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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사 입문 미메시스에서 시뮬라시옹까지

베르너 융 저 | 장희창 역 | 필로소픽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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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7832118 / 356쪽 147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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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방대한 서양미학의 계보를 그려내는 야심찬 기획
미메시스에서 시뮬라시옹까지 미학적 사유의 흐름을 그린 미학사 입문서


독일의 문예학자 베르너 융이 쓴 서양미학사 입문서로, 2006년에 출간되었다가 절판되었으나 탁월한 미학 입문서로 입소문이 나 인문학 독자들이 재출간을 기다려온 책이다. 많은 미학입문서가 미학사에서 중요한 몇몇 사상가들의 삶과 사유를 소개하는 데 방점을 둔다면, 이 책은 고대부터 탈근대에 이르기까지 미학이라는 분과학문이 발전한 역사를 연대기 순으로 적으며 총망라한다. 융은 겸손히 이 책이 “입문에 해당할 뿐, 심화 강좌라든지 철학적 혹은 문헌학적 연구를 대신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이 책은 미학사를 제대로 입문하고픈 독자에게는 교양서로, 미학사를 다시금 정리할 필요가 느끼는 학생들에게는 기초를 다잡는 학술서로 용이하다.
베르너 융은 방대한 지식과 사유로 미학사의 흐름을 따라가며, 수십 명에 달하는 사상가들의 사유가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지적 계보를 그려 나간다. 미학사를 줄기째 그리며, 같은 시대에 산 철학자들의 사유가 어떻게 동시다발적으로 뿌리를 뻗어나가는지 윤곽을 그려내서 비교한다. 또한 아도르노와 루카치의 리얼리즘 논쟁 등 그 시대에 일어난 지적 논쟁 등도 빼두지 않고 생생히 그려내 말 그대로 살아 움직이는 미학사를 만나게 한다. 이 점 하나만으로도,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에게 값진 경험이다. 더불어 베르너 융은 게오르크 짐멜, 타타르키비츠 등 위대한 미술사가들이 미학사를 어떻게 서술했는지도 이 책에 안내하며 미학사를 종합한다. 대륙철학을 중심으로 서술한 기존 미학사 책들과 달리 영미권에서 형식주의 미학이 어찌 발전했는가를 다룬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비트겐슈타인, 단토, 굿맨, 시블리 등등 우리에게 다소 낯선 영미권 미학 논의도 함께 다루며 시야를 넓혀 준다. 이처럼 미학사를 통째로 아우르는 총체적인 텍스트를 만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문예학자. 현재 보훔 대학 교수. 18세기에서 20세기까지의 철학과 문학, 특히 미학과 문학이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추의 미학, 게오르크 루카치와 게오르크 짐멜에 대한 연구서들이 있으며, 최근의 저서로는 <담론의 교차. 루카치와 그 밖의 인물들>(1993), <소름끼치도록 진부한 것. 일상과 문학에 대하여>(1994)가 있다.

역자 소개

jhc55@deu.ac.kr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동 대학원 독어독문과를 졸업했다. 현재 동의대학교 독어독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괴테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독일 고전 번역과 고전 연구에 종사하고 있으며 괴테의 <파우스트>와 <색채론>, 귄터 그라스의 <양철북>, <양파껍질을 벗기며>, <게걸음으로>, <암살이야기>, 요한 페터 에커만의 <괴테와의 대화>,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안나 제거스의 <약자들의 힘>, 레마르크의 <개선문>, <사랑할 때와 죽을 때>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저서로 <춘향이는 그래도 운이 좋았다>가 있다. 

목차

I. 이데아와 형상 : 고대
II. 신의 아름다움의 재현 : 중세
III. 르네상스, 바로크, 그리고 계몽주의의 미학
1. 자율성의 발견: 르네상스
2. “내면의 표지”: 바로크
3. 미감味感에서 천재로: 계몽주의…
4. … 그리고 그 계승자들(실러, 괴테, 셸링)
IV. 19세기의 미학
1. 헤겔
2. 헤겔학파와 반反헤겔학파
V. 20세기의 미학과 역사철학
1. 부르주아 문화
2. 체험-표현-이해: 감정이입의 미학
3. “근대의 탈주자”
VI. “미학적 표현들의 명료성”(비트겐슈타인) : 형식주의 미학
VII. 미학적인 것의 (포스트)모던적 현실성
1. 현안들
2. 미학화: 벨슈
3. 숭고: 리오타르
4. 담론의 쇄도殺到: 푸코
5. 무한의 시뮬라시옹: 보드리야르
VIII. 미학적인 것의 필연성
역자 후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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