퍼하는 이들이 있는 한, 이 책은 사람들의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질 것이다.” - 본문에서 그것은 사랑이었을까 한 권의 책에 담긴 다양한 ‘사랑의 행태’에 대해 해부하며, 작가는 사랑의 본질에 대해 반복적으로, 날카롭게 상기시킨다. 저자의 지적 통찰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지난 사랑을 재편집하게 된다. 그리하여 이 책의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독자들은 자신의 과거, 어느 사랑하던 시절에 다다를 것이다. 그리고 자신에게 물을 것이다. 우리는 서로 왜 끌렸나, 그것은 사랑이었을까, 그리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 수 있을까. <사랑의 쓸모>는 만남과 이별, 결혼과 불륜 등의 키워드로 고전을 읽는 새로운 독서법이자, 어렵고 부담스러워 미뤄뒀던 책을 다시 읽고 싶게 만드는 독서록이다. “어떤 사랑은 추락에서 절정을 맞는다. 신분과 재력, 능력과 외모 등 서로 다른 높이에서 출발한 이들이 추락과 상승을 거듭하다가 어느 순간 완전한 수평을 이루며 사랑이 이뤄진다. 로체스터와 제인의 상승과 추락이 엇갈리며 이어지다가 어느 지점에서 딱 만났고, 바로 그 순간이 사랑의 두 번째 시작점이다. 점과 점이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면서 섹스 없는 일체감에 전율한다.” - 본문에서
I. 끌림과 유혹 1. <첫사랑> 이반 투르게네프 - 왜 나는 하필이면 너를 사랑할까? 12 2.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 자신의 매력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30 3. <적과 흑> 스탕달 - 너를 선망하므로, 증오한다 46 4. <오페라의 유령> 가스통 르루 우리가 사랑에서 얻기를 바라는 그것 64 II. 질투와 집착 5. <질투> 알랭 로브리그예 - 질투는 사랑의 독약이다 86 6. <오셀로> 윌리엄 셰익스피어 - 내가 갖지 못하면, 누구도 가져서는 안 된다 104 7. <마담 보바리> 귀스타브 플로베르 - 간통은 사랑일까? 120 8.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프랑수아즈 사강 - 옛 애인에게 집착하는 뜻밖의 이유 144 III. 오해와 섹스 9.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라우라 에스키벨 - 섹스보다 중요한 그것 168 10. <피아노 치는 여자> 엘프리데 옐리네크 - 섹스의 목적지는 어디일까? 183 11. <연인> 마그리트 뒤라스 - 외롭고 쓸쓸하고 나약한 것들의 섹스에 대하여 201 12. <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 우리가 섹스에 집착하는 의외의 이유 218 13.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 왜 그녀는 연인의 외도를 참을까? 234 IV. 결혼과 불륜 14. <폭풍의 언덕> 에밀리 브론테 - 결혼은 사랑의 유일한 목적지일까? 256 15. <부활> 레프 톨스토이 - 결혼을 인생의 두 번째 기회로 삼는 법 276 16. <안나 카레니나> 레프 톨스토이 - 이혼은 행복의 의지다 294 17. <제인에어> 샬럿 브론테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주저하는 이에게 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