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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외편

장자 저 | 오현중 역 | 홍익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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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1805024 / 336쪽 150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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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왜 현대인들은 《장자》를 읽을까? 품격이 다른 문장으로 삶의 철학적 이치를 깨닫는 즐거움 《장자》는 전국시대 중·말기에 활동한 장자(본명은 장주[莊周])와 그를 계승하는 후학들 손에서 공동으로 집필된 저작으로, 《노자》와 더불어 후대 도가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른 여러 사상과 함께 비교되어 읽히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되면서 생명력을 이어 오고 있다. 장자가 살았던 전국 시기는 온갖 제후가 천하의 패권을 두고 다투던 군웅할거의 시대였다. 당시 지식인 계층은 각 나라 제후들을 찾아다니며 자신의 학설을 설파하고 권력에 의해 쓰이기를 바랐다. 장자는 이러한 세태가 사회의 혼란을 더욱 가중한다고 여겼고, 온갖 가식과 명분으로 자신의 말과 행동을 치장하는 이들을 규탄했다. 수천 년의 시간을 달려 오늘날까지 《장자》가 비판적 메시지를 전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것만은 알고 읽자! 《장자》를 읽는다는 것은 그 시대와 세계를 읽는다는 것 《장자-외편》은 〈병무〉편부터 〈지북유〉편까지 총 15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외편과 잡편의 내용과 형식이 유사하므로 보통 ‘외·잡편’으로 함께 묶여 설명된다. 외·잡편은 내편에 담긴 장자의 사상을 바탕으로 이를 부연하여 설명한 것이거나, 장자의 학문을 계승한 학자들이 자신들의 이해를 가미하여 《장자》라는 이름 아래 내용을 덧붙여 만든 이차 저작물이라고 할 수 있다. 외·잡편은 도가의 후계로 불리는 황로학(황제와 노자를 숭상하는 학문)을 비롯해 풍부한 철학사상 자원을 담고 있다는 것이 큰 특징으로 도(道)와 우주, 정치와 사회, 인간의 내면이라는 측면에서 다양하게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러므로 외·잡편을 통해 세계에 대한 장자의 인식, 그리고 인간과 인간의 정신세계에 대한 장자의 태도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장자의 말을 곱씹어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독자들에게 감히 부탁드린다. 단순히 《장자》를 읽는 것에 그치지 마시길 바란다. 장자에 따르면 진정한 도는 언어로 표현될 수 없다. 이 책을 통해 장자의 입이 아니라 마음이 되어 그를 체험해 보자. 마지막 책장을 넘기는 순간 장자가 마음을 노닐었던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장자
저자 : 장자
장자는 성은 장(莊), 이름은 주(周), 자(字)는 자휴(子休)이다. 그는 송나라 몽(蒙) 사람으로 전국시대 제자백가 중 도가의 대표적인 사상가이다. 여러 문헌을 종합해 보면, 장자는 전국시대인 B.C.300년경부터 맹자보다 약간 뒤늦게 나타나 활약한 듯하다. 그는 고향인 몽에서 칠원을 관리하는 말단 벼슬아치로 근무하는 한편, 논리학파의 거물인 혜시와 친하게 지낸 박학다식한 학자요 논객이었다. 초나라 위왕이 그를 재상으로 맞아들이려고 했으나, 그는 자유를 속박당하기 싫어 이를 거절하고, 청빈한 생활을 하면서 유유자적한 생애를 보냈다.

역자 : 오현중
고려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현재 북경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북경에서 열린 제24회 세계철학대회에 보조스태프로 참여하여 귀빈 접대와 통역 등을 맡았다. 역서로 《대륙신유가 - 21세기 중국의 유학 담론》, 《세계의 철학자들, 철학과 세계를 논하다》가 있다.

목차

《장자》 외편 해제

제1편 병무(騈拇)
제2편 마제(馬蹄)
제3편 거협(??)
제4편 재유(在宥)
제5편 천지(天地)
제6편 천도(天道)
제7편 천운(天運)
제8편 각의(刻意)
제9편 선성(繕性)
제10편 추수(秋水)
제11편 지락(至樂)
제12편 달생(達生)
제13편 산목(山木)
제14편 전자방(田子方)
제15편 지북유(知北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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