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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6291271 / 720쪽 10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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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그리고 내내 위로가 되는
사랑에 관한 12가지 주제 속 250개의 문장들
우리 삶을 구성하는 다양한 화두들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단연 ‘사랑’ 아닐까 싶다. 사랑은 가족을 만들고, 가족을 유지하게 하고, 우리를 성장시킨다. 이성 또는 동성 간의 에로스적 사랑뿐 아니라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사람 대 사람으로서 갖는 애정 어린 마음까지 사랑의 범주는 무궁무진하다. ‘사랑이 뭘까?’라고 스스로에게 물었을 때 선뜻 답이 떠오르지 않는 것 역시 사랑을 몰라서라기보다는 그 형태가 다양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안심해도 좋다. 나뿐만 아니라 지혜와 지성을 갖춘, 거기에 유려한 글 솜씨를 겸비해 세기를 대표할 만한 여성 작가들조차 사랑을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워했으니까.
이성애와 동성애, 에로스와 아가페 등 다양한 형태의 사랑
사랑에 흠뻑 빠지고, 유지하고, 떠나보내는 경험 속에서 성장하는 우리
저자가 사랑을 바라보는 관점은 지극히 다채롭고 다분히 여성의 편에 있다. 개중에는 사랑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여성도 있고, 사랑 안에서 당당한 여성도 있으며, 사랑에 일침을 날리는 여성도 있지만 그에 앞서 해야 할 일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라는 조언을 저자는 잊지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전혀 예상치 못한 사람과 사랑에 빠지곤 한다. 사랑은 그만큼 갑작스럽게 시작되고, 마리 폰 에브너에셴바흐가 말했듯 류머티즘만큼이나 처음 닥치기 전까지는 믿지 못하는 법이다. 조라 닐 허스턴처럼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리는 것 같은 불같은 사랑도 있고, 더 이상 활활 타오르진 않지만 온기가 지속되는 따뜻한 사랑도 있다. 이렇게 사랑에 익숙해지다 보면 상대방의 못난 모습도 보게 되는데 그런 한심한 모습조차 웃어넘기게 되는 것 역시 사랑이다.
“이상한 얘기지만, 사람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볼 때
비로소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닫게 된다.”
_ 애거사 크리스티
또한 저자는 사랑에 관해서는 어떠한 규범도 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사랑에는 올바른 방식이나 보편적인 합의도 있을 수 없다며 대표적인 동성애 작가들이 사랑에 관해 남긴 문장들을 통해 그들의 사랑이 얼마나 다르지 않은지를 증명해 보인다. 사랑에 관한 어떤 경험은 때때로 다음 사랑을 시작하는 데 주춤하게 만든다. 그러나 저자는 분명 그 상처와 치유 과정을 통해 우리가 성장하고 있고, 결국 언제까지나 사랑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고 고백한다.
“돌려받으리라는 보장도 없이 낯선 이에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을 빌려 주는 것이 사랑이었다.”
_ 본문 중에서
지금 당신은 사랑하고 있는가? 당신의 사랑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 지금 자신이 사랑에 빠져 행복한 얼굴이라도, 사랑을 잃고 슬퍼하는 얼굴이라도 잊지 말아야 할 분명한 사실은 당신은 사랑 받기에 충분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당장 내 곁에 사랑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 책을 통해 사랑은 언제나 당신 곁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테니까.
책의 감동을 이어갈 4종의 양장노트와
마티스의 명화를 담아 더욱 소장하고 싶은 패키지
사랑에 빠지면 시인이 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생각이 많아지고, 감수성도 풍부해진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책을 읽은 감동과 사랑에 빠진 기쁨(또는 사랑을 잃은 아픔)을 양장노트에 적어 보자. 사랑하는 사람과 다퉈서 속상한 마음을 위로해 준 문장이 될 수도 있고, 도무지 알 수 없는 누군가의 마음 때문에 복잡해져 버린 내 마음을 담은 글이어도 좋다.
책과 패키지 디자인에 활용한 그림은 앙리 마티스의 <사랑에 빠진 심장>이라는 작품이다. 아직 전하지 못해 속 끓이는 마음이 있다면 이 기프트 세트로 대신해 보는 건 어떨까.
추천사_사랑은 영혼을 자라나게 한다
Prologue_사랑의 종류는 수없이 많다
Chapter 1 사랑이란?
Chapter 2 여성의 사랑
Chapter 3 자신을 향한 사랑
Chapter 4 시작하는 사랑
Chapter 5 불같은 사랑
Chapter 6 오래가는 사랑
Chapter 7 재미있는 사랑
Chapter 8 사랑은 사랑일 뿐
Chapter 9 조심스러운 사랑
Chapter 10 사랑의 상실
Chapter 11 무한한 사랑
Chapter 12 사랑 그대로의 사랑
Epilogue
인명 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