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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역 2번 출구, 그곳에서 별을 보다

홍영준 저 | 가쎄(GASSE) | 202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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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192407 / 264쪽 13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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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추천사 김재곤(의사신문 前 편집국장) 한동안 매주 연재될 칼럼의 초고를 받아보며 최초의 독자가 되는 영광을 누렸다. 처음엔 편집자의 입장에서 오타라도 있을까 눈에 힘주어 읽어 내려갔지만 어느새 미간의 주름이 풀리고 입꼬리가 올라간, 때론 눈가가 촉촉해진 애독자만 남았다. ‘공릉역 2번 출구’가 희망으로 향하는 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 홍영준 원장님의 바람이 독자들의 가슴에 깊이 가닿으리라 믿는다. 노사연(가수, 원자력병원 홍보대사) 지적이면서도 다정함을 전하는 책이다. 섣불리 판단하기보다는 반추하며 의미를 찾는 여유! 원자력병원을 찾을 때마다 느끼는 포근함과도 닮아있다. 일상의 절묘한 순간들을 기민하게 포착해서 유머로 승화시키는 문필력에 평범한 오늘도 특별해지는 느낌. 누군가와 툭 터놓고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다시 한번 펼쳐보게 될 것 같다. 정유석(단국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한국의료윤리학회장) 이처럼 사랑스러운 국공립병원장님이라니! 그것도 이름도 ‘어마무시’한 원자력병원의 대장님. 홍 원장의 조근조근한 목소리는 서울이라곤 수유리밖에 모르는 나를 공릉역으로, 신촌의 골목길로 이끈다. 동네 초인종 누르고 달아나기, 희망동산에서 짜장면 시켜 먹기, 암이 물러가는 불암(不癌)산 정상에서 게이샤 커피 한 잔으로 작업 걸어보기. 내 친구 영준이와 해보고 싶은 일이 참 많다. 아, 조만간 웬 놈이 데려갈 딸아이 주례도 부탁해야겠구나

저자 소개

  • 저자 : 홍영준
저자 : 홍영준
원자력병원장
서울의대를 졸업한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로 서울 공릉동에 있는 원자력병원에서 줄곧 근무하다 보니 연구부장, 기획실장 등을 역임했고 요즘은 병원장으로서 코로나 방역에 힘겨워하고 있다.
태어나 30년 이상을 살았던 연대 앞 신촌 거리를 누구보다 사랑하며, 경남 진해에서 보낸 해군 군의관 시절과 암 유전학을 공부하러 잠깐 다녀온 미국 샌디에이고를 늘 그리워한다. 탁구를 잘 치고 골프에 진심인 편이며 배드민턴에도 관심이 있으나 정작 가장 즐거워하는 취미활동은 번역과 글쓰기다.
번역서 〈과잉진단〉을 통해 급증하던 대한민국의 갑상선암 진단율을 주춤하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고 혼자 생각하고 있고 직장에서 정년퇴직을 앞둔 분들을 인터뷰한 뒤 그들 인생의 찬란했던 순간을 엮어 책을 한번 내볼까 하는 소박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목차

마징가제트를 그리며 /15
다시 만난 ‘싸이코’ 소녀 /20
‘희망동산’의 짜장면 /25
만년필, 너지? /31
불암(不癌) 산악회 /37
주례사의 쓸모 /43
‘형광 커피’를 아시나요 /49
공릉동 ‘원탁의 기사단’ /55
뒤집힌 ‘게’를 살리려면 /61
‘고로, 뒤쪽이 진실이다’ /67
눈물과 화분의 관계 /73
번역 중에 사라지는 것들 /79
필화(筆禍)의 교훈 /85
어느 간병인의 슬픔과 웃음 /91
진단검사의학과 의사를 위한 변명 /97
‘청렴·반부패’ 병원의 조건 /103
향기 마케팅 /109
현재와 과거의 대화 /115
삼룡이 /121
성(姓)희롱 사절 /127
땡큐, 모차르트 /133
‘율제병원’이 부럽지만 /139
‘공트럴 파크’에 필요한 것 /145
원더풀 라이프 /151
광고는 연애편지다 /157
검사들과의 대화 /163
‘탁구 할매’ 만세 /169
나 보기가 역겨워 /175
태릉입구역 6번 출구 /18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병원 /187
‘행복한 동행’은 아닐지라도 /193
마징가제트 vs. 로보트 태권브이 /199
더 알 수도 있는 사람 /205
개가 주는 위안 /211
“제발 오줌 싸지 마세요” /217
지란지교(芝蘭之交)를 부러워하며 /223
코로나 엘레지(Elegy) /229
화내지 않는 연습 /235
잡담(雜談)의 효능 /241
“암이란다. 이런 젠장” /247
그곳에서 별을 보다 /253
에필로그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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