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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9098598 / 240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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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로 사느라 잊고 지낸 ‘나’의 순간들.
그리운 그때의 나에게 안부를 묻다.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을 담는 한 줄 질문 메모리북
남편과 아이를 챙기고 집안을 돌보다 보면 어느새 다 지나가 있는 하루. 그런 날들이 반복되면 내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존재가 된 것만 같은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내 인생의 주인공이 내가 아닌 듯한 느낌. 나는 언제부터 인생의 주인공 자리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준 걸까?
이 책은 인생에서 소중한 시간들을 떠올리며 그 순간 주인공이었고 지금도 여전히 그러한 나를 기억하기 위해 만들었다. 책 속의 질문에 답하며 내 안의 추억과 생각을 하나하나 써 내려가다 보면 점점 또렷해지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의 삶을 살기 위해 꼭 거창한 무언가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순간을 나의 말로 기록한다면 나는 삶의 주체이자 기록자가 될 테니까. 이제 그리운 그때의 나에게 인사를 건네자. 나의 순간을 살아가기 위해, 기억하기 위해.
출판사 리뷰
잊고 있던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하다
흔히들 말한다. 기록하지 않으면 잊게 된다고. 그래서 우리는 일기를 쓰고 사진을 찍는다. 그 안에서 반짝이던 나를 기억하기 위해서. 이런 작업이 누구에게 가장 필요할까? 어쩌면 그건 ‘엄마’로서 살고 있는 나일지도 모른다.
일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밥을 짓고, 아이를 돌보고 나면 어느새 잠자리에 들 시간. 엄마의 매일은 대부분 그렇게 흘러간다. 그러다 문득 ‘아, 내 인생이 이렇게 지나가 버리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 허무해지고 만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나를 기억하는 일’이다.
돌이켜보면 나에게도 분명 인생의 중심이었던 순간들이 있었다. 엄마, 아빠에게 사랑받았던 어린 시절, 친구들과 방과 후에 분식을 사 먹던 시간, 사회 초년생이 되어 첫 월급을 받던 순간, 아이를 가진 것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 나는 분명 내 삶의 한가운데서 빛나고 있었다.
그때의 나는 사라지지 않고 지금의 내 안에 있다. 그때의 나에게 인사를 건네듯 이 책 속의 질문에 하나하나 답하며 나의 기억과 생각을 꺼내어보자.
1장은 첫 번째 가족과 함께한 기억을 떠올리는 시간이다. 어린 시절 살던 집의 풍경, 우리 가족이 좋아한 외식 메뉴, 함께 울고 웃던 순간들을 꺼내어 그 따뜻함에 젖어보자.
2장에서는 나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한다. 좋아했던 TV 프로그램, 처음 학교에 갔던 날, 방과 후 친구들과 자주 하던 놀이를 생각하며 새로운 것도, 재미있는 것도 많았던 그때를 추억한다.
3장에서는 중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다. 그 시절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이었는지, 좋아했던 연예인은 누구였는지, 특별히 기억에 남는 방학은 언제인지 떠올리며 푸릇푸릇했던 시절을 회상해보면 어떨까.
4장에서는 성인이 된 후를 돌아본다. 스무 살이 됐을 때 가장 하고 싶었던 것, 어른의 무게를 느낀 순간, 인생의 전환점이 된 일…. 그 힘들고도 즐거웠던 날들을 기록한다.
5장은 엄마로서의 나를 생각하는 시간이다. 임신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아이에게 위로받았던 순간은 언제였는지 회상하며 엄마인 나는 무엇을 느끼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적어본다.
6장에서는 나의 생각을 기록한다. 바쁘게 사느라 한동안 들여다보지 못했던 내 안의 생각들. 나만의 원칙, 내가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들을 떠올리며 나를 조용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자.
적다 보면 그동안 내 안에 조용히 잠들어 있던 이야기들이 더 떠오를 것이다. 그러면 ‘아직 못다 한 이야기’에 그 이야기들을 적고 추억의 사진을 붙여보자. 책 중간중간에 자리한 시와 산문을 읽으며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좋다. 한 권 가득 기억이 차면 어느새 내 인생을 더 사랑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들어가며
나의 첫 번째 가족 이야기
나의 어린 시절
나의 청소년기
성인이 되고
엄마로서의 나, 그리고 아이
나의 생각들
나의 기록을 마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