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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8888671 / 608쪽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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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항구 도시 묵진을 배경으로 잃어버린 19년의 기억을 뒤쫓는 과정이 세밀하고 능숙한 필치로 그려진다. 단단한 서사 구조가 이 소설의 뼈대를 이루고, 생생한 인물들이 살이 되어 흡인력 있는 이야기를 구성해냈다. 이야기를 다 읽고 나서 전해지는 울림 또한 깊게 남는다.” -도진기(소설가)
“지아는 한밤중 외딴 산속에서 정신을 차렸다. 젊은 여자의 시체가 눈앞에 있다. 집을 나온 게 며칠 전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19년이 지나 있었다. 잃어버린 19년 동안 나는 어떻게 살았을까, 그 시체는 내가 저지른 죄의 결과일까. 지아는 19년 동안의 자신을 찾기 위해, 자신의 죄를 알아내기 위해 스스로의 자취가 남긴 희미한 썩은내를 따라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죄인이자 집행관이 된, 기억을 잃어버린 탐정.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무슨 짓이든 저지를 수 있는 항구 도시 묵진은 차가운 지옥의 불구덩이다. 그곳을 가르지르는 여성의 놀라운 복수극과 믿기지 않는 사랑의 이야기가 거친 화음을 폭발시킨다.” -김용언(《미스테리아》 편집장)
"장르소설은 단순한 사건을 다루는 게 아니라 시대나 사회성을 담아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건을 통해 이면에 존재하는 부조리를 보여줘야 하는 것이죠." -채널 예스와의 인터뷰 중 저자의 말
프롤로그 7
1부 염지아 13
간병인 15
온계리 34
뱀이 마을 48
혜수 72
재필 97
집으로 돌아오는 길 117
2부 묵진의 벌 133
가족 135
초인종 162
묵진 177
봉정 빌라 196
강규식 222
무덤 239
전단지 254
밧줄 309
추적 353
지광산업 400
선원들 419
요양병원 436
육사골목 452
법산사 472
3부 두 사람 509
19년 511
다은 555
빨간 수염 576
얼굴 5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