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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지렁이는 대단 지구 환경을 지키고 모든 생명을 이어 주는 숨은 두 영웅 이야

플로랑스 티나르 저 | 이선민 역 | 더숲 | 202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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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357890 / 48쪽 216 x 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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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꿀벌과 지렁이가 없어도 우리는 맛있는 사과를 먹을 수 있을까? 한 생명체가 하늘을 붕붕 날아다니며 꿀을 모으고 8자 댄스로 먹이가 있는 곳을 알리는 동안, 또 다른 생명체는 미끌미끌하고 다소 징그러운 생김새로 꿈틀꿈틀 기어 다니며 땅굴을 판다. 그러나 이 책에서 보여 주는 그들의 모습은 힘없는 작은 생명체가 아니라 ‘생명을 유지하고 지구를 살리는 영웅’으로서의 본모습이다. 꿀벌이 인간에게 주는 가장 중요한 도움은 꽃가루받이다. 그들이 꽃가루받이를 하는 덕분에 우리는 그 결실인 새콤달콤한 사과와 시원한 수박을 먹을 수 있다. 그들이 공짜로 해주는 꽃가루받이의 가치를 돈으로 계산하면 무려 약 206조 2,200억 원에 이른다고 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의 절반 정도를 꿀벌의 꽃가루받이 덕분에 얻을 수 있다. 미국의 한 유기농 슈퍼마켓에서 꿀벌이 사라진 경우를 가정해 매장을 연출하는 실험을 한 적이 있는데 사과, 체리, 양파, 레몬, 오렌지, 오이 등의 판매대가 텅텅 비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지렁이 역시 값진 일을 하고 있다. 땅굴 파기 선수인 지렁이가 흙을 파헤치고 썩은 잎과 죽은 곤충을 먹고 싼 똥으로 건강한 땅이 만들어지고, 그 비옥한 땅에서 동물과 인간을 먹여 살리는 식물이 무럭무럭 자라난다. 아일랜드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지렁이가 밭갈이를 하여 땅속에 퇴비를 묻어 주는 일이 일 년에 약 1조 3,500억 원을 아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1제곱미터당 지렁이 2만 5,000마리가 폐수를 머금은 흙을 먹어 치워 단 15분 만에 깨끗한 물을 만들 수 있다. 꿀벌과 지렁이는 인간을 포함한 수많은 생명과 생명을 이어 주고 유지하게 해주는 진정한 슈퍼 히어로다. 이 세상이 이 작은 두 생명체를 존중하고 의존해야 하는 이유다. 두 영웅을 지켜라! 그런데 지금 꿀벌과 지렁이가 지구상에서 사라져 가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에는 1분마다 무려 2만 5,000마리나 되는 꿀벌이 죽어 가고 있다고 한다. 살충제, 기생충, 굶주림 등으로 위협받고 있어 꽃가루받이를 하는 곤충 중 20퍼센트 정도가 멸종 위기에 있다. 지렁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콘크리트와 포장도로 밑에서, 트랙터 바퀴 밑에서, 환경오염 등으로 우리의 곁을 떠나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우리는 이 두 생명체를 지구에서 사라지게 할 수는 있어도 다시 만들어 낼 수는 없다고. 감수를 맡은 생물학자 권오길 교수 또한 꿀벌과 지렁이가 사라지면 우리는 따라서 굶어 죽게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하면서, 지금껏 두 영웅이 우리를 지켜 주었듯 이제 우리가 그들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환경 문제는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고, 환경 문제를 외면하고는 아이들의 미래가 없다. 그리고 환경에 대한 이해가 없고 소중함을 모른다면 미래 인재의 자질을 갖추기 어렵다. 《꿀벌과 지렁이는 대단해》는 아이들에게 지구 환경의 소중함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이해하게 하고, 생명과 환경에 관심을 갖게 하는 훌륭한 첫 번째 길잡이가 될 것이다. 또한 “세상 모든 것이 똑같은 햇빛과 똑같은 비 아래, 똑같은 흙으로 이어져 있다”라는 저자의 말은 우리 아이들에게 인간 중심의 가치관에서 생명 중심의 가치관으로 이행되어야 함을 알려 준다. 책 속에서 꽃가루받이는 자연에서 꿀벌들이 맡은 정말 중요한 임무랍니다. 전 세계 식물의 80퍼센트가 집벌과 야생벌의 도움으로 꽃가루받이를 하게 되지요. 해바라기부터 난초에 이르기까지 말이에요. ― 〈역할이 있어요_꽃들의 친구〉에서 덥고 건조한 날씨에 지렁이는 땅속 깊은 방으로 내려가요. 땅속은 땅 위보다 항상 시원하거든요. 땅속 깊은 곳에서 몸을 공처럼 둥글게 말고서는 길고 긴 낮잠에 빠져요. ‘여름잠’이라고 부르는 이 깊은 잠에 빠지면 다시 비가 올 때까지 호흡하고 소화하는 지렁이의 생체 기능이 둔해진답니다. ― 〈여름이 왔어요_쿨쿨 여름잠 자기〉에서 유럽과 중국, 미국 등 전 세계에서 벌들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어요. 프랑스의 경우에는 1분마다 무려 2만 5,000마리나 되는 꿀벌이 죽어 가고 있다고 해요. …꿀벌의 목숨을 가장 많이 위협하는 존재는 바로 살충제, 등검은말벌, 바로아응애 그리고 굶주림이죠. 이러한 위협들 때문에 위험에 처한 것은 꿀벌만이 아니에요. 꽃가루받이를 하는 곤충 중 20퍼센트 정도가 멸종 위기에 있답니다. ― 〈목숨이 위험해요_꿀벌 살려!〉에서 이 책은 두 동물을 여러모로 깊고 상세하게, 또 구석구석 파고듭니다. 두 영웅의 중요한 역할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몸의 구조, 사계절 동안 하는 일 등을 요모조모로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알려 줍니다. 그래서 책을 읽다 보면 저절로 꿀벌과 지렁이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이들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됩니다. ― 〈감수의 글〉에서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플로랑스 티나르
저자 : 플로랑스 티나르 프랑스의 작은 항구 도시 로양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바닷가에서 보내며 모험 이야기에 푹 빠져 지냈다. 그녀는 파리에서 대학을 마친 뒤 세상을 좀 더 가까이에서 발견하기로 결심하고 여러 나라로 여행을 다닌 후 기자가 되었고 어린이 신문의 편집장을 지내기도 했다. 유쾌한 상상이 어우러진 세상을 그려 낸 아동 문학 작품을 여러 편 발표하여 프랑스의 아동 문학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지금은 프랑스 툴루즈에서 생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살아가고 있다. 그림 : 뱅자맹 플루 프랑스 마르세유 출신 화가. 어릴 때부터 텔레비전 다큐멘터리를 즐겨 보았고 어른이 되어서는 식물에 관한 책을 좋아하다 보니 환경 문제에 두루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는 먼 훗날 동물과 식물, 멋진 자연이 사라질 때를 대비해 세상을 이런 그림들로 가득 메워 놓고 싶어 한다. 그리고 광고와 잡지 삽화, 책, 포스터 작업을 하고 있다. 역자 : 이선민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 번역과를 졸업했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잊지 못할 여름방학》 《사랑스러운 악동》 《당나귀의 추억》 《상어 뛰어넘기》 《톰 소여의 모험》 《우리 몸이 왜 이래요?》 《물건은 어떻게 작동할까?》 《나와 마주앉기》 등이 있다. 감수 : 권오길 생명 탐구에 평생을 바쳐 온 생물학자로서 현재 강원대학교 명예 교수다. 《꿈꾸는 달팽이》 《생물의 세계》 《지구는 어디든 동물원이야》 등 수십 권의 책을 지었고 쉽고 재미있는 과학을 알리는 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간행물윤리상 저작상, 대한민국 과학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지금도 여전히 글쓰기와 방송, 강의, 신문 연재 등을 통해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목차

감수의 글 2 텃밭을 보아요 6 우리 몸은 이래요 8 역할이 있어요 10 이렇게 살아가요 12 이렇게 번식해요 14 이렇게 자라요 16 이렇게 먹어요 18 적에게 잡아먹혀요 20 이렇게 지켜요 22 이렇게 이동해요 24 봄이 왔어요 26 여름이 왔어요 28 가을이 왔어요 30 겨울이 왔어요 32 우리는 이런 일을 해요 34 목숨이 위험해요 36 도움을 받아요 38 도시에서 사는 건요 40 사촌들을 소개할게요 42 이해하며 읽어요 44 책을 읽다 * 표시가 있는 말은 여기에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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