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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5969238 / 272쪽 152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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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책 속으로> 빙하 속에는 지금까지 발견된 적 없는 새로운 바이러스들이 잠자고 있습니다. 빙하가 녹으면 이 바이러스들이 어느 순간 되살아날지도 모릅니다.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인류에게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은 또 다른 재앙이 될 수 있습니다. 지구는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넉넉한 품을 내어 주기도 하지만, 멸종에 이르게 하는 힘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인류의 활동이 바로 이 멸종을 앞당기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구가 스스로 가속하여 회복할 수 없는 상태로 들어가기 전에 우리가 가는 길이 올바른 길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회복 불가능한 지구, 예측 불가능한 미래> 중에서 지금까지 기후위기를 자연 현상에 미치는 영향으로 생각해 왔다면 이젠 인권과 생존의 문제로 보아야 합니다. 기후위기는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불평등을 더 확대하고 악화시킵니다. 기후위기는 선진국보다는 개도국이나 섬나라에게, 부자들보다는 빈곤층에게, 성인 남성보다는 어린이나 여성에게, 기성세대보다는 청소년에게 더 가깝고 빠르게 나타납니다. 기후위기를 알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대응하지 않는 세계 각국 정부가 사실상 가장 크게 인권을 침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를 위해서는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어야 하고, 물과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야 하며, 필수적으로 사용할 에너지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살 주거 공간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기후위기는 이 모든 것을 뒤흔들 수 있습니다. <지구 온도 상승의 영향 ? 인권> 중에서 버리지 않고 의류 수거함에 넣은 옷은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당연히 깨끗하게 입고 수거함에 넣은 옷을 누군가 다시 잘 활용하고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재활용되는 비율은 약 5%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개발도상국 등으로 보내져 다시 버려집니다. 그 양이 해마다 8만 t이 넘는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업계에선 현대 의류의 수명을 2~10년으로 예측합니다. 속옷이 1~2년, 수트와 코트는 4~6년 정도라고 합니다. 옷이 버려지는 이유는 대부분 헤어지고 닳아서가 아니라 유행이나 취향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옷을 구매한 당신, 온실가스를 배출했습니다> 중에서 맹그로브 숲은 생물의 서식지나 자연재해의 방어벽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같은 면적의 열대 우림보다 5배나 뛰어나 지구의 탄소 흡수원 역할을 합니다. 전 세계 맹그로브 숲이 흡수하는 연간 이산화탄소 양은 2천만t 이상으로 추정되어 아마존 숲과 더불어 ‘지구의 탄소 저장고’로 불립니다. 더구나 맹그로브 나무는 성장 속도가 매우 빨라서 맹그로브 숲을 조성하는 데 몇 년이면 충분합니다. 지속적으로 가꾼다면 탄소 흡수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지역의 맹그로브 숲은 왜 사라졌을까요? 바로 우리가 먹는 새우를 양식하기 위해서입니다. 맹그로브 숲을 밀어낸 자리에 들어선 것은 대규모 새우 양식장입니다. <새우 샐러드가 기후에 미치는 영향> 중에서 <추천사> 기후위기가 걱정될 때마다 이 책을 꺼내 보면 어떨까요? 설령 인류가 이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적응할 방법이 책 안에 충분하거든요. 그 방법을 혼자만 아는 데 그치지 말고 함께 실천해요. 지구의 모든 생명과 손잡기 위해 정의롭고 당당하게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실천은 어떨까요. _신경준 (서울 숭문중학교 환경 교사, 한국환경교사모임 대변인, EBS 중학 환경 강사) ‘기후위기’는 보다 많은 사람이 끊임없이 이야기해야 할 주제입니다. 인류의 생존이 걸린 시급한 문제니까요. 기후위기의 원인에서 대안까지 다양한 사례가 담긴 이 책이 반가운 까닭입니다. 에너지 활동가로 오랜 기간 활약해 온 저자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긴 책입니다. _최원형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저자, 서울시 에너지정책위원회 에너지 시민협력분과 위원) 이 책은 기후위기 시대에 어떤 삶을 살 것인지 이야기합니다. 전 세계를 넘나들며 기후위기의 현장과 생명체들의 고통을 생생하게 전합니다. 무엇보다 기후변화를 불평등과 정의의 문제로 바라보게 해 주며, 겉으로만 지구를 위하는 ‘척’하는 현실을 꼬집으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합니다. 오랜 세월 기후행동을 실천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말하는 희망이라 힘이 있습니다. 이 책을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과 지구생태시민으로서 살고자 하는 모든 분께 추천합니다. _윤신원 (성남고등학교 교사, 前 전국지리교사모임 회장,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 이사)
들어가며 … 자동차와 자장면, 그리고 건조기
1장 기후위기를 보는 눈
생명의 기후, 멸종의 기후
인류가 만든 지구의 변화
┗ 기후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
회복 불가능한 지구, 예측 불가능한 미래
지구가 보내는 기후위기 신호
┗ 코로나19 사태가 기업형 축산업 때문이라고?
2장 지구 온도 상승, 뭐가 문제예요?
지구 온도 상승의 의미
지구 온도 상승의 영향 ? 극한 기후
┗ 기후변화가 바꾼 우리나라 사계절과 24절기!
지구 온도 상승의 영향 ? 물과 식량 위기
지구 온도 상승의 영향 ? 분쟁과 안보
지구 온도 상승의 영향 ? 감염병의 증가와 건강 위기
지구 온도 상승의 영향 ? 인권
3장 모든 소비에 따라오는 온실가스
온실가스가 뭐예요?
전등만 켜도 나오는 온실가스
┗ 청년 기후 활동가들이 녹색 페인트를 부은 이유
우리가 사는 집에서도 탄소가 나와요
┗ 노원 에너지 제로 주택
옷을 구매한 당신, 온실가스를 배출했습니다
┗ 기대해 패션쇼, 들어 보셨나요?
고기를 먹으면 탄소가 많아져
┗ 아마존을 지키는 사람들
전기차는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
┗ 수소차는 친환경? 문제는 수소를 만드는 방법!
에코백과 텀블러는 지구를 살릴 수 있을까?
┗ ‘반려’ 에코백을 골라 보세요
새우 샐러드가 기후에 미치는 영향
4장 기후위기와 불평등, 그리고 책임
국가 간 불평등 ? 공동의 차별화된 책임
┗ 바다에 들어가 연설한 장관
지역 간 불평등 - 에너지 생산과 소비의 부정의
┗ 강원도 삼척에서 청와대까지 478km의 대장정
소득으로 보는 불평등
기업의 책임, 무엇을 바꿀까
세대 간 불평등 ? 탄소 예산
┗ 청소년들이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한다?
젠더로 보는 기후 불평등
┗ 물 뜨는 여자들
함께 사는 지구 ? 생명과 환경 영향
기후위기 책임이 모두에게 있다는 거짓말
5장 기후위기, 정의롭게 대응하기
우리는 어떻게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까?
탈석탄, 탈핵, 그리고 재생 에너지
우리는 어떤 기술을 선택할까
┗ 기후위기를 해결하려는 놀라운 상상력
우리 먹거리를 지키려면
┗ 우리나라 주요 작물의 재배지 변화
개인 전기차 말고 차 없는 도시로
┗ 우리 동네 마을버스가 사라진다면
재활용은 답이 아니다
감염병을 막기 위한 우리의 노력
‘기후위기비상행동’이 제안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6장 매일 행동 ? 알고 말하고 행동하기
개인 실천의 소중한 의미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실천
함께 만들어 가는 기후행동
기후정의를 말하고 요구할 권리
다시, 기후위기를 보는 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