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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의 세상 트위터 팔로워 총 490만 명, 글로벌 인플루언서 9인 팬데믹 대담

말콤 글래드웰,파리드 자카리아 외 저 | 이승연 역 | 모던아카이브 |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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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056393 / 296쪽 138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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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코로나 시대는 축구다 코로나가 우리 정치, 사회, 문화에 준 충격과 그 의미를 묻는 질문에 말콤 글래드웰은 농구와 축구에 비유해 설명했다. 농구는 카와이 레너드 같은 스타플레이어의 기량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반면, 축구는 가장 뒤처진 선수, 즉 ‘구멍’의 기량으로 승패가 좌우되는 ‘약한 고리’ 스포츠이며, 코로나 상황이 전형적인 약한 고리 위기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고급 의료 기술과 인력 양성에 집중하던 기존의 정책에서 벗어나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같은 기본 인력 충원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사회적으로도 ‘약한 고리’에 해당하는 취약 계층에 예산을 투입하고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간의 품격』의 저자 데이비드 브룩스는 “이미 갈라진 산골짜기에 이제 빗물이 뿌려지고 있다”라며 팬데믹이 빈부격차와 흑백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위기가 진행 중이던 미국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남길 것으로 봤다. 그런 브룩스가 제시한 키워드는 ‘안전’이었다. “어떻게 하면 내가 안전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신자유주의 종주국인 미국에서도 정부가 사람들의 삶에 더 적극적으로 관여하길 원하는 분위기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팬데믹은 미국 중심에서 벗어난 세계로의 이행 재촉해 파리드 자카리아는 코로나가 재촉한 트렌드로 미국 중심에서 벗어난 세계로의 이행을 들었다. 팬데믹 초기 트럼프 정부는 미국인을 보호하는 데 실패했을 뿐 아니라 G7, G20회의 등 국제적인 대응 협의를 주도하기는커녕 ‘우한 바이러스’라는 이름을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동 서명에 서명하지 않는 등 오히려 훼방을 놓았다는 점에서 세계의 모범이 되는 초강대국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는 것이다. 이번 위기로 이득을 얻는 나라를 묻는 질문에는 이제 정부의 크기나 지향 이념보다는 정부의 능력과 자질이 중요하며 그 점에서 한국이 “거의 최고”라며 치켜세우기도 했다. 팬데믹이 재촉한 것은 국제 정치적 상황만이 아니었다. 구글,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이른바 5대 빅테크 기업의 위상도 마찬가지다. 실리콘 밸리에 관한한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리스트인 카라 스위셔는 코로나 이후 5대 빅테크 기업의 힘이 더 세졌고, 규제 기관이 이들을 제어하려는 의지나 힘은 저하되었다고 역설했다. 코로나로 소득 불평등과 공룡기업들의 막강한 권한이 자리잡게 되는 추세를 공고히 하게 될 것을 우려한 것이다. 다양한 시각을 가진 글로벌 인플루언서, 코로나 이후의 세상 진단 대담자별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된 이 대담에서는 재택근무와 일자리 문제 같은 개인의 삶과 관련된 문제부터 가짜 뉴스, 의료 시스템, 미중 관계, 기후 변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가 다뤄졌다. 진행자 러디어드 그리피스는 대담 주요 내용을 정리해서 책으로 펴냈는데 그게 바로 이 책 『코로나 이후의 세상』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벌어진 후 국내에서도 거시적 시각에서 사태를 진단하고 미래를 내다본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리한 사례가 종종 있었다. 이 책 역시 그런 움직임의 일환이지만, 대담에 참가한 사람들이 소셜미디어 영향력 면에서 압도적이고, 여성과 동성애자까지 포괄했으며, 주로 서양 지식인의 시각이지만 중국 전문가인 빅터 가오를 포함시켜 드물게 중국 측 시각을 들어 볼 기회를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이 책이 뿌리를 둔 멍크 다이얼로그는 유행에 편승한 단발성 기획이 아니라 10년 이상 전통을 가진 멍크 디베이트라는 글로벌 이벤트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도 다른 기획과는 확실히 차별화된다.

저자 소개

  • 저자 : 말콤 글래드웰,파리드 자카리아 외
저자 : 말콤 글래드웰
1984년 저널리즘계에 뛰어든 그는 명료하면서도 비범한 필력, 차별화된 이슈를 고르는 탁월한 감각에 힘입어 곧 〈워싱턴포스트〉에 입성했다. 이후 ‘문학적 저널리즘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뉴요커〉로 자리를 옮겨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세상의 다양한 패턴과 행동양식, 심리적 아이디어로 가득 찬 기사들을 썼다. 이 기사들은 훗날 그를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리스트의 반열에 오르게 했다.
영국에서 태어나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자랐고, 토론토대학교와 트리니티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1987년부터 1996년까지 〈워싱턴포스트〉의 경제부·과학부 기자, 뉴욕 지부장을 지냈다. 1999년, 이 시대 최고의 마케터 중 한 명인 론 포페일에 대한 기사로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타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월스트리트저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 10인’, 〈포린폴리시〉 ‘최고의 세계사상가’에 선정되었다.
저자는 발표한 여섯 권의 책을 모두 〈뉴욕타임스〉 베스트 셀러에 올린 최고의 경영저술가이다. 《티핑 포인트》는 아이디어, 트렌드, 사회적 행동이 임계점을 넘어서 산불처럼 퍼지는 변화를 사회적 전염의 틀로 분석한 책이다. 저서로 《타인의 해석》 《아웃라이어》 《다윗과 골리앗》 《블링크》 《당신이 무언가에 끌리는 이유》가 있다.

저자 : 데이비드 브룩스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로 사회문화 현상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풍자적인 문체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미국 국영라디오방송(NPR)의 「올 싱스 컨시더드(All Things Considered)」와 PBS 「뉴스아워(The News Hour)」에서 시사해설자로, 「뉴스위크」와 「애틀랜틱먼슬리」의 객원편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시카고대학교 역사학과 졸업 후 「월스트리트저널」에서 근무하며 유럽 특파원, 수석기자, 「위클리스탠더드」 편집장을 역임했다. 예일대학교에서 철학적 겸양에 대해 강의하고 있으며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이다. 저서로 새로운 엘리트 계층의 출현을 알린 『보보스』와 내면의 결함을 딛고 위대한 성취를 이룬 사람들을 소개한 『인간의 품격』 등이 있다.
『소셜 애니멀』은 어떻게 하면 탁월한 성취와 인간적인 성장에 이를 수 있는지 저자가 오랫동안 탐구한 방대한 지식과 자료를 집대성한 저작으로, 출간하자마자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가디언」 「뉴스위크」, CNN, NBC 등 유수 언론과 방송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에서 다루는 효과적인 학습의 원리, 사회에서 성공하는 기술, 진정한 행복의 원천, 평등한 사회를 향한 사회적 유동성 확대 등과 관련된 각종 실험과 연구 결과들은 성공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한편, 정치, 교육, 사회제도를 어떻게 재편할 것인지 화두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 : 파리드 자카리아
예일대를 졸업하고 하버드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제정치 전문지 《포린 어페어스》의 최연소 편집장과 《뉴스위크》 편집장을 역임하며 권위 있는 미 시사주간지 《네이션》이 ‘차세대 키신저’로 지목할 만큼 국제정치에 대한 탁월한 안목으로 주목받았다. 21세기에 가장 중요한 외교정책 자문가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며 현재 CNN의 간판 국제정세 프로그램인 「파리드 자카리아 GPS」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하버드 학생들은 더 이상 인문학을 공부하지 않는다』 『흔들리는 세계의 축』 『자유의 미래』, 『From Wealth to Power(부에서 권력으로)』, 『The American Encounter(미국과의 조우)』 등이 있다.
그의 저작에 대해 헨리 키신저는 “가장 뛰어난 젊은 저술가인 자카리아는 서방의 헌정주의가 세계 질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놀랍고도 의미심장한 책을 내놓았다”(-『자유의 미래』)라고
평했으며 『스티브 잡스』의 작가 월터 아이작슨은 “자카리아는 언제나 국제 정세에 대한 탁월한 분석을 제시해 왔다. 중요한 사실은 그의 분석이 늘 정확했다는 점이다.”(-『흔들리는 세계의 축』)라는 찬사를 보냈다.

저자 : 카라 스위셔
미국 IT 분야 베테랑 저널리스트. IT 뉴스 웹사이트 ‘리코드’를 공동 창업했고, 팟캐스트 ‘스웨이’를 진행한다. 일론 머스크, 마크 저커버그, 버락 오바마 등을 인터뷰했고, IT산업에 관한 거침없는 보도로 “실리콘밸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동시에 선호하는 저널리스트”라는 명성을 얻었다. 트위터 팔로워 수가 143만 명으로 이번 코로나 대담자 중 가장 많다.

저자 : 니얼 퍼거슨
영국의 역사학자로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이자 21세기 최고의 경제사학자다. 특히 최근의 경제 위기를 예측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오른 그는 확고한 신념과 남다른 시각으로 세계의 역사와 경제의 거대한 흐름을 읽어냈다.

주요 저서로 <종이와 쇠> <전설의 금융 가문 로스차일드>(전2권) <전쟁의 연민> <현금의 지배> <제국> <콜로서스> <증오의 세기> <금융의 지배> <하이 파이낸셔> <니얼 퍼거슨의 시빌라이제이션> 등이 있다. 또한 채널 4의 인기 텔레비전 시리즈 ‘제국’, ‘미국 콜로서스’, ‘증오의 세기’, ‘금융의 지배’, ‘시빌라이제이션’, ‘중국 : 승리와 패배’를 쓰고 출연했다.

하버드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를 지냈고, 하버드 유럽 연구 센터 선임연구원, 옥스퍼드 대학교 선임연구원, 스탠퍼드 대학교 후버 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겸하고 있다. ≪뉴스위크≫와 블룸버그 텔레비전에도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저자 : 모하메드 엘 에리언
기업 경제 고문, 경제 칼럼니스트. 옥스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국제통화기금에서 15년간 일했다. 백악관 국제개발위원회 위원장, 세계 최대 채권운용회사인 핌코의 CEO 등을 역임했다. <포린폴리시> ‘세계 100대 사상가’로 4년 연속 선정되었다.

저자 : 서맨사 파워
바이든 정부 국제개발처 처장, 퓰리처상 수상 작가. 예일대 졸업 뒤 종군기자로 유고슬라비아 전쟁을 취재했고 이후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공부했고, 『미국과 대량 학살의 시대』로 퓰리처상을 받았다. 오바마 정부 UN대사로 일했고 남편은 『넛지』로 유명한 캐스 선스타인 교수다.

저자 : 이안 브레머
세계 최고의 정치 연구가이자
미국 정치 컨설팅 싱크탱크 ‘유라시아 그룹’ 회장

글로벌 정치 리스크 연구 및 컨설팅 기업 유라시아 그룹의 설립자 겸 회장.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최연소로 후버연구소 교수로 임명되었고, 2007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영 글로벌 리더로 선정되었다. 월스트리트 최초의 정치 리스크 인덱스(GPRI)를 만들었으며, 국제 정치 질서에서 리더가 사라지는 ‘G-Zero(지-제로)’ 개념, 특정 국가의 개방성과 안정성과의 상호관계를 보여주는 ‘J-Curve(제이 커브)’ 개념을 제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세계경제포럼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관한 글로벌 의제 협의회’ 창립 위원장이자 활발한 대중 강연가이기도 하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의 전(前) 편집장으로, 현재까지도 <타임>의 커버스토리를 장식하는 유명 칼럼리스트이며, <파이낸셜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뉴욕타임스>, <뉴스위크>, <하버드비즈니스리뷰>, <포린어페어스>에도 기고하고 있다. CBS, CNN 등 전미 주요 언론사 뉴스의 주요 패널로 국제 정치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고, CNBC, 폭스뉴스, 블룸버그TV,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 BBC 등에도 정기적으로 출연한다. 저서로는 《리더가 사라진 세계》,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등이 있다.

저자 : 빅터 가오
중국 국제문제 전문가. 예일대에서 정치학 석사, 베이징 외국어대에서 영문학 석사를 받았다. 1980년대 덩샤오핑 전 주석의 통역사로 이름을 알렸으며, 1999년과 2000년에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의 중국 정책 자문으로 일했다. 현재 베이징 소재 싱크탱크인 중국국제화센터 부소장이다.

저자 : 러디어드 그리피스
멍크 디베이트 및 멍크 다이얼로그 진행자. 2006년 캐나다 유력지 〈글로브앤메일〉이 뽑은 ‘캐나다 40세 미만 명사 40인’에 선정되었고, 편집자로 『우리는 누구인가Who We Are』를 비롯하여 역사와 정치, 국제 문제를 주제로 한 책 13권을 작업했다.

역자 : 이승연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했다. 여러 광고 회사에서 일했다. 프리랜서 번역가,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아날로그의 반격》, 《생각을 빼앗긴 세계》를 공역했고, 《부당 세습》을 번역했다. 바쁨과 일 없음, 즐거움과 두려움, 자긍심과 무력감을 오르내리는 롤러코스터를 탄 일상 속에서도 좋아하는 일을 계속 찾아서 하고 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목차

한국어판 추천사
피터 멍크의 편지
말콤 글래드웰과의 대화
파리드 자카리아와의 대화
모하메드 엘 에리언과의 대화
서맨사 파워와의 대화
니얼 퍼거슨과의 대화
카라 스위셔와의 대화
데이비드 브룩스와의 대화
이안 브레머와의 대화
빅터 가오와의 대화
대담자 소개
진행자 소개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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