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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공구 공구와 함께 만든 자유롭고 단단한 일상

모호연 저 | 라이프앤페이지 | 202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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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462135 / 232쪽 128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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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공구가 알려준 이토록 자유롭고 흥미진진한 세계! 1부 ‘시작합니다, 공구생활’은 전동 드라이버, 렌치, 톱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공구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친숙한 공구들과 함께, 공구를 사용하기 전과 후 자신의 인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담담하게 풀어놓으며 독자를 매력적인 공구의 세계로 이끈다. 나무, 콘크리트, 석고보드 등 소재에 따라 못 박기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나무에 구멍을 뚫지 않고 나사를 박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공구 사용의 정석과 기본 원칙을 실수와 실패를 통해 얻은 교훈과 함께 전한다. 2부 ‘도구와 공구의 경계에서’는 가위, 커터, 접착제, 재봉틀, 왼손과 오른손처럼 도구와 공구의 경계를 확장시키는 공구들을 소개한다. 공구의 사명이 ‘만들고 수리하는’ 것이라면, 이에 부합하는 도구는 얼마든지 공구가 될 수 있다. 가로폭이 정확히 1.5cm인 저자의 왼손 엄지손톱이 자가 없을 때 측정 공구로 활약하는 순간처럼 말이다. 저자는 좋은 공구란 대단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공구가 아닌 어떤 일이든 시도해볼 만하다는 용기를 주는 공구라고 말한다. 의욕을 자극하는 공구, 생활공간을 돌보는 데 기여하는 공구, 새로운 영역으로 생각의 지평을 뻗어나가게 하는 공구들의 이야기가 『반려공구』에 담겨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좋은 공구란 어떤 일이든 시도해볼 만하다는 용기를 주는 공구다. 대단한 공구가 있으면 무슨 일이든 다 해낼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 어떤 일을 해내고자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은 공구를 든 사람이다. 사람이 의욕을 가지고 시도하지 않으면 공구는 혼자서 아무 일도 해낼 수 없다” _본문 중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모호연
저자 : 모호연
1982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법학을 전공하고 방송국 시사프로그램 작가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줄곧 프리랜서의 길을 걸어왔다. 일러스트레이터 이다(2da)와 함께 일상적인 예술 창작을 위한 ‘소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뉴스레터 ‘일간 매일마감’ 제작에 참여하여 에세이와 시, 동화 등 다양한 글을 연재했다. 평소 가까운 물건의 생애와 쓸모에 관심이 많고 일상을 돌보는 살림으로서의 만들기에 진심인 편. 장래에는 공구를 체험할 수 있는 공방을 만들어 이웃들과 교류하며 수선 문화를 확대하는 거창한 꿈을 꾸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반려물건』, 『지금은 살림력을 키울 시간입니다(공저)』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기

Part 1. 시작합니다, 공구생활
전동 드라이버 - 오랜 상상에 마침표를 찍는 일
수동 드라이버 - 과정을 즐기는 마음
드라이버 비트와 나사못 - 취미는 나사 수집입니다만
렌치 - 커다란 무게를 견디는 육각형의 신비
자 - 허술한 측정 공구의 미덕
전동 드릴 - 지독하게 안 풀리는 나사도 있는 법
사포와 수동 샌딩기 -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망치 - 실패할 기회 만들기
톱 - 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는 기쁨

Part 2. 도구와 공구의 경계에서
타카 ? 공구의 법칙: 있으면 쓰게 된다
시계 공구 ? 멈춘 손목시계를 찾아서
가위(들) - 저마다의 쓸모
커터 ? 나보다 상대를 믿어야 할 때
플라이어 ? 어쩌면 한국인의 공구
펜치 ? 급할 때 튀어나오는 그 이름
실리콘과 실리콘건 ? 실리콘 만능의 시대에 부쳐
글루건 ? 대충 때우는 것도 재능이다
접착제 ? 좌절 없는 실패에 대하여
재봉틀 ? 기꺼운 고독의 시간
왼손과 오른손 ? 당신의 손가락은 몇 센티인가요?

에필로그 ? 누구에게나 좋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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