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그럴수록 산책 걷다 보면 모레쯤의 나는 괜찮을 테니까

도대체 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04월

미리보기 북트리

정가
$27.60
판매가
$15.18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0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91583410 / 208쪽 128 x 18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어떤 상황에서도 기필코 즐거움을 찾아내, 매일매일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만들어가는 도대체 작가의 그림 에세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날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무조건 걷는 ‘산책가’ 도대체 작가가 산책길에서 마주친 다양한 에피소드를 특유의 유머감각과 따듯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꽃이었어요」, 「지렁이의 보은」, 「봄은 되고 봐야지」 등 귀엽고 사랑스러운 만화와 「꿩처럼 휴식을」, 「수고 많으셨어요」, 「가방의 무게」 등 유머와 통찰을 담은 에세이로 구성된 『그럴수록 산책』은 ‘걷다 보면’ 내일은 아닐지라도 모레쯤은 오늘보다 괜찮은 나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다정히 일러준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도대체
저자 : 도대체
한량 기질 아버지와 부지런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두 분의 중간이 되지 못하고 ‘게으른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한량’이 되었다. 개 ‘태수’, 고양이 ‘꼬맹이’ ‘장군이’의 반려인간으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어쩐지 웃기는 점을 발견해내는’ 특기를 살려 작은 웃음에 집중하는 글과 그림을 생산하고 있다.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어차피 연애는 남의 일』 『뭐라고? 마감하느라 안 들렸어』 『태수는 도련님』 등을 출간했다.

책 속에서

저는 많이 걷습니다. 이유는 대체로 별거 없습니다. 날이 화창해서 걷고, 날이 흐려서 걷고, 기분이 좋으니까 걷고, 기분이 나쁘니까 걷습니다. 좋아하는 길이라서 걷고, 걸어보지 않은 길이라서 걷고, 버스를 타기엔 어정쩡한 거리여서 걷죠. 그리고 슬플 땐 좀 더 많이 걷습니다.
- 프롤로그_ 걷기 시작했습니다 (p.4)

호기심이 생긴 저는 꿩에 대해 찾아보았는데, 지금 와서 다른 내용들은 대부분 잊어버리고 말았지만 ‘먹을 것을 찾아 산 아래로 내려왔다가도 오후 네 시가 되면 숲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은 잊지 않고 있습니다. 꿩들 나름대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 어쩐지 귀엽기도 했고요. 일하다가 과로하는 건가 싶을 때면 ‘꿩도 오후 네 시면 쉬는데……’ 생각하며 꿩 핑계를 대고 쉬기도 했답니다.
- 꿩처럼 휴식을 (p.28)

언젠가부터 삶은 제 한계를 확인하는 날들이었습니다. 제가 오르지 못할 나무는 여기저기 많았죠. 그걸 기필코 하나씩 확인하며 알아가게 되는 건 썩 유쾌하지 않은 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 또 하나 확인한 게 있다면, 어찌됐든 괜찮다는 것이었죠. 어쩌면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사실은 ‘그렇게 되어도 괜찮은’ 일인지도 모릅니다. 아무래도 사건의 한가운데에선 그런 생각을 하기 어렵지만요.
- 과거의 나에게 (p.60)

그러나 얼마 후 후속 기사가 나왔습니다. 도미노 피자에서 순록 배달 시스템을 최종 보류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순록을 교육해보려 했지만 길을 자꾸 벗어나고, 집 앞에 멈추기를 거부하고, 심지어 피자를 길가에 버리고 가는 등 교육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요.
“순록들이 피자 배달 교육을 거부해서 자신들의 삶을 지켰다!”
저는 벅찬 마음이 되어 환호했습니다. 그렇게 통쾌할 수가 없더라고요. 세상의 순록들이 엉뚱하게 피자를 나르지 않고 눈 쌓인 길을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길 기원합니다.
- 잘했어, 순록들! (p.161)

돌에, 나무에, 달과 별에 끝없이 소원을 빌었을 저 옛날부터 지금까지의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합니다. 우리는 모두 지금보다 좀 더 잘 살아보고 싶은 존재인 것입니다.
- 별똥별 (p.193)

목차

프롤로그_ 걷기 시작했습니다

1장 살아 있으니까, 모두 잘했어

그럴수록 산책|호시절|잘 부탁합니다|다들 열심히|까치의 비밀|초자연적 현상|이름|꿩처럼 휴식을|어디에나|0000|으쓱|노래하는 돌|지렁이의 보은|박씨를 천천히 기다리세요|라일락 피는 계절|발자국 따라가기|누군가의 발자국|누구의 깃털일까?|비둘기 이웃|두꺼비를 연못으로|까마귀 소리|새소리의 의미|왜가리|새는 위대해|가장 고독할 때|꽃이었어요|과거의 나에게|잘했어

2장 아무도 초조해하지 않고, 각자 다른 빠르기로

각자 달라요|개미 정도는|밀짚모자|똥파리|쥐며느리의 성격|비의 원리|꿀호떡|나라를 구하겠어|어느 잡화점|동료의 존재|오디가 익어가는 동안|장마철의 버섯들|여름철 산책 팁 : 돌의자 고르기|바람 부는 날|여름밤 맥주|비밀 아지트|서두르는 이유|매끈한 돌|연 날리기|여름 바람|허수아비|매미들|간단한 것들

3장 오늘은 나도 수고가 많았으니까!

엉뚱한 것들|수고 많으셨어요|밤의 동반자|화분 구경|단풍 씨앗|존재 알리기|계획|오지랖|달빛에 신세를|열창|산책길 미스터리 : 의자 편|할머니들|우체부 아저씨가 남긴 것|가짜 별|행복한 인생|유명 인사|나 같아서|파닥파닥|가을의 나무들|플라타너스|단풍잎|구름 위의 비밀|대왕 은행잎

4장 그다음엔 봄이 와, 알았지?

같은 속도여서|하늘만 노랗게 되어도|아저씨의 정체|붕어빵|결심|잘했어, 순록들!|추운 날의 만두 포장|추운 날의 호떡 포장|산책길 미스터리 : 장갑 편|지구의 공전|가방의 무게|취하지 않고는|함박눈이 오면|버려진 의자|버려진 인형|사자 문고리|헨젤과 그레텔|깔창|새들의 겨울 식량|소나무 고드름|징검다리|오리도 그랬구나|겨울철 산책 팁 : 떡볶이 핫팩|새해 찬스|별똥별|봄은 되고 봐야지|움찔|산책길 미스터리 : 나물 편|노란 계단|무심히|마음|모레쯤의 나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