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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905091 / 688쪽 / 963g /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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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배우 이승기, 이희준 등 주연배우 친필 사인 수록!
tvN 드라마 〈마우스〉 무삭제 오리지널 대본집!
반전의 반전! 예측불허 범죄 스릴러!
‘내 머릿속에 살인마가 산다...’
사이코패스 살인마의 구원에 관한 이야기 〈마우스〉!
이 드라마는 ‘사이코패스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태어나는 것이다’라는 명제에서 시작된다. 1화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 작품은 착하고 정의로운 신입 순경의 머리에, 사악하고 잔혹한 연쇄살인마의 전두엽이 이식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며 회를 거듭할수록 예측할 수 없는 반전에 반전으로 최종화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다.
사람들의 예상을 깨뜨리는 반전의 반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한 드라마 〈마우스〉의 감동과 여운을 대본집을 통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대본집은 총2권으로 구성됐으며 이승기, 이희준을 비롯한 주연배우들의 친필 사인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출판사 리뷰
<마우스> 이 작품을 봐야할 세 가지 이유 - 문화평론가 정덕현
드라마는 현실의 결핍을 담기 마련이다. 현실이 채워주지 못하는 갈증을 판타지와 허구로서 드라마는 채워준다. <마우스>가 현실에 갖는 갈증은 법 정의가 보여주는 한계에서 비롯된다. 신문 사회면을 채웠던 희대의 가해자들이 때론 제대로 처벌되지 않는 현실을 보며, 대중들의 가슴 깊숙이 결코 삼켜낼 수 없는 이물감으로 존재했던 멍울 같은 공분과 무력감. 그 복잡한 감정들을 <마우스>는 범죄스릴러라는 장르적 틀 속으로 갖고 온다. 그래서 현실에서 풀어낼 수 없었던 그 감정의 멍울들을 한바탕 허구라는 상상력의 살풀이로 풀어낸다. 피해자들이 평생을 지우지 못하고 살아가는 그 고통을 고스란히 가해자가 겪게 만들고, 결코 현실에서는 눈물 흘리지 않던 그들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게 한다. 이로써 여타의 범죄스릴러와 달리 <마우스>는 범인 잡기 그 이상의 감정적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 표피적인 재미 그 이상의 감정적 승화를 담아내는 드라마. 이것이 <마우스>라는 드라마가 좋은 첫 번째 이유다.
<마우스>는 대본에 있어서도 그 촘촘한 설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보통의 범죄스릴러들은 작가와 시청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종의 추리게임의 성격을 갖고 있기 마련이다. 작가는 숨기려 하고 시청자들은 찾아내려 한다. 그래서 반전이라는 장치를 활용하는데, <마우스>는 그 반전 요소들이 여러 차례 제시되면서도 드라마의 극적 흐름이 자연스럽다. 마치 체스판에 말 하나를 움직이면 지금까지 봤던 국면이 새로운 국면으로 펼쳐지는 것처럼, <마우스>의 반전은 드라마의 스토리를 처음부터 다시 읽게 만드는 힘을 발휘한다. 이게 가능한 건 애초 인물들과 사건 전개에 대한 디테일한 설계가 전제되어서다. 그래서 만일 범죄스릴러에 관심이 있고, 혹 이런 작품을 쓰고픈 작가지망생들이라면 <마우스>의 대본은 많은 걸 생각하게 해주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작품을 봐야할 두 번째 이유다.
<마우스>를 봐야할 마지막 이유는 글로벌 콘텐츠 시대에 이 작품이 갖는 가능성 때문이다. 글로벌 콘텐츠가 갖춰야 할 글로벌 보편성과 로컬의 특수성을 이 작품은 잘 구현해내고 있다. 전 세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범죄스릴러라는 장르적 틀을 활용하고 있지만, 거기에는 한국이라는 로컬의 특수한 상황들과 마치 현실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구체적인 사례들이 채워져 있다. 마치 글로벌 시대의 콘텐츠 언어가 되고 있는 ‘장르적 문법’들을 통해 로컬만이 담을 수 있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마우스>는, 그런 점에서 글로벌 콘텐츠 시대의 좋은 사례가 아닐까 싶다.
* 드라마 대사는 구어체이기에 한글 맞춤법과 달라도 그 표현을 그대로 살렸으며 작가의 드라마 대본 집필 형식에 따라 최대한 원본에 맞춰 편집되었습니다.
p30
[재훈] (NA) 묻고 싶었다.
[재훈] (NA) (담담한 어조로) 아저씨 눈에도.. 내가 달라 보여요?
(사이) 난 원래부터 달랐대요.. 첨부터 다르게 태어났대요...
p.101
[재훈] (NA) 그날 난 신에게 기도했다. 제발.. 괴물이 되지 않게 해달라고...
p.353
[무치] 신이 말한 죄악을 부정하고 오히려 그 반대로 그 죄악을 저지르지 않는 사람들을 니 맘대로 죄인으로 정하고 처단했지, 마치 니가 신이라도 된 듯 착각에 빠져서 말이야...
[홍주] (마이크에 대고) 조금만 더 시간 끌어! 눈치 채지 않게...
[무치] 근데 어쩌냐..? 넌 신은 커녕, 인간도 아냐. 넌 그냥, 끔직한 괴물일 뿐이야.
결코 구원받을 수 없는... 괴물... 버러지만도 못한 참 불쌍한 새끼....
p. 367
[재훈] 어때? 내 꼴이? 괴물이 되지 않게 해 달라고 했잖아.. 빌었잖아...
근데 넌 내 기도를 철저히 외면했어...
* 재훈의 눈빛 어느새 원망에서, 냉소와 경멸의 눈빛으로 바뀌며...
[재훈] 그러면서 니 따위가 무슨 신이야! 이제부터 내가 신이야!
p. 637
[서준] (앉으며) 근데 왜 이리 조용하지? 지금쯤 세상이 발칵 뒤집힐 줄 알았는데?
세계 최초 뇌 이식 성공! 정바름 머리에 연쇄 살인마의 뇌가 들어왔다?
[바름] (입 꾹 다물고 보는)
[서준] (보며 피식) 결국 입 다무는 쪽으로 맘 먹은 건가? 거, 실망인데? (비죽거리며)
나도 대니얼처럼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아보나 했는데 말야/
[바름] /문제가 (사이) 생긴 거 같아요.. 사람을... 죽일 뻔 했어요.
[서준] (순간 눈빛 반짝이는)
[바름] (불안 가득 찬 눈빛) 대체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가요? 네?

작가의 말
일러두기
<마우스>의 배경
기획의도
등장인물
용어정리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제5부
제6부
비하인드: 바름.요한 동선 시간 순
제7부
제8부
제9부
제10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