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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489362 / 304쪽 127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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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수많은 스타의 모습은 나와 너
그리고 우리들이 도달하고 싶은 이상향이었다!
BTS는 어떻게 팝의 레전드 ‘비틀스’에 비유되는 평가를 받으며, ‘대중문화의 혁명’이라는 수식어를 받게 되었을까? 대중문화의 중심축은 이제 스타만이 아니라 팬에 의해 확장되어 간다. 대중문화가 진화해 온 것처럼 팬의 개념 역시 발전하여 ‘팬덤’이라는 새로운 문화현상을 만들었다. 이 책은 스타에 대한 개인의 환호와 사랑을 보여주던 고전적인 팬의 모습은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상품이나 브랜드로 키워내는 팬슈머로 새롭게 진화하여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팬덤의 실체를 두루 살피고 분석한다.
BTS가 미국에 상륙했을 때 NBC <엘런 디제너러스 쇼> 진행자 엘런 디제너러스가 “공항에 마치 비틀스가 온 것 같았다”고 했다는 말이 전해졌고, 한국 언론 역시 이를 일제히 보도했다. 한국의 대중가요가 K팝이라는 장르로 ‘팝의 본고장’에서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BTS가 전 세계인이 동경했던 ‘팝의 레전드’ 비틀스에 비유되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자 ‘혁명’과도 같은 역사이기 때문이다. 유독 애국심이 강한 사람만이 느끼는 감정은 아니었을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오늘날 BTS에 열광하는 글로벌 팬덤의 시초는 과연 어디서부터일까. 1969년 클리프 리처드 내한공연, 1992년 뉴 키즈 온 더 블록 내한공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는 ‘팬덤의 역사’를 함께 보여주는 이 책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대중문화의 발전 과정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대중문화의 혁명: BTS를 ‘21세기의 비틀스’로 만든 ‘팬덤’의 힘
지난 한 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대규모 콘서트, 스포츠 경기, 영화 및 공연 관람 등의 제한이 잇따랐지만 그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비대면 콘서트’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K콘텐츠는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특히 2020년 10월 BTS가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했을 때는 세계 191개 지역 및 국가에서 99만3,000명이 관람했을 정도다. 코로나 19로 인해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저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팬덤의 변화 양상까지 예측하며, 팬덤이라는 속성으로 볼 때 비대면 콘서트라 할지라도 오히려 과거보다 팬들의 참여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책의 결말을 맺고 있다.
팬덤 자체의 변화보다는 팬덤 산업과 문화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비대면 활동이 증가할 경우 이 문화에 얼마나 잘 적응하고 이를 얼마나 적극 활용할 수 있는지가 성공의 관건이라는 얘기다. 보다 급진적으로 예측해본다면 ‘팬덤’ 자체가 플랫폼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아이돌을 비롯해 스타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플랫폼이 되고 이곳에서 모든 거래가 이뤄질 수도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팬덤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변주될 뿐이다. - 에필로그 중에서
스타에 열광하는 소녀들은 21세기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1969년에도 존재했고, 아마 그 이전에도 존재했으리라. 조선 시대에도 광대에 열광하는 소녀들이 있었을 터이고, 한을 담아 애절하게 소리를 뽑아내는 소리꾼을 보며 눈물짓는 이들 또한 있었으리라.
동경의 대상이란 특정 시대가 아닌 모든 시대를 관통하며 나와 너 그리고 우리의 꿈을 비춰내는 거울과도 같다. 클리프 리처드, 뉴 키즈 온 더 블록, 나훈아, 남진, 조용필, 배용준, H.O.T, 젝스키스, 신화, 지오디, 핑클, SES, 엑소, BTS, 강다니엘, 임영웅, 김호중, 블랙핑크, 브레이브걸스 등 수많은 스타의 모습은 밤하늘의 별빛처럼 우리의 눈동자에 담겨지고 마음속에 새겨진다. - 본문 중에서
프롤로그
‘오빠 부대’에서 ‘팬덤’으로
■ 팬덤의 시작: 사회, 경제, 문화를 뒤바꾸는 팬덤의 힘
■ ‘가장 한국적인 정서’, 팬덤
■ ‘초기 팬덤’의 시작, 1969년 10월 클리프 리처드 내한공연 ‘속옷 투척 사건’
■ 젠더 특성이 확실한 팬덤
■ 페미니즘에 눈뜨면 ‘여혐’이 되는 존재, ‘여자 연예인’
■ ‘아이돌 팬덤’, 비즈니스로 상장까지
BTS는 어떻게 21세기의 비틀스가 되었나
■ 팬덤의 아버지들: 이수만, 박진영 그리고 양현석
■ BTS라는 장르를 낳고, BTS와 K팝을 플랫폼으로 만든 ‘혁신가’ 방시혁
■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한 ‘하이브’는 어떤 회사인가
■ ‘K팝의 조상’ 1세대 아이돌 H.O.T.부터 엑소까지
■ BTS는 어떻게 21세기의 비틀스, 장르, 플랫폼이 되었나
■ 독특했던 양준일 팬덤
■ 2019 양준일 신드롬의 이유: ‘별종’ 아닌 ‘변이’ 세대 MZ세대가 소환한 양준일
임영웅은 어떻게 ‘중년 여성들의 BTS’가 되었나
■ 칠순 할매도 ‘스밍질’ 배우고 ‘덕질’하게 한 트로트 열풍
■ ‘신중년’들은 왜 젊은 트로트 가수에 꽂혔나
■ 임영웅을 좋아하는 그녀들의 진짜 이야기: 나도 여자야, 내 나이가 어때서, 마음은 청춘
■ 임영웅은 어떻게 ‘중년 여성들의 BTS’가 되었나
■ BTS나 하는 줄 알았던 밀리언셀러를 해낸 김호중의 매니악한 팬덤의 정체
■ 장민호, 이찬원, 영탁, 은은하고 잔잔한 인기
■ 어른들의 ‘덕질’은 취미다: “다시 여고생으로 돌아간 것 같아요”
■ 바야흐로 ‘트로트 전성시대’: 광고 점령한 트로트 스타들
■ 팬덤 용어 사전
한류 동호회 활동만 1억 명 시대
■ 한류 드라마의 시작, 팬덤: 국내에서 해외로, 팬덤의 무한한 확장성
■ 한류 팬덤의 성장: 한류 동호회 활동만 1억 명 시대
■ 글로벌 한류 팬덤 현황
■ 정치인에게로 확장된 팬덤: 팬덤의 정치, 정치의 팬덤
에필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