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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기론 2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 저 | 김재영, 구자현 역 | 한길사 |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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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5663644 / 732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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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전자기 문명의 기반이 된 『전기자기론』 현대 문명은 철저하게 전기와 자기에 기반을 둔 전자기 문명이다. 모든 종류의 가용 에너지는 원론적으로 모두 전기에서 시작하며, 화력발전이든 수력발전이든 핵발전이든 풍력발전이든 모두 전기를 만들어내는 곳이다. 전기는 실상 자기와 더불어 ‘전자기’라는 통일된 대상의 한 측면이며, 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기가 있어야 하고, 이 모든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자기학이 필요하다. 최고의 속도와 용량을 자랑하는 최첨단 컴퓨터와 인터넷 망은 사실상 모두 전자기학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다. 많은 이들이 광고하는 5G 통신도 그 가장 밑바탕에는 결국 전자기학이 있다. 이런 점에서 현대 문명은 명실 공히 전자기 문명이며,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가장 정확하고 엄밀한 전자기학이다. 이것을 확립한 것이 바로 맥스웰의 『전기자기론』이다.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에서 1998년에 각 분야의 중요한 고전을 영인본으로 기획출판한 시리즈인 ‘물리과학 분야의 옥스퍼드 고전 텍스트’(Oxford Classic Texts in the Physical Sciences)의 첫 권이 『전기자기론』이라는 점은 이 책의 고전으로서의 가치를 잘 말해준다고 할 수 있다. 물리학 고전의 한국어 번역본의 의미 자연과학 특히 물리학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고전들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일은 말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17세기 유럽의 근대 과학혁명이 있기 위해서는 이슬람권의 방대한 자연철학 저작들을 아랍어에서 라틴어로 번역해낸 12세기의 ‘번역의 홍수’가 필수였으며, 고대 그리스 자연철학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9세기 바그다드의 ‘바이트 알 히크마’(지혜의 집)에서 그리스어, 시리아어, 산스크리트어 등으로 된 방대한 책들이 모두 아랍어로 번역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17세기 중국으로 간 예수회사들이 라틴어로 된 자연철학의 여러 저작을 중국어로 번역한 덕분에 성리학적 자연철학이 청조에서 더 세련된 방식으로 발전하고 또한 조선에서 서학을 탐구하는 지식인 계층이 두텁게 자리 잡을 수 있었다. 18세기 네덜란드의 과학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입하고 이를 일본어로 번역한 ‘란가쿠샤’(蘭?者) 덕분에 유럽의 과학이 빠르게 동아시아에 정착할 수 있었다. 아인슈타인은 스위스 아라우 칸톤학교 시절부터 전기와 자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아인슈타인이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시절 전자기학을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은 1883년에 막스 바인슈타인이 맥스웰의 책을 독일어로 번역해서 출간한 덕분이었다. 영어에 익숙하지 않았던 아인슈타인은 바로 바인슈타인의 독일어 번역본을 통해 상대성이론과 양자이론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열 수 있었다고 말해도 아주 큰 과장은 아닐 것이다. 『전기자기론』이 다른 언어로 번역된 것은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에 이어 한국어판이 다섯 번째다. 이는 중요한 논저에 대한 상세한 고찰이 가능해졌음을 의미하며, 그만큼 19세기 전자기학의 전개를 더 잘 볼 수 있는 도구가 갖추어졌다고 할 수 있다. 『전기자기론』 한국어판은 과학사학자를 비롯해 물리학, 화학, 지구환경과학, 전자공학, 전기공학 등 전자기학을 배우고 연구하는 거의 모든 이공계 학생과 연구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
저자 :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
19세기 영국 물리학자로서 현대 전자기학 이론의 기초를 놓은 인물로 추앙받고 있다. 맥스웰은 1831년에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났고 1847년에 에든버러 대학에 입학했고 1850년에는 케임브리지 대학으로 옮겼으며 1854년에 수학 우등졸업시험(Mathematical Tripos)에서 차석(second wrangler)으로 졸업한 후, 트리니티 칼리지의 펠로우가 되어 수력학과 광학 강의를 담당했다. 1856년에는 에버딘 대학 물리학 교수가 되었고 1860년에는 런던 킹스 칼리지로 자리를 옮겨 1865년까지 있었다. 이후 1871년에 케임브리지 대학의 실험 물리학 교수로 초빙되었으며 1874년에는 신설 캐번디시 연구소의 초대 소장이 되었다.

역자 : 김재영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물리학기초론 전공으로 이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막스플랑크 과학사연구소 초빙교수, 서울대 강의교수, 이화여대H K연구교수, KIAS Visiting Research Fellow 등을 거쳐 현재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물리철학 및 물리학사를 가르치고 있다. 공저로 『정보혁명』 『양자, 정보, 생명』 『뉴턴과 아인슈타인』 등이 있고, 공역으로 『아인슈타인의 시계, 푸앵카레의 지도』 『과학한다는 것』 『인간의 인간적 활용』『에너지, 힘, 물질: 19세기의 물리학』 등이 있다.

역자 : 구자현
서울대학교 물리학 학사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과학사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영산대학교 성심교양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과학과 음악의 관계, 과학 수사학에 대한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주요 수상으로 2010년 제1회 한국창의연구논문상 장려상(한국연구재단) 수상, 2010년 연구개발사업 기초 연구 우수성과(교과부 장관상), 2012년 인문사회 기초학문육성 10년 대표성과(한국연구재단)로 선정 수상하였고,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미국인명연구소(American Biographial Institute)에서 편찬하는 다수의 인명사전에 2009년부터 연속 등재되고 있다.

목차

『전기자기론』과 전자기학 | 김재영

제3부 자기
제1장 자기의 기초이론
제2장 자기력과 자기유도
제3장 자기 솔레노이드와 자기껍질
제4장 유도된 자기
제5장 자기유도에 대한 몇 가지 문제들
제6장 유도자기에 대한 베버의 이론
제7장 자기의 측정
제8장 지자기에 관하여

제4부 전자기
제1장 전자기력
제2장 전류의 상호작용에 대한 앙페르의 연구
제3장 전류의 유도에 관하여
제4장 전류의 자체유도에 관하여
제5장 연결된 계의 운동방정식에 관하여
제6장 전자기의 동역학이론
제7장 전기회로의 이론
제8장 이차회로를 이용한 전자기장의 탐색
제9장 전자기장의 일반방정식
제10장 전기단위의 차원
제11장 전자기장의 에너지와 변형에 대하여
제12장 전류박판
제13장 평행전류
제14장 원형전류
제15장 전자기 장치
제16장 전자기 관찰
제17장 코일의 비교
제18장 저항의 전자기단위
제19장 정전기 단위와 전자기 단위의 비교
제20장 빛의 전자기이론
제21장 빛의 자기 작용
제22장 강자성과 반자성의 분자전류 설명
제23장 원격작용의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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