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별별남녀

김장성, 김유대 저 | 이야기꽃 | 2021년 05월

미리보기 북트리

정가
$29.00
판매가
$15.95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2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98751937 / 40쪽 220 x 27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5,120
  • 17,820
  • 15,120
  • 11,7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열심히 일하는 별남 씨와 별녀 씨가 있습니다. 날마다 커다란 트럭으로 무언가를 실어 나르는 별남 씨, 날마다 갖가지 연장으로 무언가를 새로 고치는 별녀 씨. 두 사람이 있어 망가진 것들이 멀쩡해지고, 버려진 것들이 주인을 찾고, 멈춰선 것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뿐일까요? 소리를 잃은 것들이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무서운 것들이 평온한 것으로 거듭나고, 불행한 것들이 행복을 되찾게 되지요. 그런데 웬일? 하루는 별남 씨가 일을 멈추었습니다. “어머, 오늘은 왜 빈손이지요?” “오늘은... 저를 실어 왔어요. 어딘가 고장 난 것 같아요.” 그래요, 열일하는 사람도 그럴 때가 있지요. 지칠 때, 힘겨울 때, 왠지 무기력할 때, 어딘가 비어버린 듯 허전하고, 만사가 의미 없다 느껴질 때... 그럴 땐 어찌해야 좋을까요? 고장이 난 것 같다면, 우선은 살피고 볼 일. “흠... 어디가 잘못되었을까요?” 톡톡 토닥이고, 구석구석 들여다보고, 통통 두드려 보고, 으랏차차! 기합도 넣어 보던 별녀 씨, “음... 실은,” 연장을 내던지며 이렇게 말합니다. “저도 수리가 필요했어요!” 왜 아니겠어요? 남을 돌보는 사람도 자신을 돌봐야 할 때가 있는 법. 열심히 일하다가 어딘가 고장 난 것 같고 무언가 수리가 필요하지 싶을 때... 그럴 땐 무얼 해야 좋을까요? 두 사람은 여행을 떠났습니다. 늘 다른 것을 싣던 트럭에 자신들을 싣고, 운전일랑 자신들이 고쳐 준 로봇에게 맡기고, 자신들이 행복을 되찾아 준 작은 생명들과 함께, 별빛 쏟아지는 푸른 숲속으로... 작은 텐트를 치고 모닥불 가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을 달빛이 따뜻이 비춰줍니다. “다시 열심히 나를 수 있겠어요.” “저도 다시 즐겁게 고칠 거예요!” 기운을 얻은 별남 별녀가 일터로 돌아가면, 쓸모없는 것들을 쓸모 있게 하는 노동을 다시 힘차게 시작하겠지요. 저마다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여 더러운 것들을 깨끗하게 하고, 기운 잃은 것들을 기운 나게 하고, 부당한 것들을 온당하게 하고, 모자란 것들을 충분하게 하는, 또 다른 별별남녀 - 우리 모두처럼.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재미난 일을 의미 있게, 의미 있는 일을 재미나게 하고 싶은 글쟁이, 책쟁이입니다. 창령사 터 오백나한과 중도식 토기에 반해 이 책을 썼습니다. 쓰는 내내, 탐정놀이를 하는 듯 흥미로웠고 퍼즐 맞추기를 하는 듯 즐거웠습니다. 어린 시절의 비밀 장소를 아이와 함께 찾아가 손짓발짓하며 무용담을 들려주는 아빠처럼, 그 재미와 즐거움을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전해 주고 싶습니다. 그 동안 《민들레는 민들레》 《수박이 먹고 싶으면》 《하늘에》 《겨울, 나무》 《골목에서 소리가 난다》 《나무 하나에》 《씨름》 《새 보는 할배》 《사과》 《까치 아빠》 등의 그림책과 《세상이 생겨난 이야기》 《가슴 뭉클한 옛날이야기》 《어찌하여 그리 된 이야기》 등의 이야기책을 썼으며, 《민들레는 민들레》로 2015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그림책 창작론’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원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였고, 한국출판미술대전 특별상(97)과 계몽사 주최 서울 일러스트 공모전 대상(97)을 수상하였다. 현재 경원대학교 차세대디자인정보센터 연구원으로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삐노끼오의 모험》 《어린이 동물 백과》 《시튼 동물기》 《학교에 간 개돌이》《일기 도서관》 《옹고집전》 《들키고 싶은 비밀》 《나도 예민할 거야》 《마법사 똥맨》 《나는 책이야》 《학교가 문을 닫았어요》《도토리 사용 설명서》등이 있다.

책 속에서

열심히 일하는 별남 씨와 별녀 씨가 있습니다.
날마다 커다란 트럭으로 무언가를 실어 나르는 별남 씨,
날마다 갖가지 연장으로 무언가를 새로 고치는 별녀 씨.
두 사람이 있어 망가진 것들이 멀쩡해지고, 버려진 것들이 주인을 찾고,
멈춰선 것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뿐일까요?
소리를 잃은 것들이 아름다운 소리를 내고, 무서운 것들이 평온한 것으로 거듭나고,
불행한 것들이 행복을 되찾게 되지요.

그런데 웬일? 하루는 별남 씨가 일을 멈추었습니다.
“어머, 오늘은 왜 빈손이지요?”
“오늘은... 저를 실어 왔어요. 어딘가 고장 난 것 같아요.”
그래요, 열일하는 사람도 그럴 때가 있지요. 지칠 때, 힘겨울 때, 왠지 무기력할 때,
어딘가 비어버린 듯 허전하고, 만사가 의미 없다 느껴질 때...
그럴 땐 어찌해야 좋을까요?

고장이 난 것 같다면, 우선은 살피고 볼 일.
“흠... 어디가 잘못되었을까요?” 톡톡 토닥이고, 구석구석 들여다보고, 통통 두드려 보고,
으랏차차! 기합도 넣어 보던 별녀 씨, “음... 실은,” 연장을 내던지며 이렇게 말합니다.
“저도 수리가 필요했어요!”
왜 아니겠어요? 남을 돌보는 사람도 자신을 돌봐야 할 때가 있는 법.
열심히 일하다가 어딘가 고장 난 것 같고 무언가 수리가 필요하지 싶을 때...
그럴 땐 무얼 해야 좋을까요?

두 사람은 여행을 떠났습니다.
늘 다른 것을 싣던 트럭에 자신들을 싣고, 운전일랑 자신들이 고쳐 준 로봇에게 맡기고,
자신들이 행복을 되찾아 준 작은 생명들과 함께, 별빛 쏟아지는 푸른 숲속으로...
작은 텐트를 치고 모닥불 가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을 달빛이 따뜻이 비춰줍니다.
“다시 열심히 나를 수 있겠어요.” “저도 다시 즐겁게 고칠 거예요!”

기운을 얻은 별남 별녀가 일터로 돌아가면,
쓸모없는 것들을 쓸모 있게 하는 노동을 다시 힘차게 시작하겠지요.
저마다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여
더러운 것들을 깨끗하게 하고, 기운 잃은 것들을 기운 나게 하고,
부당한 것들을 온당하게 하고, 모자란 것들을 충분하게 하는,
또 다른 별별남녀 - 우리 모두처럼.

 

목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