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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2475852 / 112쪽 162 x 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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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6분 소설가 하준수가 선사하는
글쓰기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이 책에서 가장 매력적인 인물은 역시 자신감 넘치고 뭐든 직접 부딪쳐 보고 배워 가는 하준수입니다. 하준수는 작가가 되겠다고 마음먹는 순간부터 6분 소설가 계획을 세우고 바로 다음 날에 학교 책상 위에 6분 소설가 간판을 세웁니다. 소설을 쓰면서 웃음거리도 되고 오해도 받지만 그 과정에서 하준수는 스스로 소중한 깨달음을 얻습니다. 글은 누군가에게 기쁨과 감동을 줄 수도 있지만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요. 또한 감동을 주는 글은 ‘대상을 바라보는 애정 어린 마음’이 있을 때 나올 수 있다는 것도요.
이제 막 동화 작가로 발을 내디딘 이수용 작가는 하준수의 좌충우돌을 통해 글쓰기가 가진 엄청난 매력을 들려 줍니다. 그건 바로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놀라운 힘이 글에 있다는 겁니다. 내가 쓴 글을 읽고 누군가 기쁨과 감동을 받는 짜릿한 순간을 경험한다면 글쓰기를 계속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준수는 자신이 쓴 6분 소설을 읽고 어디에서도 주인공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동생 준기가 위로를 받고, 늘 시끄럽게 소동을 몰고 다니는 걸로 보이지만 사실은 외로운 박윤빈의 마음을 만져 주는 경험을 합니다. 그 경험은 하준수가 계속 글을 쓰게 만드는 힘이 됩니다. 이 책은 말미에 ‘하준수가 알려 주는 나만의 이야기 만드는 법’을 담아 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노하우를 알려 줍니다. 여러분도 6분 소설가 하준수와 함께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에 도전해 보세요.
‘바보 콩나물 대가리’부터 ‘박윤빈의 솥단지’까지
유머와 재치가 가득한 따끈따끈한 6분 소설의 맛!
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재미는 하준수가 쓴 6분 소설을 읽는 맛입니다. 엄마를 주인공으로 세상의 수많은 김지혜 씨 중 가장 특별한 김지혜 씨 이야기를 담은 ‘김지혜 씨’, 박윤빈이 정한 제목으로 쓴 바보 콩나물 대가리의 엄청난 깨달음을 그린 ‘바보 콩나물 대가리’, “자기가 무슨 특별한 애라도 되는 줄 알더라니까.”라는 김예린 말에서 영감을 받아 쓴 특별한 아이가 되는 비법을 담은 ‘특별한 아이’, 동생 준기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어린이를 구할 슈퍼 히어로 이야기 ‘에이맨’, 퀴즈 천재가 되고 싶은 1학년 도현이를 주인공으로 놀라운 반전을 선사하는 ‘퀴즈 천재’, 안 좋은 별명 짓기 대장 박윤빈의 마음을 움직인 ‘박윤빈의 솥단지’까지, 짧지만 유머와 재치가 가득한 이야기가 책 읽기의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P. 45 내가 보기에는 꽤 잘 쓴 것 같았다. 분명 김예린도 이걸 보면 감탄할 거다. 나는 소설을 들고 김예린에게 다가갔다.
“네가 말하는 걸 듣고 소설을 하나 써 봤거든. 읽어 볼래?”
김예린이 경계하는 눈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무슨 속셈이야? 됐거든.”
그때 어디선가 번개같이 빠른 손이 나타나더니 내 손에 들린 소설을 채 갔다. 박윤빈이었다.
“하준수, 또 뭘 쓴 거야?”
박윤빈은 신이 나서 내 소설을 큰 소리로 읽었다. 아이들이 귀 기울여 듣다가 킥킥 웃어댔다. 어떤 녀석이 속닥이는 소리도 들렸다.
“쟤 김예린 엄청 싫어하나 봐.”
P. 64 “이거 완전 최고야, 형.”
준기가 소설을 읽더니 신이 나서 방방 뛰었다. 그러고는 자기 왼쪽 종아리에 있는 알파벳 ‘A’ 모양 자국을 새삼 신기한 듯 보았다. 어릴 때부터 준기 종아리에는 ‘A’ 모양으로 살이 볼록 튀어나온 자국이 있다.
“정말 이게 내가 슈퍼 영웅이라는 표시일까?”
준기가 진지한 얼굴로 물었다. 나도 진지한 얼굴로 답해 주었다.
“음, 그럴지도 모르지. 그걸 보자마자 소설 아이디어가 딱 떠올랐거든. 누군가가 내 머릿속에 그 이야기를 집어넣어 준 것 같았어.”
준기는 내 말을 듣고 더 방방 뛰었다. 준기가 좋아하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 엄마의 압력에 억지로 쓰게 된 거지만 써 주길 잘했다 싶었다.
연지와 둘이 남아서
6분 소설가
소설가 첫날
이대로 물러설 수는 없다
최악의 날
마지막 소설, 에이맨
에이맨이 데려온 독자들
박윤빈의 솥단지
600분 소설가
나의 첫 책
하준수가 알려주는 나만의 이야기 만드는 법
작가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