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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달고나

신지명, 송효정 저 | 낮은산 | 2021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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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5251430 / 148쪽 153 x 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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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노키즈존은 아동 차별! 우리도 달고나에 갈 권리가 있습니다 대우찬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노키즈존은 아동 차별’이라고 이미 판단을 내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걸 근거로 일인 시위를 하겠다는 작전을 짜고 자신만만했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은 ‘권고’일 뿐이라는 걸 몰랐던 아이들은 첫 번째 작전에서 실패한다. 말이 통하지 않는 달고나 아저씨를 상대로 아이들은 계속해서 말을 건넨다. 달고나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달고나가 얼마나 소중한 공간인지에 대해서. 반면에 어린이가 들어오면 안 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달고나 아저씨의 대답은 “내가 그렇게 정했으니 안 된다.”밖에 없다. 더 직관적이고 설득력 있게 주장을 펼치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차별은 그 어떤 말로도 포장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다. 누군가를 차별하고 배제하는 일에 정당한 이유가 있을 수 없다. 몇몇 사람이 한 행동을 바탕으로 그가 속한 집단 전체를 배제하고 차별한다면, 그게 바로 ‘혐오’다. 만약 여기 아저씨가 아스널 팬이라서 토트넘 팬은 못 오게 막으면 그때는 어떡할래? 외국 갔는데 식당에서 한국인은 안 받는다고 하면? 나중에 할아버지 됐는데 늙은 사람 오면 안 된다고 노할아버지존 만들면? 그때마다 그냥, 아 그렇군요 할 거야? - 본문 65쪽 나대는데 해내요 아니, 나대니까 해내요 태국에서 돌아오는 다은이와 달고나에 가야만 했던 대우찬, 노키즈존으로 어린이신문 특종거리를 잡고 싶었던 오영지, 그리고 달고나에서 파는 콩가루토스트를 너무나 사랑했던 오동구는 마침내 달고나 아저씨를 설득하는 데 성공한다. 차별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불쾌한 일을 사소한 것으로 넘기지 않았던 세 어린이가 열심히 나댄 결과였다. 나대요 삼총사는 저마다 다른 이유로 노키즈존 반대 운동을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노키즈존’은 존중과 배려에 관한 문제라는 것을 깨닫는다. 우린 얌전히 서 있을 뿐인데 왜 그러는 걸까. 어린애들이라서? 단지 그 때문에 우리가 자기에게 피해를 준다고 여기는 걸까? 그런 사람들이 많으니까 자꾸 노키즈존이 생기는 거였다. 기분 나빴다. 난 어른이 되더라도 절대 그런 눈으로 애들을 쳐다보지 않을 거다. 그 누구도 그런 눈으로 쳐다보지 않을 거다. - 본문 115쪽 합당한 이유 없이 자기가 속한 집단 앞에 ‘NO'라는 말이 붙는다면 누구라도 불쾌함과 모욕감을 느낄 것이다. 어린이라고 괜찮을 리 없다. 포기하지 않고, 실망하지 않고 끝까지 방법을 찾으려고 애쓴 나대요 삼총사는 결국 ‘해내요 삼총사’가 되었다. 옳지 않는 일이라는 확신이 든다면, 나서서 뭐라도 해야 바꿀 수도 있다는 걸 해내요 삼총사는 멋지게 보여 준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신지명, 송효정
저자 : 신지명
대학 졸업 후 오랫동안 어린이책 만드는 일을 했고, 대학원에서 독서 논술 교육을 공부했습니다. 직접 쓴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건네고 싶은 바람으로, 〈어린이와 문학〉에 단편을 발표하며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오래오래 좋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그림 : 송효정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와 생각을 나누며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도 준비운동을 하고 어린이의 모습을 그립니다. 그동안 『소능력자들』 시리즈와 『대단히 자랑스러운 보물 아빠』 『전학 온 라게 김도한』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머리말

신지명(지은이)의 말
벽을 쌓는 쪽은 대부분 수가 많거나 힘이 센 이들입니다. 나이로, 성별로, 겉모습으로, 인종으로, 또 무엇을 믿는지, 누구를 좋아하는지로 집단을 가르고 벽을 두릅니다. 바깥쪽은 차갑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투명한 벽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난 그 이야기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책 속에서

목차

어린이 출입 금지
나만 아는 진짜 이유
무조건 행동 개시!
끈질기게 다시 한번!
두 번째 계획
오, 나의 달고나
내 이름은 대우찬
마침내 5월
해내요 삼총사
싱그러운 바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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