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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진심입니다 글을 잘 쓰기 위해 글을 쓰진 않습니다만

유미 저 | 치읓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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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067515 / 256쪽 14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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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의 진심이 닿았던 것일까. 당장 무엇이든 쓰고 싶어졌다. 맛집 탐방도 좋고, 블로그에 올릴 글도 좋고, 가벼운 글쓰기도 좋고, 저자의 하루를 풍요롭게 만들어준 감사 일기도 좋았다. 무엇이든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제목처럼 글쓰기에 진심인 사람이었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찾아오는 시련을 글쓰기를 통해 이겨냈다. 승승장구하면서 살았던 그녀를 붙잡아 준 것은 상처를 치유하는 글쓰기였다. 글을 쓰면서 아픔을 드러냈고, 드러낸 아픔은 저절로 치유가 되었다. 그뿐이었을까. 저자는 다양한 종류의 글을 쓰면서 많은 것들을 얻었다. 블로그에 꼬박 꼬박 올린 맛집 탐방글, 서평, 감사 일기 같은 모든 종류의 글을 쓰면서 사람들과 소통했다. 댓글로 용기를 받고, 자신의 글로 읽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며 서로 위로를 받았다. 그녀는 이제 악플마저도 감사하다고 말한다. 글을 쓰며 그만큼 단단해졌을 그녀였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누구나 그렇듯 좋아하는 일, 꿈꾸는 일을 가슴 속에 묻고 살 때가 있다. 사회에 나가면 그렇게 되기가 쉽다. 직장인으로서 일에 쫓기다 보면 내가 좋아했던 일 하나쯤 포기하며 사는 게 가장 쉬운 선택지이자 타협이다. 저자에게는 책이 그랬다. 바쁜 일상 속에 책 읽는 재미를 포기하며 살았다. 하지만 원치 않았음에도 찾아온 시련이 그녀에게 많은 시간을 가져다 주었고, 그녀는 그 시간을 독서로 보냈다. 기억력이 나빠진 탓이라고는 하지만, 그래서 열심히 서평을 남겼다. 그리고 매일 매일 글을 쓰면서 자신과의 대화를 나눴다. 마음속 깊은 곳에 묻어두었던 이야기를 꺼냈고, 드러내기 힘들었던 상처를 드러냈다. 그녀의 옆에 한 권 한 권 책이 쌓이고, 한 편 한 편 글이 쌓였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그녀는 어느덧 작가가 되었다. 그녀가 노력하면서 보낸 무수히 많은 시간이 이 한 권에 책에 녹았다. 다른 작가의 생각이 저자의 경험과 생각과 어우러져 유미 작가만의 이야기로 다시 흘러 나왔다. 그 이야기가 너무나 솔직 담백하고 진지해서 이 책을 다 읽을 때쯤에는 무엇이든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었다. 감히 말하건데, 그녀처럼 글쓰기에 진심인 사람이 있을까. 나는 저자 같은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다. 살기 위해, 나를 위해 글을 썼기에 당신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그녀의 글에는 짙은 희망이 있고, 용기가 있다. 글을 쓰고 싶은 사람, 글을 어떻게 쓰면 좋을지를 알고 싶은 사람뿐만이 아니라 고통 속에서 힘을 얻고 싶은 사람에게도 정말 필요한 책이다. 한때 고통을 글쓰기로 극복해낸 경험자로서 그녀가 들려주는 고난 극복법이 당신에게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책 속으로> 45p 쓰는 삶을 시작한 이후로 줄곧 생각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를 드러내는 것은 더 두려워하지 말기를. 패배자의 기록도 정성껏 남길 수 있기를. 57p 그 시절 나 혼자 보는 일기를 쓸 때처럼 자기 검열에서 벗어나 글의 한계를 두지 않을 때 오히려 좋은 글이 나온다. 92p 글로 용기를 받은 만큼 글을 전했으니, 이런 게 바로 선순환이지 않을까? 122p 책에서 만난 단어와 문장이 내 안으로 쏙 들어와 어딘가를 톡톡 건드리자 기다렸다는 듯 글 보따리가 와르르 풀려버렸다. 그럴 때는 그저 떠오르는 것들을 활자로 옮기기만 할 뿐이었다. 176p 오랫동안 내 안에 자리 잡은 다양한 감정 중 밝고 긍정적인 부분을 뜰채로 조심스레 떠올려 감사일기를 썼다. 이는 나의 긍정 에너지를 활성화하는데 그치지 않고, 나를 넘어 타인에게 다다랐다. 205p 외부의 고통 인자는 변함없이 나를 공격하고 흔들었지만, 내게 주어진 새벽만큼은 나 자신이 주인이 될 수 있었다. 나만의 루틴에 따라 보내고 난 하루는 그렇지 않았던 날과 분명히 달랐다. 214p 키를 넘기는 큰 파도 앞에 애처롭게 펄럭거리던 그때, 나를 지켜낸 것은 작고 소소한 루틴이었다. 나만의 루틴으로 삶의 방향 키를 놓치지 않았다. 스스로 주인이 되는 삶을 살 수 있었다. 그렇게 그 어두운 터널을 지났다.

저자 소개

  • 저자 : 유미
저자 : 유미
욕심만큼 사랑받으며 나고 자라 세계적인 반도체 대기업 기획팀에서 일하며 부러울 것 없던 그녀에게 인생 처음으로 난임이라는 하지 않은 고통이 찾아왔다. 아무리 해도 벗어날 수 없는 힘든 나날이 계속되며, 의지와 노력만으로 되지 않는 것도 있음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감정을 덜어내고자, 매일 한 페이지 이상의 글을 쓰기 시작했다.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솔직한 감정들을 억누르고 살았다는 것과 그저 열심히 살아왔던 자신의 노력이 도리어 자신을 혹사시켰음을 깨달았다.
어두운 터널을 힘겹게 지나 더 튼튼한 뿌리를 내린 그녀는 자신의 존재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이들에게 손을 내밀고 징검다리를 놓아주는 동기부여가이자 꿈 전도사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스스로를 치유하기 위해 시작했던 ‘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삶의 어려움에 처한 많은 사람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 〈꿈산책가의 산책노트〉를 시작으로 분당독서모임 WEME讀, 네이버 카페 〈내꿈소생〉에서 ‘1일1행 내꿈챌린지’, ‘내꿈습관 프로젝트’, ‘위미톡’ 등을 기획, 실행하며 새벽 기상, 새벽 글쓰기 등 직장인으로서 할 수 있는 ‘습관 루틴’의 경험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여전히 흔들리고 알아차리기를 반복하고 있지만, 이제는 글로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기에 참 다행이라고 말한다. 글을 잘 쓰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누구보다 글쓰기에 진심이 되어버린 그녀이기에, 그녀의 삶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진심으로 대하고 있다.

목차

intro 평범한 삶, 평범한 글쓰기

제1부 글쓰기에 진심입니다

WHY 내가 글을 쓰게 된 이유
지금, 마음이 어떠세요?
나의 글쓰기는 현재 진행형
기록하지 않아도 기억할 수 있을까?
나의 향기가 무엇일지는 써봐야 알 일
슬픈 노래를 듣고 슬픈 영화를 보고 난 후의 그것처럼
징검다리가 끊기지 않도록

WHAT 글을 잘 쓰기 위해 글을 쓰지 않습니다
뭘 그리 완벽하게 쓰겠다고 걱정이야? # 대충쓰자
일단 찍어 먹어볼 수밖에
내일의 글감을 맞이할 기회
하루 1시간, 무거운 엉덩이
매일, 꾸준히,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술술 써지는 날이 될지, 콱 막히는 날이 될지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쓰기

HOW 일단, 쓰세요
블로그가 이토록 깊게 들어올 줄이야
이제는 악플마저 감사하다
끼도 재능도 없는 내가 예술가라니
글 써서 남 주랴
서평 쓰기, 절제된 표현의 미학
꼭 맞게 정리된 옷방처럼


제2부 ‘글’을 쓰길 바랍니다

READING 쓰기를 위한 독서의 힘
글쓰기와 책,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독서도 책도 좋아하지 않던 그녀가
책을 덮을 수 있는 용기
익숙함이 지루함이 되지 않도록
나만의 공간, 찾아온 케렌시아
봄 한 송이, 여름 한 컵, 가을 한 장, 겨울 한 숨


GRATITUDE JOURNAL 쓰기의 기적, 감사 일기
글의 신에게 사랑받는 딱 3줄의 마법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밥 아저씨와 피트 닥터 감독은 알고 있었다
마음이 인색하다 못해 궁색한 사람
내 글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면

PREDAWN 거짓 없이 쓸 수 있는 유일한 시간
올빼미족의 새벽기상 도전기
게으른 내가 해냈으니 누구라도 가능합니다
새벽 기상을 지속시키는 내적 동기와 외적 동기
저녁 6시가 아니라 새벽 6시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

ROUTINE 규칙적인 일상 속에 숨겨진 힘
읽고 쓰기를 멈추지 않는 이유
아무리 흔들리더라도 방향 키를 꼭 움켜쥐고 ‘내꿈소생’
겸손도 정도껏 해야 미덕
행복은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
행복보다 재미와 기쁨은 어때?
방향성을 가진 ‘존버’라고나 할까?

에필로그 이 사람 덕분이었다
당신이 글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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