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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이 이상해요 오경 난제 해설

차준희 저 | 새물결플러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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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1292168 / 224쪽 148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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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성서 전문가의 해석을 일반 독자가 직접 소화하는 것은 어려울 때가 많다. 전문성과 대중성이 공존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약성경의 바른 이해를 위해서는 전문성도 반드시 필요하다. 구약의 배경이 되었던 고대 근동의 맥락 안에서 일차적인 해석이 시도되고 본문 본래의 의미가 객관적으로 규명되어야만 오늘날의 독자에게 주어진 이차적 의미가 왜곡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오경의 난제 본문에 대한 전문 학자들의 최근 연구 결과를 현장 목회자들과 일반 성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서 설득하려는 몸부림의 결과다. 오경을 최근의 성서학적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참신하면서도 제대로 설교하고자 하는 목회자들, 오경의 곡해된 부분을 바로 잡아서 성서 해석의 기초를 든든히 세우고 싶은 신학도들, 교회의 설교로 만족하지 못하고 오경의 더 깊은 의미를 알고 싶어 갈증을 느끼는 일반 성도들에게 이 책이 신뢰할 만한 길잡이가 될 것을 확신한다. - 본문 중에서 삶이 복잡할수록 가장 지혜로운 선택은 기본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종교개혁자들도 “오직 성경”(Sola Scriptura)으로 돌아감으로써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었다. 약 500년 전(1517년) 기독교 신앙이 타락의 길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때 방향을 바로잡아주었던 성경은 오늘날의 신앙인들에 의해서도 다시금 재발견되어야 한다. _머리말: 인생의 지도인 성경 한편 하나님이 가인의 제물을 열납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를 완전히 버리신 것은 아니다. 가인은 개인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서도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차별 대우를 잘 소화해야 하는 시험에 빠진 것뿐이다. 인생은 공평하지 않다. 인생은 논리로 설명되지 않는 불공평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은 때로 하나님의 자의성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 _5장 죄를 다스리라니? 야웨 하나님은 억압받는 백성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역사 속에 깊이 개입하여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계시하셨다(출 3:14). 야웨라는 하나님의 이름은 고정된 현상이나 지역과 연관되지 않고 출애굽 사건과 연결됨으로써, 우리가 야웨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과거의 출애굽 사건을 오늘날의 삶의 현장에서 다시 체험하고 우리에게 생명과 자유를 주시는 그분의 사랑에 감사하게 한다.4 야웨 하나님은 특히 억압당하는 사람들의 탄식과 신음 소리에 민감한 분이며 반드시 그에 응답하는 분이다. _9장 하나님, 누구세요? 하나님은 처음부터 파라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신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다섯 번의 재앙이 지속되는 긴 과정 속에서 파라오의 행동을 눈여겨보고 계셨다. 파라오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받아들일 수 있는 자유와 기회가 충분히 주어졌던 것이다. _10장 파라오가 억울하다고? 모세는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여인들의 신앙, 희생, 헌신으로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었다. 그런데 모세를 구한 여인 중 본문에서 유일하게 이름이 불려진 사람은 십보라 한 사람뿐이다. 십보라의 역할은 나중에 모세가 이스라엘을 위하여 하게 될 역할을 예견한다. 십보라가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모세를 구한 것과 같이 모세도 이스라엘을 구할 것이다. _11장 모세를 죽이려고? 한국교회도 한동안 이 본문을 오해하여 각 가정마다 가계(家系)에 흐르는 저주가 있다는 식의 주장에 현혹되어 한바탕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이때 소위 “가계에 흐르는 저주를 끊어야 산다”는 가르침이 유행했으며, 안타깝게도 이러한 주장은 오늘날의 교회 현장에서도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심심치 않게 들려오곤 한다. 아비의 죄로 인하여 자손이 삼사 대에 걸쳐 불행을 당한다는 것은 너무 억울한 일이 아닌가? 벌이라는 것을 죄 지은 사람이 받아야지 그 죄와 무관한 자식과 손자들이 받는 것은 하나님의 정의와 모순되는 것이 아닌가? _13장 가계에 흐르는 저주가 있다고? 레위기 16:8의 “여호와를 위한 염소와 아사셀을 위한 염소”라는 표현에 전제된 것과 같이 아사셀은 “장소”가 아니라 어떤 “존재”를 가리킨다. 그렇다면 아사셀은 누구인가? 고대 근동에서 아사셀은 광야를 지배하는 “악령”이나 “광야 귀신”의 이름이었다.…그런데 레위기 16장에서 아사셀은 구약성경의 야웨께 대한 유일신 신앙의 빛 아래서 철저히 비신화화(de-mythologization) 내지는 비신성화(de-divinization)되었다. _18장 아사셀! 누구세요?

저자 소개

서울신학대학교(B. A.)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Th. M.)에서 수학하고, 독일 본(Bonn) 대학에서 구약학 박사학위(Dr. theol.)를 취득했다. 한국구약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세대학교 구약학 교수, 한국구약학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Micha und Jeremia》(1996), 《창세기 다시 보기》(1998), 《구약신앙과의 만남》(2002), 《시편신앙과의 만남》(2004), 《출애굽기 다시 보기》(2004), 《예레미야서 다시 보기》(2007), 《최근 구약예언서 이해》(2008), 《최근 구약성서의 신앙》(2010), 《구약사상 이해》(2011), 《교회 다니면서 십계명도 몰라?》(2012), 《최근 한국교회의 예언서 설교: 역사와 양식에 기초하라!》(2013), 《모세오경 바로 읽기: 차준희 교수의 평신도를 위한 구약특강》(2013), 《역사서 바로 읽기: 차준희 교수의 평신도를 위한 구약특강》(2013), 《시가서 바로 읽기: 차준희 교수의 평신도를 위한 구약특강》(2013), 《예언서 바로 읽기: 차준희 교수의 평신도를 위한 구약특강》(2013), 《열두예언자의 영성: 우리가 잃어버린 정의, 긍휼, 신실의 회복에 대한 메시지》(2014) 등 총 47권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

목차

서문
머리말: 인생의 지도인 성경

1장 하나님이 한 분이 아니라고?: 하나님의 “우리”(창 1:26)
2장 인간이 흙에서 왔다고?: 흙보다 못한 먼지에서 온 인간(창 2:7)
3장 죽음이란?: “반드시 죽으리라”(창 2:17) 혹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창 3:4)
4장 감히 여자가? 여자가 어때서?: “돕는 배필”(창 2:18)
5장 죄를 다스리라니?: 죄의 충동(창 4:7)
6장 하나님도 후회하신다고?: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창 6:6)
7장 동물도 언약의 파트너라고?: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창 9:16)
8장 아비의 죄 때문에 아들이 저주받는다고?: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창 9:25)
9장 하나님, 누구세요?: “나는 곧 나다”(출 3:14)
10장 파라오가 억울하다고?: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출 4:21)
11장 모세를 죽이려고?: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출 4:24)
12장 장정만 60만이면 총 200-300만 명이라고?: “보행하는 장정이 육십만 가량이요”(출 12:37)
13장 가계에 흐르는 저주가 있다고?: “죄를 갚되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출 20:5)
14장 동일하게 복수하라고?: “생명은 생명으로, 눈은 눈으로”(출 21:23 - 25)
15장 새끼와 그 어미의 젖을 섞지 말라고?: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지니라”(출 23:19)
16장 생명책은 뭐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출 32:32)
17장 구약의 제사, 다 폐기된 것 아닌가? 오늘날에도 의미가 있나?: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레 1:9)
18장 아사셀! 누구세요?: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지니라”(레 16:10)
19장 거룩하라! 어떻게 해야 거룩해지지?: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레 19:2)
20장 왜 미리암만 가지고 그러시나?: “미리암은 나병에 걸려 눈과 같더라”(민 12:10)
21장 모세의 죄, 무슨 죄를?: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민 20:12)
22장 십일조가 세 종류나 된다고?: 제사장용, 제사용, 약자용 십일조(신 14:22 - 29)
23장 가난 없는 세상이 가능하다고?: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신 15:4 - 5, 11)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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