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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이드 게임

이케이도 준 저 | 민경욱 역 | 인플루엔셜 | 202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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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8340480 / 436쪽 143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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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 『다빈치』 선정 올해의 책 1위 * 일본 전국 서점 베스트셀러 * TV 드라마 『노사이드 게임』 원작 소설 만년 적자의 골칫덩이 럭비팀 아스트로스 리그를 불타오르게 만든 주인공이 되다! 도키와자동차 경영전략실의 기미시마 하야토는 회사 실세인 다키가와 상무가 추진하는 대형 인수 건을 온몸으로 반대해 미운털이 박힌다. 20년 넘게 본사에 근무하며 인정받은 기미시마이지만 그 사건 이후 갑작스럽게 요코하마공장으로 좌천당하고, 공장 총무부장과 럭비팀 ‘아스트로스’의 제너럴 매니저(단장)까지 겸임하게 된다. 역사와 전통에 빛나던 아스트로스는 현재 성적 부진에 도키와자동차의 예산을 축내는 만년 적자의 골칫덩이가 된 신세이다. 럭비 문외한이지만 경영에는 프로인 신임 단장 기미시마는 호기롭게 팀 리빌딩을 선언하면서 팀을 해체하려는 본사 임원들에 정면으로 맞선다. 그의 노력으로 일궈낸 새로운 감독 인선과 선수 영입은 팀 전력 강화로 이어지고, 등을 돌렸던 팬들이 스타디움을 다시 찾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그런데 리그 우승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생각지도 않은 벽이 아스트로스 앞을 막아선다. 과거에 필사적으로 막아냈던 인수 건이 부활해 모기업의 미래를 위협하고, 라이벌 팀이 꾸민 음모에 팀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대 반전을 위한 한 번의 패스가 절실한 이때, 기미시마와 아스트로스는 이 위기를 절묘한 팀워크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필드 안팎을 모두 경영할 수 있는 팀이 경기를 지배한다 이케이도 준의 특기가 살아 숨 쉬는 걸작 스포츠 소설 『노사이드 게임』은 출간과 동시에 일본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시아권에서 비인기 종목인 럭비를 소재로, 우승에서 멀어진 실업팀의 리빌딩을 다루는 이야기는 이케이도 준이 그동안 선보였던 ‘언더독 스토리’ 중에서도 가장 극적이면서도 분명한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스타 플레이어나 우승 전문 감독 대신 제너럴 매니저를 주인공으로 택한 것이 절묘하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기미시마는 좌천당해 부임한 초짜 단장이지만 조직 경영에 있어서는 회사 내 최고의 인재이다. 선수와 스태프 들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약점과 강점을 재빠르게 파악한 그는 효과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워 실행해 나간다. 우승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가진 감독의 인선, 선수 간 건전한 경쟁을 통한 팀 전력 향상, 연고지 팬들의 서포트를 받는 지역 연계형 팀으로 거듭나기 등의 결과를 통해 아스트로스는 강팀으로 변모한다. 그런데 단장에게 있어 싸움은 필드 안에만 있지 않은 법이다. 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이사진의 눈치를 살펴야 하고, 무능한 리그 운영진을 설득해야 하고, 언론과 지역 여론을 상대하는 등 번거로운 일을 처리하면서도 열정까지 잃지 않아야 한다. 기미시마는 그런 점에서 가장 이상적인 단장이자, 작가가 추구하는 냉철한 머리에 뜨거운 가슴을 가진 주인공 캐릭터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이케이도 준은 『노사이드 게임』 출간 인터뷰에서 “열세에 놓였을 때 비로소 사람은 진정한 힘을 시험당하게 된다. 그럴 땐 정면돌파할 수 있는 자신의 힘을 믿길 바란다”라고 독자에게 당부한 바 있다. 이 책을 옮긴 민경욱 번역가는 후기에서 이케이도 준의 특기를 전부 확인할 수 있는 책으로 『노사이드 게임』을 추천한다고 밝힌다. 대기업과 스포츠 팀에 속한 사람의 갈등과 고뇌가 휴머니즘의 형태로 잘 녹아 들어 있음은 물론, 위기를 곧 진정한 힘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이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지금껏 보지 못한 다른 종류의 ‘뜨거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승자와 패자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화끈하고 후련한 한판 승부를 위해, 필드 안팎에서 승리를 준비하고 패배를 관리하는 수많은 사람이 있다. 팀 매니지먼트에 대한 철학을 담은 한편 손에 땀을 쥐는 경기 묘사가 압권인 소설 『노사이드 게임』을 통해 독자는 이케이도 준 소설의 새로운 경지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케이도 준
저자 : 이케이도준
1963년생으로 게이오 대학을 졸업하고 대형 은행에서 일했다. 1998년 《끝없는 바닥》으로 44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10년 《철의 뼈》로 31회 요시카와 에이지상 문학 신인상, 2011년 《변두리 로켓》으로 145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일본의 국민작가로 떠올랐다.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원작 소설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 네 작품과 신작 《한자와 나오키: 아를르캥과 어릿광대》를 비롯해 《샤일록의 아이들》 《하늘을 나는 타이어》 《루스벨트 게임》 《일곱 개의 회의》 《육왕》 《아키라와 아키라》 《노사이드 게임》 등 30여 편 이상의 작품을 썼고, 출간 작품마다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되었다.

역자 : 민경욱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IT회사에 일본 문화 콘텐츠 기획을 담당하며 1998년부터 일본문화포털 ‘일본으로 가는 길’을 운영했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 전문번역가의 길을 걷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히가시야마 아키라의 《내가 죽인 사람 나를 죽인 사람》, 히가시노 게이고의 《미등록자》, 《몽환화》, 《브루투스의 심장》, 《11문자 살인사건》, 요시다 슈이치의 《여자는 두 번 떠난다》, 《첫사랑 온천》, 《거짓말의 거짓말》, 이시모치 아사미의 《청부살인, 하고 있습니다》, 구로카와 히로유키의 《니노미야 기획사무소》, 《국경》, 요코야마 히데오의 《종신 검시관》, 《얼굴》, 《그늘의 계절》, 이케이도 준의 《하늘을 나는 타이어》, 《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 누마타 마호카루의 《유리고코로》, 《9월이 영원히 계속되면》, 《고양이 울음》, 기타무라 가호루의 《8월의 6일간》, 미우라 시온의 《천국여행》, 시즈쿠이 슈스케의 《클로즈드 노트》, 가쿠다 미쓰요의 《삼면기사》, 《전학생 모임》, 《이 책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 등이 있다.

목차


1부 퍼스트 하프

프롤로그
1장 제너럴 매니저
2장 적자 예산에 대한 구조적 질문
3장 감독 인사에 관한 고찰
4장 신생 아스트로스 시동
5장 퍼스트 시즌
에필로그

2부 하프타임

3부 세컨드 하프

1장 스토브리그
2장 타원형 공을 둘러싼 궤적
3장 6월의 릴리스레터
4장 세컨드 시즌
5장 라스트 게임
노사이드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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