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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철도 분실물센터 리턴즈

나토리 사와코 저 | 이윤희 역 | 현대문학 | 202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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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7900951 / 328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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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좋아. 근데, 분실물은 뭐야?” “펭귄이에요.” <줄거리 소개> 바닷가 공장지대에 자리한 작은 종점역. 노선에서 잃어버린 물건들이 모두 모이는 이곳 분실물센터 사무실은 오늘도 변함없이 빨간 머리의 역무원 소헤이가 지키고 있다. 그런데 오늘따라 분실물을 찾으러 온 고객들에게 유독 ‘펭귄’에 대해 물으면서 초조한 모습을 보이는 소헤이. 그러고 보니 사무실에서는 소헤이가 돌봐주는 펭귄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한편, 어딘가에서 자박자박 걸어가는 펭귄의 뒤를 모히칸 스타일의 수상한 남자가 쫓고 있는데…… 과연 이 남자의 정체는 무엇이며, 위기일발 펭귄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귀여운 펭귄이 깜짝 물고 나타나는 일상의 작은 기적과 잃어버린 소중한 인연을 찾아주는 분실물센터 짧은 날개와 까맣고 하얀 둥실둥실한 몸통, 동그란 눈동자. 포근해 보이는 깃털로 덮인 동물 ‘펭귄’. 만약 아침 출근길, 등굣길에 전철에서 뒤뚱뒤뚱 걸어 다니는 살아 있는 펭귄과 마주친다면 어떨까? 이 시리즈는 이처럼 귀여운 주인공 펭귄을 통해서 소설 속 등장인물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며, 상상만으로도 그날 하루가 행복으로 가득해지는 듯한 기분 좋은 따뜻함을 안긴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소설은 『펭귄철도 분실물센터』 독자들이라면 눈치챘을 테지만, 전작의 마지막 장면에서 약 1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종점역까지 하루에 몇 대만 운행되는 오렌지색 전철도, 마치 비밀의 방처럼 대합실 벽 너머에 숨어 있는 사무실도, 헤실헤실 웃는 얼굴의 빨간 머리 역무원도 변함없지만, 이번 책에서는 역무원의 파트너인 펭귄의 모습이 분실물센터에 보이지 않는다. 어딘가 다른 노선, 장소에서 펭귄을 목격하는 고객들과, 펭귄의 뒤를 쫓다가 그들과 마주치는 모히칸 남자의 사연이 『펭귄철도 분실물센터 리턴즈』 이야기의 또 다른 큰 줄기를 이루는 것이다. 펭귄의 임시 보호자이자 분실물센터를 지키는 빨간 머리 역무원은 분실물에 담긴 사연에 따라 고객들의 물건을 돌려주기도, 때로는 그대로 맡아주기도 한다. 부모의 재혼으로 남매가 되었지만 곧 다시 남남이 될 동급생 남녀(제1장 「반짝반짝 데이지」),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왕따 오빠와 축구부 에이스인 여동생(제2장 「나의 졸업여행」), 트라우마로 사람을 살리는 데 강박감을 느끼는 의사와 삶을 포기한 듯한 환자(제3장 「UFO와 유령」)…… 고립된 섬처럼 혼자 살아가던 이들은 물건을 찾으러 왔다가 역무원이 넌지시 건네는 응원 속에서 사실 자신이 진정으로 놓친 것은 곁에 있는 사람과의 소중한 관계였음을 깨달으며, 사람 간의 인연처럼 얽히고설킨 철로를 달리는 펭귄철도에 몸을 싣고 다시 출발한다. ■ 먼저 읽은 일본 독자들의 평 ★★★★★ 출장지에서 기다리는 동안 단숨에 읽었습니다. 전작처럼 재미있게 읽다가 마지막에 울 뻔했네요. 형제 이야기도, 남매 이야기도 멋졌어요. 정말 다음 이야기는 없나요? ★★★★★ 모든 편마다 이따금씩 나타나는 수상한 모히칸 남자와 설마 이런 관계였을 줄이야!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무거운 분위기가 감돌지만 사랑스러운 펭귄의 위로를 받으며 읽었습니다. ★★★★★ 『펭귄철도 분실물센터』 이야기의 속편이 있다는 걸 알자마자 빠르게 독파했네요. 잔잔하고 가슴 뭉클해지는 분위기는 전작과 변함없어 좋았습니다. 몇 살이 되어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가족이라면 정말로 행복한 일이라고, 그렇게 되고 싶다는 바람이 강하게 일었습니다. ★★★★★ 마지막에 모든 것이 이어져 마음이 후련했어요. 펭귄철도를 타보고 싶어요! ★★★★★ 여전히 펭귄은 귀여웠다!

저자 소개

  • 저자 : 나토리 사와코
저자 : 나토리 사와코
1973년 일본 효고현 고베시 출생. 소설가, 게임 시나리오 작가이다.
메이지 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한 뒤, 당시 게임 소프트웨어 회사 ‘남코’에서 RPG 제작 일을 하다가 2001년 퇴직한 이후로는 프리랜서로 게임이나 드라마 CD의 시나리오 작업을 했다. 일본에서 큰 화제를 모은 게임 ‘99의 눈물’에 수록된 단편소설 집필진으로 참여하면서 이를 계기로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2010년 『파출소의 밤』으로 정식 등단했다.
제5회 <동일본철도서점 대상>을 받은 『펭귄철도 분실물센터』를 비롯하여 『어서 와 1만 번』 『너의 졸업식』 『셰어하우스 수탉 풍향계』 『에노시마 고양이 집사 식당』 『금요일 서점』 『온종일 나무나무』 등을 발표했다. 그 밖에 ‘나토리 나즈나’라는 필명으로 쓴 다수의 동화책과 라이트 노벨 등이 있다.

역자 : 이윤희
부경대학교 일어일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대학 졸업 후 일본에서 유학하며 일본외국어전문학교 통번역 과정을 이수한 뒤 현지에서 통번역 에이전트 및 아시아 문화 관련 이벤트 기획자로 다년간 일했다. 귀국 후에는 대학과 기업체에서 일본어를 가르쳤으며, 현재는 외서 출판 기획자, 번역가로 활동하며 강의를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펭귄철도 분실물센터』 『수요일의 아이, 쿠르트』 등이 있다.

목차

제1장 반짝반짝 데이지
제2장 나의 졸업여행
제3장 UFO와 유령
제4장 원더매직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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