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블루 노트

이묵돌 저 | 냉수 | 2021년 06월

미리보기 북트리

닫기 한 순간 한 순간은 별 볼 일 없었지만, 모아 놓고 보면 분명히 작게 빛나는 것이 있다. 지금은 너무도 우울하고, 창백하고, 시퍼렇게만 보이는 일들이, 시간이 지나면 하나 둘 잊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따뜻하게 보이기도 한다. -MD추천-

정가
$33.00
판매가
$18.15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6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재고수
인터넷(3)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북셀프

1시간도 길다! 5분만에 OK! 매장에서 직넙 책을 찾아가세요. 500원 추가적립!(선착순 천명/일)

가능매장 : 신세계강남점, 롯데스타시티점

북셀프로 구매하기 북셀프란?

ISBN : 9791189680275 / 336쪽 122 x 19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9,800
  • 14,580
  • 16,920
  • 16,65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꼭 해야 하는 게 있다면 그런 거겠죠. 우울할 땐 최선을 다해서 우울해할 수밖에 없어요. 있는 힘껏…….” 상실이 이끌어 낸 우울이라는 파도를 넘어 담담히 일상을 살아나가겠다는 다짐 우울한 20대의 초상, 이묵돌 단편선 시리즈 텀블벅 1600% 달성 한 순간 한 순간은 별 볼 일 없었지만, 모아 놓고 보면 분명히 작게 빛나는 것이 있다. 지금은 너무도 우울하고, 창백하고, 시퍼렇게만 보이는 일들이, 시간이 지나면 하나 둘 잊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따뜻하게 보이기도 한다. 전작 『시간과 장의사』를 통해 상실로 가득찬 20대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려 낸 작가 이묵돌이 우울에 관한 글을 선보인다. 페이스북 페이지/인스타그램 “이묵돌”에서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쓴 공개 엽편들과 미공개 단편까지 서른 두 편의 글을 수록했다. 이번 단편선 시리즈에는 운문 88편을 모은 『적색편이』도 함께 펴냈다. 1부 Blue Diamond에서는 우울한 현실을 조망한다. 같은 인간이지만 누군가는 다이아몬드가 되고 누군가는 연필심처럼 인식되는 세상에서 젊은이들이 겪는 패배와 좌절감을 그려 놓았다. 이어 Blue Haze라 이름 붙인 2부에서는 외부의 영향을 받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지만 그 안에서 잘 견디며 살아가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준다. 3부 Blueprint에서는 , <개미들의 합창>, <혼인비행> 세 소설에서 ‘개미’를 소재로 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4부 서간체 연작소설 Blue Not’에서는 타인의 이름을 빌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사람에게 우울한 편지를 쓰며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속마음을 꺼내 놓는다. 에세이인가 싶을 만큼 현실적인 소재, 소설 속 상황을 바로 앞에서 지켜보고 있는 듯한 생생하고 빠른 전개, 언제 시작했는지 모르게 끝나 버리는 이야기. 하지만 이묵돌의 작품엔 늘 뒤가 있다. 좋은 장편 소설들에서 느낄 수 있는 장면 혹은 문장 하나하나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는 것보다는 글을 읽은 뒤 남은 여운을 삶으로 가져와 곱씹고 간직하게 된다는 점에서 약간은 새로운 스타일이 아닐까. 그래서 ‘이묵돌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출현’이라는 말은 여전히 유효하다. 문학의 목적 중 하나는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 타인의 세계를 들여다보고 약간의 이해를 하는 데 있다. “현재 20대의 생각과 처지를 알고 싶다면…이 책을 읽는 게 백 번 낫다고 생각한다”(네이버 InSpirit)는 후기를 통해 볼 수 없었던 삶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묵돌
저자 : 이묵돌
1994년 창원에서 외동아들로 태어났다. 다섯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대구로 이사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세대로서 성인이 될 때까지 정부보조금을 받았다. 홍익대 경영학과에 입학했으나 생활고를 겪다 자퇴했다.
인터넷에 취미로 쓰던 글들이 인기를 끌어 수십만 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페이스북에서는 김리뷰라는 필명을 썼다. 스무 살에 콘텐츠 기획자로 스카웃되면서 회사생활을 시작했다. 퇴사 후 IT 회사를 창업했지만 2년 뒤에 망했다. 빚을 갚기 위해 여러 매체에 칼럼과 수필을 기고하면서 프리랜서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본관이 영천인 이씨는 어머니의 성이고, 묵돌은 흉노족 족장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굳이 의미를 갖다 붙이자면 몽골말로 ‘용기 있는 자’ 정도가 된다. 펴낸 책으로는 수필집 『역마』, 『사랑하기 좋은 계절에』, 『그러니까 우리, 갈라파고스 세대』, 『마카롱 사 먹는데 이유 같은 게 어딨어요』, 단편집 『시간과 장의사』, 『블루 노트』, 장편소설 『어떤 사랑의 확률』, 시집 『적색편이』가 있다.

목차

1부, BLUE DIAMOND
〈기면증〉 8
〈입동〉 15
〈그대 떠난 뒤〉 19
〈거짓말의 발명〉 27
〈등나무의 꽃말〉 40
〈친절한 문지기〉 45
〈바벨탑이 무너지랴〉 49
〈Everything happens to me〉  55
〈고슴도치〉 63
〈흑연과 다이아몬드〉 68
〈그 여자네 집〉 78

2부, BLUE HAZE
〈내용증명〉 86
〈해가 없는 연립방정식의 풀이〉 94
〈990104〉 99
〈엎질러진 커피〉 106
〈길 위에서〉 109
〈한여름 밤의 꿈〉 113
〈슬픈 수채화〉 119
〈완전한 사육〉 125
〈남행렬차〉 132
〈Apple of my eye〉 139
〈교양학개론〉 149
〈천체, 물리학의 이해〉 158
〈굳어가는 일〉 171

3부, BLUEPRINT
〈Discipline〉 178
〈개미들의 합창〉 189
〈혼인비행〉 202

4부, BLUE NOT'
〈Blue Letter〉 226
〈Blue Another〉 243
〈Blue Matter〉 263
〈Blue Better〉 290
〈Blue Sober〉 316

편집후기 327
책에 수록된 글 목록 333
CREDITS 334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