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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407876 / 40쪽 240 x 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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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세상을 바꾼 발명을 찾아 떠나는 시간 여행 새로운 것이 나타나면 세상에 변화가 일어난다. 『지구를 위한 발명 이야기』는 바퀴, 나침반, 종이, 시계, 화약, 증기기관, 백신, 컴퓨터, 전기모터, 전화, 자동차, 비행기, 플라스틱, 핵폭탄, 인터넷 등 15가지 발명이 이야기를 들려준다. 발명된 후 현대까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꼬리에 꼬리를 물듯 변화가 잇따라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림이 시간 여행처럼 흥미롭다. 기원전 3500년에 일어난 첫 번째 발명은 바퀴이다. 바퀴가 발명되자 우선 옹기장이들이 그릇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 한참 뒤에 상자에 바퀴를 달아 수레와 전차를 발명하자 전쟁의 양상은 크게 바뀌었다. 시간이 더 흘러 자동차 타이어를 만들게 되었고 지금은 바퀴가 화성의 땅 위를 탐사하고 있다. 그 다음 발명품은 나침반이다. 자철석으로 만든 나침반을 만들게 되자 사람들은 다시는 땅에서도 바다에서도 길을 잃지 않게 되었다. 850년에 중국에서 발명한 화약 이야기도 재미있다. 영원히 살게 해 주는 약을 만들려고 실험을 하다가 실패하여 실수로 세상에 나온 것이 화약이라는 것이다. 석탄을 태워 물을 끓여 수증기를 만들고 그 수증기의 압력으로 기계를 움직이는 증기기관은 큰 공장과 기계, 그리고 대도시까지 만들어지게 했다. 한편 복잡한 정보를 처리하는 컴퓨터 발명이 전기가 흐르면 빙글빙글 돌아가는 전기모터와 발전기보다 앞선다는 것도 흥미롭다. 바다 건너편 사람과 이야기하고 새로운 소식과 소문을 주고받을 수 있는 전화, 자동차와 비행기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도 친절하고 생생하게 설명해 준다. 1907년 발명된 뒤 다루기 쉽고 값도 싸서 온갖 물건들의 재료가 되었으나, 지금은 바다와 땅을 뒤덮은 골칫거리가 된 것은 바로 플라스틱이다. 15가지 발명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그 발명품들이 지금 우리 삶 속에 있는 얼마나 스며들었는지 새삼 느끼게 될 것이다. 발명가 이름이 안 나오는 이유는 『지구를 위한 발명 이야기』는 발명을 다루는 다른 책과는 달리 발명가 이름이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왜일까? 발명가와 발명품에만 관심을 두지 말고, 발명이 일으킨 변화를 잘 살펴보라는 이유에서다. 그림도 발명품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잘 보여 주지 않는다. 그 대신 발명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다른 발명을 일으키며 우리 삶에 미친 영향과 지구의 변화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왜 변화를 잘 살펴보아야 할까? 먼저 하나의 발명은 새로운 발명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바퀴가 발명된 뒤 수레와 전차가 발명되고, 자전거와 자동차, 비행기 등 수많은 교통 수단의 발명으로 이어졌다. 날이 흐리거나 비가 왔을 때 볼 수 없는 해시계의 불편함을 해소하려 노력하며 물시계와 추시계가 만들어졌다. 증기기관이 만들어져 대도시로 사람들이 몰리자 전염병이 심해졌다.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노력은 백신 발명으로 이어졌다. 더 중요한 이유는 발명이 바람직한 변화만을 일으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 쓰이는 전기는 대부분 석탄과 석유를 태워서 생산하는데, 이 화석연료들은 공기를 오염시키고 기후변화를 일으켰다. 전구는 어둑어둑한 집을 밝혀 주었지만 아무 때나 불을 켜게 된 공장에서는 사람들이 한밤중에도 일하게 되었다. 새로운 엔진 덕분에 자동차가 세상에 나왔지만, 대량 생산으로 너도나도 자동차를 사서 몰고 나오자 도로가 막히기 시작했다. 자동차가 뿜는 오염 물질도 기후변화의 원인 중 하나이다. 수많은 사람이 비행기로 여행을 다니자 하늘이 오염되고, 로켓을 발명해 우주로 쏘아 보내자 망가져 못 쓰는 인공위성이 우주 쓰레기가 되어 지구 주위를 돌고 있다. 플라스틱은 사라지지 않고 땅에 쌓여 지구를 오염시킨다. 심지어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은 하수관을 타고 내려가 강을 뒤엎었다가 바다까지 흘러가 물에 사는 생물들의 목숨까지 위협하고 있다. 우리의 행성 지구를 어떻게 돌봐야 할지 생각해야 할 때이다. 사람들과 지구를 돌보는 발명은 가능할까 『지구를 위한 발명 이야기』는 더 나은 삶과 지구를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 보자는 메시지를 던진다. 전기를 얻기 위해 화석연료 대신 태양과 물과 바람을 사용하고, 자동차가 뿜는 오염 물질을 줄이려고 전기차나 깨끗한 연료를 쓰는 자동차가 늘고 있다. 플라스틱도 재사용, 재활용해야 한다. 그러나 그걸로는 부족하다. 저자들은 지구를 구하려면 더 열심히 싸워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미 사람들은 기후변화를 해결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그 기술이 기후변화를 깨끗하게 없앨 수도 있다. 하지만 자동차처럼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킬지도 모른다. 새로운 발명은 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그러려면 지식을 갖추고 올바로 판단해야 한다. 거기에 필요한 힘을 기르는 데 이 책 『지구를 위한 발명 이야기』가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바퀴는 청동기시대에 처음으로 발명되었어.
바퀴 덕분에 세상이 바뀌었지.
옹기장이들은 바퀴 한가운데에 흙을 올려놓고
빙빙 돌리며 그릇을 빚었어._6쪽
아주 먼 옛날, 여행길에 오른 사람들은
별을 이용해 길을 찾았어. 늘 북쪽에 떠 있는
북극성 같은 별이 방향을 알려 주었지.
하지만 구름이 낀 날에는 길을 찾기 힘들었어.
이상한 돌이 길을 알려 주기 전까지는 그랬어._8쪽
중국 승려가 처음으로 정확한 물시계를 발명했어.
흐르는 물로 톱니바퀴를 돌리는 방법을 썼어.
이 물시계는 한 시간마다 종을 울려 사람들에게 시간을 알려 주었지._12쪽
중국에서 일어난 일이었어. 영원히 살게 해 주는 신비한 약을 만들려고
실험을 했는데, 펑! 연기만 남기고 실패했지. 신비한 약 대신에 불을 붙이면
폭발하는 신비한 검은 가루를 만든 거야. 화약은 그렇게 실수로 발명되었어._15쪽
영국의 한 의사가 기막힌 생각을 했어. 의사는 남자아이를 데려다가 일부러
우두를 앓게 했어. 그다음에 천연두에 걸리게 해 보았지. 남자아이는 멀쩡했어.
우두를 앓는 동안, 아이 몸이 천연두와 싸울 준비를 한 거였어.
이 의사가 처음으로 백신을 발명한 거야._19쪽
실제로 처음 만든 컴퓨터는 독일군 암호를 풀었어. 컴퓨터의
도움으로 연합군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했지. 그 뒤로 더욱
강력한 컴퓨터들이 등장했어. 생활은 더 편리해지고 우리 삶도 변했지._21쪽
새로운 엔진 덕분에 자동차가 세상에 나왔어. 휘발유로 움직이는
작은 엔진이었지. 처음에는 비싼 부품들을 하나씩 만들어 자동차를 조립했어.
나중에는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했지. 그러자 가족마다 자동차를 사서
몰고 나왔어. 그 바람에 도로가 막히기 시작했지._26쪽
플라스틱은 부서지기는 해도 사라지지는 않아. 그래서 땅에 쌓이고
또 쌓여서 지구를 오염시키고 병들게 하지.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은
하수관을 타고 내려가 강을 뒤덮었다가 바다까지 흘러가.
물에 섞인 플라스틱이 물에 사는 생물들의 목숨을 빼앗고 있어._31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