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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트 워커 좋아하고, 잘하고, 의미 있는 나만의 일 만들기

정혜윤, 무과수, 박지호 외 저 | 스리체어스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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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864879 / 196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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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회사에서, 회사 밖에서 독립적으로 일하기.

좋아하고, 잘하고, 의미 있는 일을 하는 방법을 찾는 사람들.

 

인디펜던트 워커(independent worker)는 개인으로서 원하는 일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다. 회사에 속하든, 속하지 않든 개인의 목표에 따라 일하고, 나의 일을 스스로 정의한다. 인디펜던트 워커 9인을 만났다. 프리랜서 마케터 정혜윤, 오늘의집 콘텐츠·커뮤니티 매니저 겸 작가 무과수, 영감의 서재 창업자 박지호, 유튜버 겸 작가 김겨울, 음악 평론가 차우진, 취향관·더키트 공동 대표 고지현·박영훈, 오롤리데이 대표 겸 밑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신후, 프로젝트 썸원 콘텐트 오너 윤성원이 인터뷰에 참여했다. 인디펜던트 워커들이 각자의 일을 찾은 과정에서 나만의 일을 만드는 방법,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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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저널리즘은 북(book)과 저널리즘(journalism)의 합성어다. 우리가 지금, 깊이 읽어야 할 주제를 다룬다.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제시하고 사유의 운동을 촉진한다. 현실과 밀착한 지식, 지혜로운 정보를 지향한다. bookjournalism.com

 

출판사 리뷰

혼자 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프리랜서, 디지털 노마드, 1인 기업 등 혼자 일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표현도 많아졌다. 혼자 일하는 것의 의미는 달라지고 있다. 개인 자격으로 일하지만, 회사의 팀처럼 프로젝트를 함께할 사람을 모아 협업하는 형태가 등장했다. 일본의 도쿄R부동산은 회사에 속하되 자유롭게 일하고 보상은 성과에 따라 받는 프리 에이전트(free agent) 방식을 개발했다. 혼자 일한다는 의미는 회사 안에서, 밖에서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만들고, 실행하는 것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렇게 새로운 방식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인디펜던트 워커(independent worker)라고 부른다. 인디펜던트 워커들은 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계약을 맺는다는 의미의 ‘프리랜서’와는 다르다. 구분하는 몇 가지 기준이 있다. 첫째, 독립적으로 일한다. 스스로 일을 주도한다면 회사에 소속돼 있어도 독립적일 수 있다. 대신 회사나 직무만으로 일을 정의하지 않고, 각자의 선택과 역량에 따라 개인화된 일을 만들어 간다. 둘째, 개인의 비전을 갖고 일한다. 혼자 일하지만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한다. 요청받은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일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사람을 모으고 협업하는 것이다. 셋째, 좋아하는 일을 잘한다. 원하는 일에서 전문성을 만들고, 시장의 흐름을 읽는다. 변화하는 시장에 맞게 능력을 재편하거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간다. 새로운 일을 구상하고, 실행하는 이들을 만나 왜 독립을 택했는지, 어떻게 독립할 수 있었는지를 물었다. 조직에 의지하는 대신 혼자 일을 해나가기로 선택한 이유, 어떤 과정을 거쳐야 개인으로서 전문성을 쌓고 일을 주도할 수 있게 되는지 답을 찾고 싶었다. 하지만 인디펜던트 워커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들의 힘은 답이 아닌 질문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왜 일하는가’, ‘나는 누구인가’. 인디펜던트 워커들은 두 가지 질문을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던지고 있었다. 답을 찾기 위해 작은 일이라도 시도하고 실패도 해보면서 단단한 확신을 만들고, 개선점을 찾아 나가고 있었다. 혼자서, 독립적으로 일하는 지금의 모습은 질문을 던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결과였다. 이 책은 혼자 일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교본은 아니다. 자기를 지키면서, 더 나은 일과 삶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여정에 대한 기록에 가깝다.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끊임없이 시도하는 과정은 일과 삶에서 자신만의 리듬을 찾는 과정이기도 하다. 일의 방식은 분명히 바뀌고 있다. 일하는 개인으로서도, 사회의 일원으로서도 변화를 읽고 준비해야 한다. 새로운 일의 방식을 최전선에서 실험하고, 경험하는 인디펜던트 워커들의 이야기는 변화에 대응하는 단초를 제공한다. 나는 어떤 세상에서, 어떤 방향으로 가고 싶은가.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 보라는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정혜윤, 무과수, 박지호 외
저자 : 정혜윤, 무과수, 박지호, 김겨울, 차우진,고지현, 박영훈, 박신후, 윤성원
회사 소속 여부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일하고, 원하는 방향대로 일을 만들어 가는 인디펜던트 워커들을 만났다. 프리랜서 마케터 정혜윤, 오늘의집 콘텐츠ㆍ커뮤니티 매니저 겸 작가 무과수, 영감의 서재 창업자 박지호, 유튜버 겸 작가 김겨울, 음악 평론가 차우진, 취향관ㆍ더키트 공동 대표 고지현ㆍ박영훈, 오롤리데이 대표 겸 밑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신후, 프로젝트 썸원 콘텐트 오너 윤성원을 인터뷰했다. 2021년 1~2월 북저널리즘의 소희준, 이세영, 전찬우 에디터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책 속에서

일할 때 재미와 멋, 이 두 가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 일이 재미있는가’, ‘멋있는가’를 따져 보는 것이다. (정혜윤) 30p.

 

회사에서 낸 성과에서 내 기여를 명확하게 분리하기는 어렵다.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과정을 붙잡는 일이다. 내가 어떤 사소한 선택을, 어떤 능력을 활용해서 무슨 생각으로 했는지 이야기하면 결과에서 내 지분이 몇 할이라는 걸 굳이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 (무과수) 49p.

 

좋아하는 것에서 답을 찾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주관에 객관을 덧붙이는 거다. 주관에서 출발해 객관의 필터를 거쳐 나온 결과물만큼 강력한 건 없다. (박지호) 77p.

 

성공을 위해 나를 극한까지 밀어붙이는 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일을 지속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이 자기 규율이다. 어떤 경우에는 대단히 욕망을 절제해야 한다. (김겨울) 94p.

 

가장 좋은 건 내가 내 상태를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닐까. 회사에 다니다가 때가 되었다 싶으면 혼자 일하고. 혼자 일하다가 또 다른 일을 경험하고 싶으면 다시 회사에서 일하거나, 아예 회사를 만들 수도 있고. 이렇게 결국에는 개인이 주도적으로 일하는 시대가 올 것 같다. (차우진) 112p.

 

함께 일하는 나, 그리고 상대방의 행복과 만족감이 가장 중요하다. 그것이 회사를 벗어나 독립적으로 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고지현) 140p.

 

일상에서 보이는 상대의 기분이나 상태가 지표다. 비즈니스 차원의 목표, 매출 현황 같은 요소에 기분이 좌우되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일과 삶의 균형, 우리가 처음 지향했던 방향으로 잘 가고 있는지 등을 더 예민하게 보려고 한다. (박영훈) 140p.

 

좋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 나를 남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내가 내 동생이라면 어떤 질문을 던질지 생각해 보는 거다. ‘진짜 좋아하는 거야?’, ‘계속할 수 있겠어?’, ‘다른 걸 다 포기하고도 할 수 있는 일이야?’ 이렇게. (박신후) 79p.

 

나는 부끄러운 지점을 발견하면 빠르게 보완한다. 부끄러움과 초라함이 생각보다 큰 동력이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글에 내 오만함이 묻어날 수도 있고, 편견이 들어가 있을 수도 있다. 거기에 담긴 내 관점 자체가 너무 식상할 수도 있다. 이런 점들을 느낄 때마다 바로바로 바꾸려고 한다. (윤성원) 18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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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답이 아닌 질문을 찾는 여정

1 _ 정혜윤; 레퍼런스가 되는 삶
좋아하는 게 많아도 괜찮아
회사에서 쌓은 내공
‘영혼 있는’ 브랜딩
혼자지만 혼자가 아닌
재미와 멋

2 _ 무과수; 점을 선으로 연결하는 행동의 힘
브랜드가 된 취향
시간이 만드는 궤적
회사의 의미
능력의 믹스 앤 매치
평생 하고 싶은 일엔 균형이 필요하다
시도하고, 실패하고, 기록하기

3 _ 박지호; 주관의 매력을 객관의 상품성으로
콘텐츠 메이커의 실험
혼자, 또 같이 일합니다
연결하는 전문성
좋아하는 일, 잘하는지 알고 싶다면
확신은 경험에서 나온다
일하면서 쉬고 쉬면서 일하기

4 _ 김겨울; 안 되는 일을 되게 만드는 방법
뭔가를 만드는 사람
불안하지만, 하고 싶으니까
우회로를 찾다
멈추는 힘, 지속하는 힘
일은 하지 않으면 끝나지 않는다
나를 알아야 나를 팔 수 있다

5 _ 차우진; 집중하기 위해 산만해진다
평론가의 자격
어쩌다 보니 독립
시도했다면 마침표를 찍어라
자존감과 사명
달라야 멋있다
인생에는 일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6 _ 고지현, 박영훈; 우리가 일하는 이유는 더 명확해야 한다
오늘은 제작자, 내일은 마담
회사에서 발견한 진짜 나의 일
우리가 함께 일한다는 건
어디까지 달려 어디에서 내리고 싶은가요
본질을 찾아서

7 _ 박신후; 잘하는 일을 사랑하게 될 때
기업가의 조건
실패하면 뭐 어때
비전은 개인에게도 필요하다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몰입해야 내 것이 된다

8 _ 윤성원; 가장 가벼운 것부터, 가벼운 마음으로
콘텐트 오너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의 선순환 구조
초라함이라는 동력
솔직하게 공유할 때
진심으로 일하는 1분이 쌓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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