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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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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린 J. 세인트 저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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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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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부모가 자녀에게 가장 많이 하게 되는 말은 잔소리, 아이들(자녀들)이 가장 싫어하는 부모의 소리 역시 잔소리! 아이가 조금 컸다고, 사춘기가 되었다고 어느 날부터 말 안 듣고 언젠가부터 말 안 통하고, 부모 마음대로 전혀 안 되어 화는 나고, 그래서 다 자식 잘되라고 하는 소리이건만, 그것 때문에 자녀는 오히려 마음 상하고 가슴 아프게 되는 불통의 악순환이 가정마다 반복되고 있다! 그 결과 부모는 머리 아프고 자녀는 가슴 아프게 된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어떻게 해야 풀 수 있을까?
부부와 부모 세미나로 유명한 경기도 광주 진새골 사랑의집의 원장과 부원장인 박호근 옥에스더 부부 가정사역자가, 아들 둘을 키워온 부모로서의 경험담과 수많은 상담 사례 등을 토대로, 머리 아픈 부모와 가슴 아픈 자녀 모두를 치료하는 가족 힐링 솔루션을 소개한다. 제목 그대로, 머리 아픈 부모와 가슴 아픈 자녀투성이인 우리 가족 힐링 솔루션이다.
저자 부부는 총 40개의 주제를 공동 저술하여, 각 가정에서 부모가 먼저 이 책을 읽고 자녀와 그 내용을 나누면서, 40일간 날마다 하나씩 서로 용서를 구하거나 대화하면서 소통하는 여행을 하도록 안내한다. 모든 불통의 원인이 먼저 부모에게 있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부모와 자녀의 마음이 서로 활짝 열리는 기쁨을 누리게 된다.
저자 부부는 현재 가정사역자이지만, 한때는 그들의 두 아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평범한(!) 부모였다고 과감히 고백한다. 아이들 때문에 머리 아프고 답답했지만, 알고 봤더니 사실은 부모 때문에 아이들이 더 가슴 아팠다는 걸 깨달았다. 아이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공감하지도 않았으며, 부모 마음대로 대했기 때문이었다.
40개의 각 장마다 ‘부모 자녀 성장질문’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반성하고 생각해보도록 하며, 그 해결방법으로 ‘솔루션’을 직접 써보게 한다. 질문에 따른 솔루션 답은 해당 장의 내용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서, 각 가정에서 자녀가 십대 이하일지라도 부모와 함께 답을 찾고 공감할 수 있다.
설교자에게는 가정에 대한 예화와 가정 사역 참고서로, 교회의 새가정부와 부부공동체의 소그룹에서는 함께 읽고 토론할 수 있는 교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
부모님들에게는 대부분 특별한 은사(?)가 있는데, 그것은 자녀들에게 참 좋은 내용의 말을 매우 기분 나쁘게 전달하는 능력입니다. 자녀와 부모는 가장 가깝고 친밀한 관계가 되어야 하는데, 이런 이유 때문에 서로 갈등하고 불편한 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부모님들은 이렇게 특별한 은사를 갖게 되었을까요? ‘내 자식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라는 부모의 그릇된 양육 태도 때문입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일방적으로 이야기해도 괜찮고, 또 명령하듯 말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녀도 하나님이 만드신 엄연한 독립적 인격체이며 각 가정에 주신 선물입니다. 이 사실을 부모들이 모르거나 잊고 삽니다. 그래서 골로새서 3장 21절은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저희 부부는 《머리 아픈 남편 가슴 아픈 아내》에 이어 《머리 아픈 부모 가슴 아픈 자녀》 책을 집필하면서, 힘들었던 지난 시간이 떠올랐습니다. 부부 사이에서 갈등한 시간도 참 힘들었지만, 자녀와 갈등을 겪은 시간은 더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스스로를 스스로 ‘화병(火病) 난 부부 전문가 아빠 엄마’라고 부르곤 했습니다. 그만큼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는 말입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머리 아픈 부모 가슴 아픈 자녀》라는 이 책의 제목이 가슴에 와닿는다고 말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아마도 부모인 자신과 자녀의 관계를 너무나 현실적으로 표현한 제목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책을 쓰면서 옛날엔 도대체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모든 부모는 아이가 잘 자라주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이 보이면 잘되라고 하는 말이 자녀에게는 잔소리로 들리게 되고, 반복되는 지적은 아이를 분노하게 만들고, 급기야 마음에 상처를 줍니다. 결국 부모는 머리(골치)가 아프고, 자녀는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고 자기 편이 되어 주지 않는 부모로 인해 가슴(마음)이 아픈 것입니다. 아무리 부모가 사랑해서 하는 대화나 행동이라도 받아들이는 자녀가 그것을 사랑으로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자녀와의 대화에서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 아이가 알아서 제대로 해내고 있다’라는 믿음을 갖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혹시 자녀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거야’라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이 책을 읽는 부모님들은 ‘40가지의 주제’라는 목적지를 매일 한 군데씩 들러보면서, 40일 동안 자녀들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대화의 여행’을 떠나보세요. 이 여행을 통해 부모는 더 이상 머리가 아프지 않고 자녀는 가슴이 아프지 않게 되기를 바라며, 가정이 행복해지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 사랑하는 두 아들을 우리 가정에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두 아들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전합니다. 이 책은 우리 두 아들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여러분 가정의 자녀들에게도 선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부모가 집에서 가장 많이 하는 잔소리는 무엇일까요? “방 좀 치워라”, “공부 좀 해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꼭 이렇게 말하죠.
“지금 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말해서 하기 싫어.”
어딘가 청개구리 같고 괘씸하기도 하죠? 하지만 부모가 이렇게 먼저 잔소리를 하면 아이의 의욕이 저하되는 것은 사실 당연합니다. _p 21
부모가 자녀에게 날마다 얼마나 상처를 많이 입혔는지 알게 된다면 마음이 아플 것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자녀의 마음은 더 아팠답니다.
자녀가 가슴이 아픈 이유는 자신을 상대하고 사랑해주는 부모의 방식이 정작 자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노엽게 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사랑이라는 포장지로 그럴싸하게 포장하기 때문에 자녀의 가슴은 더 아픕니다. _p 34
대개의 부모는 자녀와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이미 알고 있습니다. 부모가 자녀를 비난하기 전에, 먼저 아이 편에 서서 아이의 감정을 이해해주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부모가 자녀와 대화할 때 자신의 감정을 먼저 따르기 때문에 생깁니다. _p 45
자녀들이 평생 부모 곁에 있을 것 같지요? 아이들이 그냥 부모와 계속해서 시간을 보낼 것 같지요? 부모들이 그런 착각을 하며 살고 있는데요, 사실 자녀들은 언젠가 부모 곁을 떠나갑니다. 요즘엔 결혼이 늦어져 비록 몸은 같이 있는 날이 길어져도 마음은 벌써 떠났을 수도 있습니다. 언젠가 어떤 모양으로든 떠나보내야 할 자녀들에게, 부모로서 지금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셨나요? _p 50
제가 어렸을 때 동생들과 방에서 놀다가 물건을 위로 던진다는 게 너무 높이 올라가, 그만 형광등을 깨버린 적이 있습니다. 깨진 형광등은 방바닥에 흩어졌는데, 이런 상황을 보신 제 아버지는 화를 내시는 대신 저와 동생에게 다친 데는 없는지 먼저 살피셨고, 조심스레 형광등 잔해를 정리해주셨습니다. 그 기억이 지금까지 오래 따뜻하게 남아 있습니다.
아마도 그때 제 장난으로 깨진 형광등으로 인해 체벌을 받거나 화를 내시는 부모님을 경험했더라면 부모님은 나에게 두려운 존재가 되고, 이후 나의 잘못을 숨기거나 변명하는 습관이 생겼을지 모릅니다. _p 55
도움이 되지 않는 또 하나의 칭찬은 바로 ‘거짓 칭찬’입니다. 자녀를 칭찬해주라고 하니까, 별로 한 일도 없는데 그냥 칭찬하면 자녀의 기분만 더 상하게 됩니다. 자칫 거짓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옷이 더러워졌는데 “옷을 단정하게 잘 입었네”라고 말한다면 자녀는 기분만 상하게 됩니다. 비꼬는 소리처럼 들릴 수 있는 거짓 칭찬은 하지 않는 게 차라리 낫습니다. _p 95
뜬금없지만, 제가 최악의 자녀교육법을 알려드릴까요? “부모가 부모 방식으로, 부모 뜻대로, 부모 생각대로 자녀를 키운다”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실행에 옮기는 것입니다.
반면에, 최고의 자녀교육법을 알려드릴까요? 간단합니다. 그저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자녀에게 뭔가를 가르치려고 하지 마세요. 뭘 구하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그저 맡기면 됩니다. 누구에게? 하나님에게 말입니다. _p 105
징계한 후에는 자녀의 잘못을 용서해주어야 합니다. 자녀의 잘못을 용서한다는 것은 그 잘못에 대해서는 다시 언급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부모들은 자녀가 실수나 잘못을 반복하면 과거에 잘못했던 것까지 들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자녀들은 ‘우리 아빠 엄마가 아직도 나를 용서하지 않았구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_p 119
머리가 하얗고 70세가 넘어 보이는 어떤 장로님이 계셨습니다. 어느 날 장가간 아들한테 전화를 하셨습니다. 아들이 먼저 말했습니다.
“아버지 전화 왜 하셨어요? 무슨 일이 있으세요?”
“아니야 무슨 일이 있기는.”
“그런데 왜 전화하셨어요?”
“아니 다른 게 아니고, 사실은 있잖아,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뭐라고요? 아버지, 지금 뭐하고 하셨어요?”
“내가 너를 사랑하는데 말이야.”
그랬더니 아들이 한참이나 아무 대답이 없더래요.
할 수 없이 장로님은 “미안하다. 미안한 게 너무 많아”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답니다.
몇 시간 뒤에 며느리가 전화가 왔대요
“아버님, 제 남편한테 뭐라고 하셨어요? 뭐라고 하셨길래 저렇게 방에 들어가서 한 시간째 울고 있어요? 뭐라고 하셨어요?” _p 184-185
1장 부모에게 듣고 싶은 말
01일 왜 부모는 머리 아프고 자녀는 가슴 아플까요?
02 잔소리는 자녀와의 의사소통을 방해합니다
03 언어폭력은 아이를 꽤 아프게 합니다
04 부모의 반응이 아이에겐 거울입니다
05 아이의 문제 행동,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06 문제 부모는 있어도 문제 아이는 없습니다
07 아이를 망치는 부모가 자주 하는 행동
08 손님을 대하듯 자녀를 존중해보십시오
09 아이들이 부모에게서 가장 듣고 싶은 말
10 사실을 말하지 말고 공감해주세요
2장 가족끼리 사랑하는 법
11일 사자와 소처럼 사랑하고 있진 않나요?
12일 탈무드의 질투 이야기가 주는 교훈
13일 50대 후반의 영미 씨가 지금도 불안한 이유
14일 “다 너를 사랑해서 이러는 거야!”
15일 고슴도치가 사랑하고 포옹하는 법
16일 우리 가족은 유리로 만든 공입니다
17일 부부싸움을 한 다음 해결하는 법
18일 자녀 훈육, 첫 단추를 잘 끼우세요
19일 도움이 되는 칭찬, 도움 안 되는 칭찬
20일 아빠와 싸우면 예배를 거부하는 아들
3장 우리 모두 아프지 않게
21일 사춘기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22일 산만한 우리 아이, 집중력 키우는 법
23일 말 더듬는 아이, 원인과 해결법
24일 훈계할 때는 단 둘이 있을 때만 하세요
25일 인자하고 조용하게, 그러나 단호하게
26일 옆집 아이와 비교하지 맙시다
27일 아이가 마땅히 갈 길로 가게 하려면
28일 독서습관 길러주기가 중요합니다
29일 펭귄아빠, 독수리아빠를 아시나요?
30일 일평생 축복하는 부모가 되세요
4장 흐뭇한 부모 신나는 자녀
31일 영찬이의 하루를 아시나요?
32일 자녀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33일 느슨한 끈을 잡고 자유를 주세요
34일 콩나물 파는 엄마의 새벽기도
35일 세상에서 가장 비싼 침대를 쓰시렵니까?
36일 기도하는 엄마가 가장 좋은 엄마입니다
37일 범사에 감사하는 가정이 가장 행복합니다
38일 웨슬레의 어머니, 수잔나의 자녀교육
39일 아름답게 연합하고 건강하게 떠나보내요
40일 너무 늦기 전에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