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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땀눈물, 작가 글로써 먹고 산다는 일

이송현 저 | 상도북스 | 202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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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7618109 / 200쪽 113 x 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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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작가로서 살아간다는 것, 그 자부심과 고단함에 대하여 작가라는 직업의 벽이 현저하게 낮아진 지금, 작가의 삶에 대한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탄탄한 필력과 노력으로 마해송문학상, 조선일보 신춘문예, 사계절문학상의 대상을 차례로 수상함으로써 어린이·청소년 문학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이송현 작가. 그랬던 그녀가 뜬금없이 방향을 틀어 방송국으로 향한다. 그러고는 시트콤계의 전설로 자리매김한 <지붕 뚫고 하이킥>의 구성작가로 큰 활약을 한다. 문학과 방송을 넘나들며 살아온 이송현 작가의 지난 웃픈 이력이 생활 에피소드 속에 만화경처럼 빠져들게 한다. 생활 노동자임을 부인하지 않고, 누가 뭐래도 자신의 글을 마음껏 사랑하고, 어떠한 상황에도 주눅 들지 않는 작가의 이야기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으랏차라’ 힘을 실어주는 것만 같다. 앉은뱅이 자세로 온종일 키보드를 두드리느라 온몸이 경직되어 있지만, 자기 자신과 일에 대한 마음만은 그 누구보다 건강한 작가. 그가 작가로 살아가는 이유와 독자를 바라보는 작가적 시점, 그리고 작가인 그를 지탱해 주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작가라는 직업의 피땀눈물을 고스란히 보여 준다. 작가는 글만 써서 먹고살 수 있을까? 작가라서 할 수 있는 것과 작가임에도 할 수 없는 것이 있을까? 유달리 ‘작가’라는 이름에는 ‘지성인’ 혹은 ‘청렴함’이란 프레임이 씌워져 있다. 알고 보면 그들 모두 글이라는 매개로 돈을 벌어 생활해야 하는 보통의 노동자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작가는 대한민국에서 작가로 살아가는 데에 가장 억울하고, 치사한 부분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반면 어린이·청소년 문학 작가이자 어린이 교양 프로그램 작가로서 이 세상의 어른들을 향해 아이들을 우습게 여기지 말라고 경고한다. 독자들과 공존하고 마음을 나누기 위해서라면 아무리 먼 곳이라도, 혹여 불쾌한 일을 겪게 되더라도 마다하지 않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학교에서 초정하는 강연회에는 빠짐없이 참석하고, 지인들의 경험담도 허투루 흘려듣지 않으면서 작가는 어린이·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세상 그 누구보다 자신의 독자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존중하는 작가 이송현. 그는 오늘도 작가 또한 한 명의 성실한 사회인이라는 것을 크게 외치며 자신만의 글을 써내려간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송현
저자 : 이송현
수영을 잘하고 싶어서 개구리가 되고 싶었으나 양친이 사피엔스였던 탓에 인간으로 살아야 했던 작가. 모든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지만 속내를 터놓을 수 있기까지는 나름의 시간이 걸리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십 대들과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즐겁다는 작가. 나부끼는 팔랑귀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두둑한 배짱과 뚝심으로 꼿꼿하게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작가. 열등감을 갖기보다 오기로써 일하고, 슬플 때는 눈물보다 큰 소리로 웃을 줄 아는 배포가 큰 작가. 우리의 이 작가는 오늘도 아픈 목과 허리를 부여잡고, 누가 읽어도 즐겁고 흥겨운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2009년 『아빠가 나타났다!』로 제5회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했고, 2010년에는 동시 「호주머니 속 알사탕」으로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당선했으며, 2011년에는 『내 청춘, 시속 370km』로 제9회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차지하면서 어린이·청소년 문학계의 그랜드슬럼을 달성했다. 또한 <지붕 뚫고 하이킥>과 <딩동댕 친구들-장난감 나라의 비밀> 등 시대를 주도하는 방송작가로도 활약했다. 지은 책으로는 『내 이름은 십민준』 『똥 싸기 힘든 날』 『나는 황태자, 놀부 마누라올시다!』 『라인』 『슈퍼 아이돌 오두리』 『나의 수호신 크리커』 등 열 손가락으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책을 출간했다.

목차

Mama, Thanks for who I am
동화가 나타났다!
선생님의 귓속말
발로 쓰냐?
겨드랑이가 불러온 영광
여러분의 사회적 지위는 안녕하십니까?
내 인생의 플러스 알파
지금, 당신의 청춘은 시속 몇 km인가요?
내 이름은 10송현
안소니와 테리우스
어린애라 무시 마라
애당초
너의 운명은……
든든한 한 문장
제법 괜찮은 꼰대
아버지의 발차기
아임 쏘 쏘리 but 이건 추억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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