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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삽니다 어른을 위한 그림책방, 카모메 이야기

정해심 저 | 호호아 |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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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7519420 / 236쪽 190 x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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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그림책을 나누고 싶어 책방을 찾아오는 어른들, 그림책과 함께 만드는 작고 단단한 세계 불안과 이상이 높았던 저자는 이십 대부터 요가와 명상으로 마음을 다스려왔다. 남편과 함께 수행하는 삶을 이루기 위해 떠난 인도 유학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큰 좌절을 겪는다. 이후 10여 년간 내가 선택한 일을 책임지는 삶을 살았다. ‘나’가 사라진 시절에 그림책을 우연히 만났고, 그림책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물어봐주고 두려워도 한번 해보라고 등을 떠밀어주었다. 당시 그림책은 어린이들의 전유물로 여기던 시절이라 주위의 반대와 우려가 많았다. 그럼에도 나다운 것을 좇아 저자는 용기를 내어 어른을 위한 ‘카모메 그림책방’을 열었다. 책방은 대체로 고요하다. 좋아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 사이에는 커다란 간극이 존재한다. 좋아한 만큼 실망도 큰 법이라 ‘계속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우리는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저자는 ‘하고 싶은 일’을 계속하기 위해 ‘하기 싫은 일’을 가려내는 빈틈 있는 하루를 만들자고 이야기한다. 삶의 고비마다 흔들릴 때 그림책을 통해 내 안을 들여다보고, 뿌리를 단단하게 지탱해주는 일상의 힘을 믿으면서 말이다.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나를 먼저 알아야 한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무엇을 잘하고 어려워하는지. 그럴 때 책은 친구처럼, 스승처럼 안내해주었다. 저자는 건강하지 못한 자신의 한계를 알고 그 안에서 가정과 일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 일상에서 가지치기를 시도했다. 다 잘할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나에게 맞는 간결한 일상의 리듬을 만든 것이다. 이 책은 그 과정에서 몸과 마음을 단련시킨 일상 수행기이자 그림책을 삶에 적용한 독서 에세이이다. 부록에는 ‘카모메 그림책방’에서 4년여 동안 가장 많이 판매한 그림책을 주제별로 분류해서 130권을 소개하였다. 내 안의 목소리를 따라 두려움 없이 걷고 싶었다. 그 길이 좁고 보잘것없고 위험해 보여도 나의 행복을 따르는 경험을 더는 놓치고 싶지 않았다. ‘책방지기’로 사는 일이 그 시작이었으면 했다. 가보지 않은 길이 두려웠지만 내겐 적당한 시기라는 확신이 들었다. -40쪽, ‘내가 진짜 원하는 것’ 그림책은 지난 시간을 되살리고 현실을 새롭게 정의할 힘을 주는 유용한 매체다. 유년의 기억이 고통이라면 치유를, 희망이라면 지금의 현실과 이어지도록 끊어진 다리를 다시 연결해보자. - 149쪽, ‘자기만의 이야기를 가진 사람’ “하기 싫은 일을 안 할 뿐이에요.” 사치에의 짧은 대사는 이렇게 살겠다는 선언이기도 하다.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우선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아야 한다. 또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아도 될 만큼 균형 잡힌 일상을 가꿀 수 있어야 한다. 무엇이 먼저인지 알 수 없으나 나의 하루가 내 의지대로 흘러갈 때 비로소 ‘힘’이 생겼다. - 65쪽, ‘하고 싶은 일과 하기 싫은 일’ 소소 그림책에세이 시리즈 그림책으로 만나는 세계 어른의 그림책 읽는 시간 ‘소소 그림책에세이’ 시리즈는 그림책을 향유하는 어른들을 위해 기획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책방지기, 그림책 테라피스트, 작가, 편집자, 번역가, 평론가, 상담심리사)이 그림책이라는 광활한 세계를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를 썼습니다. 바쁘게 사느라 나를 잃어버리기 쉬운 어른들에게 ‘소소’ 시리즈가 위로가 되는 다정한 시간이 되어줍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정해심
저자 : 정해심
대학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했고 초등학교 사서로 일했다. 요가와 명상에 몰입하다 독서치료와 상담심리, 타로를 공부했다. 10년 가까이 ‘선택에 대해 책임을 지는 삶’을 살기 위해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하는 일’을 하며 보냈다. 힘들 때 우연히 만난 그림책을 통해 마음 돌보는 법을 배웠고, 나다운 일을 좇아 어른을 위한 ‘카모메 그림책방’을 열었다. 오늘도 ‘하고 싶은 일’을 계속하기 위해 ‘하기 싫은 일’을 가려내며 빈틈 있는 하루를 만들고 있다. 도서관, 학교, 책 모임 등에서 ‘어른을 위한 그림책 읽기’와 ‘신화로 읽는 그림책’ 등의 주제로 강의를 한다. 그림책 에세이 『이 나이에 그림책이라니』를 썼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자기만의 숲
아무도 모른다 | 아름다운 여행 | 그림책으로 세상과 마주하다 | 내가 진짜 원하는 것 |
싸울 줄 아는 어른이 됐다

2장 타로를 통해 그림책을 추천하는 신비로운 책방
카모메 그림책방을 열었습니다 | 하고 싶은 일과 하기 싫은 일 | 타로를 통해 그림책을 추천합니다 |
눈바람 속에서 만난 이웃 | 나의 공간, 나의 구덩이

3장 좋아하는 일의 기쁨과 슬픔
어른을 위한 그림책 | 나의 세계를 확장하는 글쓰기 모임 | 월간 베스트셀러 그림책 | 일상의 전쟁 |
위로하는 고양이 | 동네에서 사라지는 성주들

4장 하루하루, 달빛처럼 은은하게
은은하게 나를 지키는 법 | 자기만의 이야기를 가진 사람 | 나이가 무슨 상관이에요 |
그림책 작가, 시인과 노동자 | 책방의 꽃, 낭독모임 | 타로와 그림책의 연결

5장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습니다 | 내 몸에 꼭 맞는 꿈 |
저도 알아가고 있어요 | 쫌 이상한 사람들

부록
카모메 그림책방의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 130권
책방지기가 소개한 책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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