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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유럽풍이란 게 뭔가요 방랑 디자이너의 진짜 유럽 이야기

이은화 저 | 폭스코너 |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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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514787 / 352쪽 145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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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오랜 세월 유럽 현지의 디자이너로서 살아온 경험에 바탕을 둔 생동감 넘치는 유럽 문화 탐방기! 유럽 문화와 예술에 대한 진정한 ‘알쓸신잡’ 무엇보다도 20여 년간 유럽에서 활약해온, 그리고 지금도 이탈리아에서 일하고 있는 현직 디자이너만의 색다른 관점이 돋보인다. 밀라노 가구전의 풍경이나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장인정신을 소개하는 대목에서는 그 일원으로 참여한 까닭에 현장감이 손에 잡힐 듯하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이탈리아의 식문화가 융합된 리옹의 음식을 맛보기까지의 과정에서 겪은 모험담은 여행기로서의 재미도 더한다. 필립 스탁의 창의적인 발상, 윌리엄 모리스 패턴에 대한 영국인들의 애착, 바우하우스의 현재적 의미를 설명할 때는 오직 디자이너만이 가질 수 있는 실용적 해석이 돋보인다. 쾰른의 카니발이 자아내는 그 자유분방함과 독일 일대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소박한 정겨움과 글루바인의 맛을 이야기할 때는, 일탈과 여행 욕구가 마구 치솟을 것이다. 이탈리아에 코로나 19가 덮쳤던 그때, 바로 그곳에서 일하고 있었던 저자가 텅 빈 도로를 혼자 내달려 한국행 비행기를 탔던 그 비현실적인 풍경에 대한 묘사를 읽고 있으면 이토록 찬란한 문화를 가진 유럽의 또 다른 현실적인 면모를 마주하게 된다. 찬탄을 불러일으키지만 무작정 추종할 것만은 아닌 유럽, 그곳에도 어려움과 관계의 모순이 존재하는 삶의 터전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유럽풍’이라고 막연히 언급해오던 것의 실체, 그 예술적, 미적 핵심 요소가 무엇인지 새롭게 인식하고, 지금 우리 삶에 밀접하게 연관된 유럽의 문화와 예술을 한층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은화
저자 : 이은화
중앙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디자인 매니지먼트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을 졸업한 뒤, 설계사무소에서 건축 설계를 하다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났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실내장식을 공부하였고, 인테리어 전문가 과정을 수료했다. 공부를 마친 후 1년 동안 밀라노의 건축가 스튜디오에서 근무한 다음 한국으로 돌아와 두산건설에 입사, 상품개발팀에서 5년간 근무하다 방랑 기질이 도져 다시 이탈리아로 날아갔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디자인 회사 아레다에세(Arredaess)에서 근무하였고, 그러던 중 또다시 방랑기가 마음을 간질여 독일로 건너갔다. 독일에서는 쾰른에 위치한 피터 실링 앤드 어소시에이츠(Peter Silling & Associates)라는 디자인 회사에서 일했다.
현재 이탈리아에서 인시드 디자인(InSeed Design)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이탈리아
1. 미켈란젤로가 그린 피렌체의 하늘
2. 축제가 된 페어, 살로네 델 모빌레
3. 밀라노의 디자인 뿌리 찾기, 레오나르도 다 빈치
4. 내일에 대한 희망, 메이드 인 이탈리아

2부 프랑스
1. 아르누보의 중심에서 필립 스탁을 만나다
2. 모네가 사랑한 정원의 국적은 프랑스가 아니다
3. 땅과 기후와 역사의 퓨전, 리옹의 미식 세계
4. 남프랑스에서 고흐의 눈으로 바라본 태양

3부 영국
1. 브렉시트, 육지와 작별한 섬나라
2. 여인 천하의 나라
3. 젠틀맨은 사라지고 힙스터만 남았다
4. 아트 앤드 크래프트, 발전을 멈추고 쉬어가자

4부 독일
1. 왜냐하면 당신은 쾰른에 살고 있으니까요
2. 크리스마스에는 독일을 여행하자
3. 바이마르공화국에서 바우하우스를 배우다

에필로그 : 다시 이탈리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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