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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않고 성장발달에 맞추는 ABA육아법 기초 편 자폐 아들을 키우는 국제행동분석가의 부모표 조기 중재

한상민, 조성헌 저 | 마음책방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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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888110 / 240쪽 183 x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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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아침에 자고 일어난 순간부터 저녁에 잠자기 직전까지 아이의 모든 일상에 적용되는 ― ABA 육아법 한상민 저자는 대부분의 ABA 전문가들이 그렇듯이 둘째인 아들이 27개월 때 자폐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위해 ABA를 공부했다. 아들이 말을 하지 않자, 병원에 데려갔고,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진단을 받고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 그때만 해도 국내에는 자폐아를 위한 치료법이 지금처럼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한 저자는 해외에서 자료를 찾다가 미국에는 자폐아를 위한 ABA 치료가 활성화되어 있고, 그 효과가 좋다는 걸 알게 되었다. 지금도 ABA 센터의 대기 시간이 길지만, 그때는 아예 센터를 찾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결국 직접 공부하여, 국내에서 14번째로 행동분석가(BCaBA, 학사 레벨)가 되었다. 그 후 석사를 거쳐, 박사과정을 마쳤다. ABA 전문가 중에 BCaBA는 1,000시간을, BCBA가 되려면 1,500시간의 ABA 치료 실습, 즉 임상 경험이 있어야 시험 치를 자격이 주어진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정말 수많은 자폐아와 부모를 만난다. 저자는 그때마다 부모들에게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이드가 없는 것이 안타까웠다. 딱히 추천할 도서도 없었다. 시중에 나와 있는 ABA 관련 서적은 주로 전문가 중심이어서, ABA를 생전 처음 접한 부모들이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사실 ABA 치료는 센터든 집이든, 아이가 아침에 자고 일어난 순간부터 저녁에 잠자기 직전까지 모든 일상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당연히 일주일에 2~3회 센터에서 치료받는 시간보다 집에서 부모와 있는 시간이 훨씬 많다. 그만큼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고, ABA를 알아야 하는 이유다. ABA 치료 시간이 주당 40시간이라고 말하는 것도 일상의 모든 시간을 포함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저자이기에 이 책에 부모의 마음과 전문가의 경험을 오롯이 쏟아부을 수 있었다고 한다. 국제행동분석가(BCBA)이자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평생지원센터의 이도영 센터장도 “꼭 필요한 지식이 다양한 경험 속에 녹여져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다”라고 말하면서 “충분한 임상경험과 진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저자의 내공이 정말 놀랍다”라고 추천한다. 서두르지 않고, 꾸준히, 인내심을 갖고 일관되게, 내 아이의 발달 속도에 맞춰서 그렇다고 모든 부모가 ABA 전문가가 될 수는 없다. 전문가의 관리하에 부모가 참여하면 된다. 즉 일상에서 ABA 육아를 하면 된다. ABA 육아가 기존의 육아와 가장 다른 점은 ‘관점’이다. 원리는 간단하다. 자폐 아이의 특성에 맞추면 된다. 문제는 자폐 아이를 일반 아이 기준에 맞추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일반 아이는 모방을 통해 스스로 배우지만 자폐 아이는 모방하지 않기에 배우지도 않는다. 배울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한다. 그러기에 부모가 ABA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배울 수 있도록 일상에서 도와주다가, 차츰차츰 도움의 손길을 줄여가야 한다. 이때 부모는 서두르지 않아야 하고, 꾸준히 인내심을 갖고 일관되게, 아이의 발달 속도에 맞춰야 한다. 따라서 아이의 발달이 느려서 ‘설마’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 바로 ABA 육아를 시작하기를 권한다.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하고 일상에서 꼭 적용해야 할 ― ABA 실천 포인트 32가지를 배우다 이 책은 ABA 육아법을 총 3파트로 나눠서 설명한다. 첫 번째 파트는 자폐 자가 진단부터 일반 아이와의 다른 점까지 자폐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알려준다. 이는 아이가 자폐든 아니든 상관없이 일단 자폐가 무엇인지부터 제대로 알아야, 이에 맞춰 대응할 수 있어서다. 이 책의 핵심인 두 번째 파트는 ABA 육아의 기본기다.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하고 일상에서 꼭 적용해야 할 실천 포인트 32가지를 배울 수 있다. 이 기본기를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를 치료하면 성공률이 그만큼 낮아진다. 마지막 세 번째 파트는 기본기를 응용한 전문가의 실전 노하우를 가르쳐준다. 특히 평소 쉽게 대처하기 힘든 문제행동을 다루는 기본적인 방법과 분노발작(탠트럼) 대응법은 일상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전문가는 물론, 부모들까지 많은 분이 이 책을 추천! “여건이 안 되어서 ABA 치료를 할 수 없는 부모에게 이 책은 정말 단비와도 같다” 무척이나 기다렸다는 듯이 전문가는 물론, 부모들까지 많은 분이 이 책을 추천하였다. “ABA 전문가이면서 발달장애를 둔 부모가 정성껏 만들어 건네는 이 책은 혼란과 불안에 빠진 부모들의 허기와 갈증을 분명 해소하리라 믿는다” ― 정유진(BCBA) “앞으로 추천해도 손색이 없을 책이 나와서 너무나 기쁘다” ― 서동수(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ABA 실천 포인트는 집은 물론 학교에서도 활용하기에 충분하다” ― 송주영(BCBA) “이 방법들을 숙지하고 실전에서 활용한다면 느린 언어 발달이 향상되고 더 나아가 주변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을 통한 사회적 발달까지 할 수 있을 것이다” ― 박주현(특수교사) “가장 기초부터 구체적인 실행 방법까지 이해하기 쉽게 단계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 윤지은(BCBA) “발달장애 아동의 부모 교육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런 책이 나타나길 늘 고대해왔다” ― 이도영(BCBA)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는 정말 중요하다. 그때 이 책이 큰 도움을 줄 것이다” ― 허은정(만 3세 자폐아의 부모) “여건이 안 되어서 ABA 치료를 할 수 없는 부모에게 이 책은 정말 단비와도 같다” ― 신수경(만 11세 아이 엄마)

저자 소개

미국 행동분석전문가(BCaBA), 서울ABA연구소장, 28개월 때 자폐 진단을 받은 아들의 치료를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대구사이버대 행동치료학과에 편입하여 2013년 ‘국제공인행동분석가 자격증(BCaBA)’을 취득했다. 이 자격증은 미국인들조차 합격률이 40퍼센트가 채 안 되며 국내에서는 몇 십명만 보유하고 있다. 현재 서울ABA연구소를 운영하며 아동 개별 치료와 부모 교육 상담, 관련 서적 번역 등을 통해 자신의 아들과 같은 병을 앓는 이들을 위해 일한다. 다음카페 필명 또미아빠, smhan@seoulaba.com


 

제주도에서 살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우리 삶의 다양한 결을 떠올리게 하는 세밀한 터치와 따뜻한 동심으로 가득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린 책으로『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펑펑펑 봄이 피었습니다』등이 있다.

 

책 속에서

ABA는 언어부터 인지, 사회성뿐만 아니라 옷을 입거나 양치를 하는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의 기술을 가르치는 포괄적인 프로그램이다.
- 27쪽, ‘왜? ABA(응용행동분석)인가’ 중에서

자폐의 증상이 아이들 모두 똑같은 것이 아니다. (중략) 심지어 “당신이 자폐가 있는 사람을 한 명 알고 있다면, 당신이 알고 있는 자폐는 그 한 명뿐이다”라는 유명한 말도 있다.
- 45쪽, ‘자폐일까, 아닐까?’ 중에서

자폐 중재에서 가장 시급한 목표는 사람을 인식하고 사람을 필요로 하고 사람이 재미있는 대상임을 깨닫게 만드는 일이다. 사람을 바라보고 사람과 함께 어울리고 사람과 상호작용하도록 가르치는 일이 중요하다.
- 70쪽, ‘사회적 의사소통을 강조하는 이유’ 중에서

무시가 아닌 ‘무반응’은 아이가 아니라 아이의 ‘행동’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다. 혹시 모를 위험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아이에 대한 관심은 유지하지만, ‘절차적’으로는 아이의 떼쓰는 행동에 대해 어떠한 반응도 하지 않는다.
- 92쪽, 칼럼 ‘무시와 무반응의 차이’ 중에서

행동 직후에 곧바로 강화하는 이유는 아이가 자신의 어떤 행동이 강화되었는지 깨닫게 하는 데 있다.
- 114쪽, ‘14. 0.1초 만에 즉시 강화하기’ 중에서

부모가 도움의 손길을 줄이는데도 아이가 스스로 해내려고 애쓰는 배경에는, 성공 다음에 주어지는 달콤한 강화가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 143쪽, ‘20. 성공 경험으로 가르치기’ 중에서

설령 말을 하는 아이에게도 질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제일 중요한 원칙은 ‘아이에게 답을 알려줄 수 없는 질문은 하지 않는 것’이다.
- 184쪽, ‘31. 질문하고 대답 유도하기’ 중에서

타임-아웃은 타임-인 환경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 타임-아웃을 시키려면 무엇보다 아이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타임-인 환경을 먼저 조성하는 것이 필수다.
- 212쪽, ‘올바른 타임- 아웃 방법’ 중에서

프로그램에서 말하는 40시간은 학습적인 것뿐만 아니라 문제행동의 수정, 식사, 배변, 옷 입기, 자조 기술, 사회성 등이 모두 들어 있다. 또한 당연히 부모가 치료팀에 포함되어 있다. 즉, 전문가나 치료사의 직접적인 치료만으로 40시간이 구성된 것은 아니었다.
- 232쪽, ‘ABA 오해와 진실 ④’ 중에서

 

 

목차

추천사
ABA 체험 사례
추천! 아이의 이런 행동이 고민인 분에게
왜? ABA(응용행동분석)인가
필독! 꼭 알아야 할 용어
당부! 이 책을 읽는 부모에게 | 글을 시작하며

PART 1. 자폐부터 이해하기 ― 진단 방법과 기준
자폐일까, 아닐까?
자폐 진단하는 시기
자폐 여부 직접 체크해보기
사회적 의사소통 기술 이해하기
자폐에 대해 알아보기
사회적 의사소통을 강조하는 이유
조기 중재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

PART 2. ABA 기본기 실천하기 ― 실천 포인트 32가지
(1) 실천하기 전 준비 단계 - 양육 환경과 태도 점검하기
01. ‘해주기’ 줄이기
02. 집 안 환경 단순하게 만들기
03. ‘좋아하는 아이템’ 간수하기
04. 부모가 직접 건네주기
05. 떼쓸 때 모른 척하기
06. 좋아하는 아이템 개발하기
07. 눈맞춤으로 마주 보기
08. 과장해서 표현하기
09. 아이 이름 아껴 부르기
10. 아이 행동 따라 하기
11. 몸으로 같이 놀아주기
12. 교대로 주고받기

(2)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것 - 학습의 시작, 그리고 즐겁게 배우기
13. ‘강화하기’는 기본 중의 기본
14. 0.1초 만에 즉시 강화하기
15. 성공하도록 옆에서 살짝 돕기
16. 정해진 자리 지키기
17. 장난감 놀이 가르치기
18. ‘모방하기’ 가르치기
19. 시각적으로 가르치기
20. 성공 경험으로 가르치기

(3) 아이와 의사소통하는 법 - 언어, 활동, 역할 확장하기
21. 모든 단어 중계방송하기
22. 짧게 반복해서 말하기
23. 단어와 단어 덧붙이기
24. 지시 따르기 가르치기
25. 적절한 요구 방법 알려주기
26. 손가락 포인팅 가르치기
27. 소통 기회 일부러 만들기
28. 아이의 발화 유도하기
29. 말 따라 하는 법 가르치기
30. 반향어도 괜찮아
31. 질문하고 대답 유도하기
32. 일상에서 언어 확장하기

PART 3. ABA 생활 속 응용하기 ― 전문가의 실전 노하우
문제행동 다시 정의하기
문제행동의 원인을 찾아서
문제행동 다루는 기본 원칙
문제행동 예방하기
올바르게 지시하는 방법
의사 물어볼 때 반발 줄이는 법
떼쓰는 아이 다루는 방법
올바른 타임-아웃 방법
ABA는 기록의 학문!
신체 발달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
치료실 선택할 때 유의 사항
ABA에 대한 오해와 진실
ABA 조기 중재의 핵심 8가지

글을 마치며
저자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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