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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페루에서 비로소 자유로워졌다 의대 교수 은퇴 후, 덜컥 떠난 페루에서의 8개월

김원곤 저 | 덴스토리 |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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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221152 / 276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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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김원곤
저자 : 김원곤
서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
모든 것은 ‘우연히’ 우리 나이 쉰 살에 시작되었다. ‘더 늦기 전에 외국어를 하나 더 배워두면 보람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살포시 마음 한 곳에 내려앉은 것이다. 그렇게 어떤 필요성이나 미래 계획과는 상관없이 2003년 일본어를 시작으로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에 차례로 도전했고, 2011~2012년에는 4개 외국어능력시험 고급 과정에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2012년에는 세미누드 사진집 『몸과 魂』으로 또 한 번 큰 화제를 낳았다. 이 역시 오랫동안 계속해온 운동 생활에 자극이 필요하다는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한 도전이었다. 2019년 8월 정년을 맞이한 저자는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2020년 3월부터 스페인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의 순서로 각각 3개월씩 어학연수를 하고, 중간중간에 3개월씩 재충전 기간을 갖는 총 2년의 계획이 바로 그것이다.
3년 전 아내가 문득 건넨 “정년 퇴임하면 어학연수를 한번 해보는 것이 어때요?”라는 말 한마디가 계기가 되었다. 그 후, 코로나19 사태로 2년의 계획은 축소는커녕 오히려 4년으로 연장되었다. 이 책은 그 도전의 첫 단추인 스페인어 연수, 페루에서의 치열했던 여정의 기록이다.
지은 책으로 『20대가 부러워하는 중년의 몸만들기』, 『파란만장 중년의 4개 외국어 도전기』, 『영화 속의 흉부외과』, 『Dr. 미니어처의 아는 만큼 맛있는 술』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이 나이에 어학연수라니!
왜 페루인가?
현지 어학원 고르기
온라인으로 치른 배치고사
초긴장 속 출국
에콰도르에서 우여곡절 일주일
마침내 페루 입국

Chapter 2 좌충우돌 페루 연수
대망의 어학연수 시작
난데없이 국가 비상사태 선포라니!
꼼짝없이 갇혀 온라인 수업
궁즉통, 어려움 속에서 찾는 해법
방구석 식도락도 즐거워
페루를 위한 변명
페루의 역설
4개월 만의 레스토랑 식사
페루의 민망한 현실을 집약한 디스코텍 참사
상처뿐인 정상화
3개월 만에 받은 어학연수 평가서

Chapter 3 스페인어의 매력
뭐니 뭐니 해도 발음이 쉽다
동글동글(o), 아롱아롱(a) 스페인어
사족처럼 붙어 있는 단어 앞의 ‘e’
찰진 느낌의 접미어 ‘-ista’
숨 가쁜 스페인어
화통한 스페인어
골칫거리 접속법
스페인어 문장부호- 친절한 금자 씨
같은 뜻 다른 표기
있는 듯 없는 듯, 없는 듯 있는 듯 동음이의어
명사에서 남녀를 따지다니
속지 말자, 거짓 친구
스페인어에도 존댓말이 있다고?
남미 스페인어의 3대 특징
꿀 떨어지는 스페인어 단어 10선
한국인에게 친숙한 스페인어

Chapter 4 페루가 궁금해
남미에서 브라질만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이유
중남미는 원래 4개의 국가였다?
리마의 창립자 피사로의 수난
남미에는 왜 혼혈이 많을까?
왜 아르마스 광장인가?
푸른색 바다와 초록의 도시, 리마
밴치와 벽화, 그리고 케네디 공원의 고양이들
학교에 물이 없다고?
하늘과 땅, 리마의 치안 상태
미라플로레스의 빛과 그림자

Chapter 5 외국어를 공부하는 이유
이 좋은 세상에
백조의 미학
어학 공부에 필요한 것
역발상의 욜로
자투리 시간과 멍 때리기
외국어 공부와 고산 등반
손바닥 컵과 엿 만들기
발전에 대한 확신의 문제
버릴 것은 버릴 줄 아는 지혜
티끌을 계속 모을 수밖에

Chapter 6 시니어를 위하여
이 나이에 외국어 공부라니
시니어들이 외국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외국어 공부와 치매 예방
숙성의 미학
시간은 나의 편!
나이는 그냥 숫자일까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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